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얀붕이는 축구 유망주였으나 사고로 인해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축구를 포기하게됨.. 아무튼 자신이 좋아하던 축구를 포기 할수 밖에 없던 얀붕이는 무기력하고 신경질적이게 되고 학교도 안나감


한편 어릴때부터 얀붕이의 활기찬 모습만 봤던 여주는 그런 얀붕이를 위해 매일같이 찾아가서 간호해주지만 얀붕이는 계속 울면서 나가라고 소리침


그런 얀붕이의 태도에도 불구하고 계속 얀붕이에게 찾아와 돌봐주고 옆에 있어주자 얀붕이도 점점 마음이 열리고


그렇게 얀붕이는 다시 집 밖으로 나오기 시작함 자신의 걱정과는 다르게 친구들도 보고싶었다며 자신을 반겨주고  다시 예전처럼 활기차진 얀붕이..


비록 축구는 포기하게 됐지만 다시 친구들을 보게되니 마음도 편해지고 예전에 그랬듯이 친구들과 몰려 다니게 되니 자연스레 여주랑은 떨어지게 된거지..


그런 점이 마음에 안들던 여주... 거의 폐인상태였던 얀붕이를 늘 위로해주고 간호해주던 자신을 이렇게 대할지는 몰랐던거지 결국 얀붕이를 향해 삐뚤어진 감정을 갖게 되고...


한편 얀붕이는 자신을 위로해준 여주를 요즘 못 챙겨준거에 대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품고 있었음 어떻게 해야 좋을까 고민하던 때에 타이밍 좋게 여주에게 잠시 보자는 연락이 날아오고 얀붕이는 당연히 수락함


약속 시간에 맞춰서 나온 얀붕이.. 그런데 무슨 일이 있는지 여주는 코빼기도 안보임 그렇게 여주에게 연락을 해보려던 찰나에 갑자기 무언가에 맞고 정신을 잃는 얀붕이.. 쓰러지면서 보인건 울면서 웃는 여주의 얼굴이었음...


정신을 차린 얀붕이.. 어딘가에 모르는 지하실에 갇혀있고 일어나보려 하지만 다리에 힘이 안들어감 그런 수준이 아니라 아예 감각이 없던거지...


한편 깨어난 얀붕이를 향해 웃으며 다가오는 여주.. 바닥에 앉아있는 얀붕이를 보며

"어머 얀붕아 또 다리를 다쳤나보네♡"

라는 말을 함.. 그 말을 들은 얀붕이는 여주를 향해 놔달라며 소리치고 여주는 그렇게 나가고 싶으면 그냥 나가라고 함


다리를 쓸 수가 없으니 힘 없이 기면서 나가는 얀붕이.. 그런 얀붕이 옆을 천천히 따라 걸으며 여주는 얀붕이를 조롱함..

"얀붕아 나가고 싶은거 맞아? 뭐하구 있어 빨리 뛰어 나가봐"

라며 계속해서 얀붕이를 압박함.. 그런 압박에도 불구하고 출구에 거의 도착한 얀붕이.. 얼마 안남았던 순간 여주는 얀붕이를 밟으며 나가는 것을 저지함.. 고통에 신음하는 얀붕이를 향해

"진짜 나갈수 있을줄 알았어? 그렇게는 안되지..♡"

라고 말하곤 얀붕이를 던지다시피 해서 제자리로 돌려 놓음.. 얀붕이는 점점 무너지면서 여주를 향해 나한테 왜 이러냐면서 요즘 많이 못 본건 미안하다 라며 울면서 용서를 구하지만


여주는 그런 얀붕이를 차갑게 내려다보며 이미 늦었고 용서할 마음은 없다고 말함.. 얀붕이가 힘들때 유일하게 찾아와 위로해준건 여주인데


정작 다시 집 밖으로 나와선 친구들이랑 논다고 여주를 버리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웃으며 행복했던 얀붕이가 너무 괘씸했던거지


아무튼 여주는 얀붕이에게 그런 짓을 한 얀붕이에게 내리는 벌이라며 얀붕이를 잔혹하게 고문하기 시작함..


우선 얀붕이를 또 기절시키곤 걸을 수 있게 되면 탈출할게 뻔한 얀붕이의 발목 인대를 끊음으로써 못 걷게 만들곤 자신은 CCTV를 통해 얀붕이를 지켜보는거지


깨어난 얀붕이는 다리에 감각이 돌아온걸 확인하지만 이번엔 일어나자마자 쓰러지게 되고 발목 인대 쪽에 엄청난 고통을 느끼며 일단 다시 침대로 오르는 거지


침대옆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여주의 목소리.. 얀붕이가 탈출할까봐 어쩔수 없이 그런 짓을 했다며 전부다 얀붕이가 나쁜 탓이라며 헛소리를 함..


옆에 휠체어를 두었으니 그거라도 쓰라며 말하는 여주... 얀붕이는 포기 할순 없다며 휠체어를 타 힘겹게 나오지만


미리 기다리고 있던 여주가 휠체어를 걷어차 얀붕이가 쓰러지게 만들곤 얀붕이의 뺨을 사정없이 때리는거지 바닥에 널부러진 얀붕이를 향해 나가고싶으면 그때처럼 기어나가 보라며 말하곤 얀붕이를 지켜봄


얀붕이는 눈물 흘리며 또 힙겹게 기면서 현관문 앞에 도달했지만 또 여주가 이번엔 얀붕이의 머리를 밟으면서 진짜 나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냐며 비웃으며 조롱함


몸과 정신이 무너진 얀붕이를 다시 침대로 던지면서 자신의 옷을 벗곤 얀붕이 위에 올라타 자기 걸로 만들겠다며 얀붕이의 옷을 벗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