내가 하는 말이 뭐 다 맞다고 볼수 없고 여기 초창기때부터 있었던 거도 아니며
글을 어릴때 많이 안보고 잘 안읽고 오히려 만화나 애니를 좋아하던 사람이라
글에 관한 걸 전문적으로 다뤄본 적이 없어서
지금 쓰는 글을 그냥 징징거리는 글이라고 봐도 될거임

상황이 뭐 약간 그런거 같아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만 말하려고 함

최근에 쓴건 많은데 댓글을 많이 받아보지 못한 사람의 입장으로
서로가 글을 읽고 피드백을 하자고 하는건 되게 공감이 됨

왜냐하면 그렇게 댓글로 피드백을 하면 나는 그 피드백을 받아 고칠수 있는 부분을 고치고
나도 그런 글을 읽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마음편히 피드백을 하니까 나도 내가 봤을때
그사람이 쓴 글이 이해가 안돼서 그런 부분을 물어보며 피드백을 하거나 그럴수 있음

문제는 이게 너무 이상적이라는 거

나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내 생각에는 너무 이상적으로 보임

글을 쓰는 사람의 시각으로 서로가 피드백을 하면 좋음

그러나 독자의 입장으로는 되게 애매함

왜냐면 글을 쓰는 거보다 어려운게 댓글 쓰는 거라고 생각하거든
선을 지키기가 어려움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몰라도

내가 칭찬하는 댓글을 쓰면 ㅈ목질 시도하는 거 같고
그렇다고 피드백을 하는 댓글을 쓰자하니 ㅈ문가 짓을 하는거 같아서 그냥 콘만 달게 됨

나도 눈팅을 많이 하는데
좋아서 댓글을 쓰고싶어도 막상 쓰려고 할때 내가 어느부분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기억이 안남

소설이나 수필은 길어서 그렇다고 할수 있어도
시나 다른거는 뭔가 짧게 봐서 할수 있는 말이 적음

나만 그렇게 느낄 수 있어도 내 생각에는 눈팅하는 사람들이나 다른 사람들도
각자의 이유가 있으니까 댓글을 안다는 거라고 생각을 함

그래서 무작정 댓글을 달자는건 아닌 거 같음
물론 밑에 소신발언 한 사람도 무작정 댓글을 쓰자고 한 말은 아니겠지.

다시 글 쓰는 사람의 입장으로 돌아오자면

내가 글 쓰기 팁 같은거 찾아보다 본 영상 중에 그런 말을 들었음

작가는 관심을 받기 위해 하는 것이다.

나는 공감함
글쓰는 재미에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관심을 받고 더 즐거워 할테고

나도 전에 쓰던 글들을 포기 안하려고 했던게 조회수가 많아서 그랬던거였음
물론 지금은 잠시 쉬는 거라고 말하면서 안쓰고 있는데

그만큼 관심이 있으니까 글을 쓰는데 더욱 열정을 넣는거라고 생각을 함
근데 그래 뭐 다시 앞에서 하는 얘기를 다시 하는 거 같지만 얘기하자면
댓글이 없어서 좋았는지 나빴는 지의 그런 평이 아예 없어서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음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피드백을 하거나 칭찬을 하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콘만 달거나 아니면 눈팅만 하고 사라져도 뭐 개인의 선택이니까 이해를 해야지.

나도 여기가 망하는게 싫음

왜냐하면 내가 쓰는 글의 장르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워서
올릴 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망하면 아마 글 쓰는건 개인적으로만 쓰고 올리는 건 접을듯함

말하다 채널 이야기가 나와서 말하는데
솔직히 여기 채널이 부흥하려면 뭔가 크게 터질일이 있어야 된다고 봄

나도 여기 처음 들어온게 징키스칸이 뭐시기한다랑 플란더스의 개를 오마주해서 막장 소설을 쓴 그런 광고를 보고 온거라
광고로 터지든 아니면 글 자체가 인기 높아져서 터지든 해야 부흥하겠지.

그럴때 모터 틀고 꽉 잡아줘야 앞에서 말한 뭐 눈팅족이 많다는 거도 물론 늘어나겠지만
그래도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기대값이 생기고 또 글을 쓰는 사람들도 늘어나서 더 부흥을 할 가능성이 생긴다거나
그런 이점도 있어서 좋을 거 같음

돌고돌아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서 내린 마무리 겸 결론은
막장 소설을 쓰자는거였네

아무튼 결론을 말하자면
 크게 터질만한 막장소설 아무나 써보는건 어떰?
난 막장은 못 쓰니까 아무나 써줘

없으면 내가 쓸거같지만 내가 막장이라며 쓴 글은
 막장 이전에 엉망진창인 글이 될수도 있음
그런 글도 올리면 볼 사람이 몇 없을 것같지만 말이야

반박하면 뭐... 나랑 의견 차이가 있어서 그런거겠지

뻘글을 잘 안쓰는 사람이라 호감스택이 쌓인다거나
그런 말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뭐 어차피 대부분 글만 올릴거라 호감을 쌓든 말든 맘대로 하셈
어차피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누가 뭐라해도 그냥 의견 차이가 있는 거구나 하고 말듯함
내가 쓴 개인적인 생각에 반박을 하는거도 그 사람 개인의 선택이니까 보고 이상하지않으면 존중해줘야지.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