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은 대충 중세 배경.

주인공은 변경의 명문가의 장남. 중앙의 권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가문의 장남은 수도에서 일정기간 머물러야하는 제도를 따라 머무름.

그런데 수도에 머무르는동안 전쟁 벌어짐.

영지 쑥대밭, 가족 다 죽음, 영지주민 다 노예로 끌려감.

야마 돌아간 주인공이지만 힘이 없어서 참는데 전쟁 끝나고 왕이 전쟁이 벌어진 것은 모두 자기의 책임이며,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물러나겠다고 함.


왕은 대충 전쟁으로 실추된 권위를 살리기 위해 충성파(왕 개인은 무능한데 정치질만하는 선조 같은 느낌이라 비호감이지만 선대왕들이 위엄 뿜뿌해서 존재한다는 설정)와 짜고 쇼하는거였는데 여기서 야마돌아서 기회만 노리고 있던 주인공이 이 소식 듣고 왕성 앞에서 읍소함.


"폐하께서는 충신들이 주변의 국가가 위험해 보인다고 했을땐 이웃의 선의를 믿는 선왕이셨습니다. 또한 왕가의 번영을 위해 뭇 여인들과 어올리기 위해 노력하셨으며 적이 쳐들어왔을땐 왕자에게 적을 토벌할것을 명하시고, 변경의 귀족들의 사투를 응원하시며 수도에 앉아 정사를 돌보는데 주력하셨으니 이는 왕가와 왕국의 흥복입니다. 선왕중 그 어느분도 세우지 않은 업적을 세우신 폐하께서 만족함을 알고 물러나려하시니 이는 참으로 기쁜일이오니 서둘러 기일을 잡고 왕자에게 국정을 물러주심이 옳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왕국의 야심가들은 주인공을 중심으로 왕의 하야를 지지하고 결국 초기의 계획과 달리 진짜로 왕위를 왕자에게 주게 되고, 주인공은 반왕가의 중심세력이 되는 이야기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