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한테 집착당해서 인생 좆되는 전개가 베스트중 하나라고 생각함.

나이가 10살 넘게 차이나서 여자라고 생각도 안했고 그냥 친한 아이 정도로만 생각했던 얀순이한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구속당해서는 사랑고백 당하면서 당황을 하면서 끝내는 눈치가 없어 살해당한 자신의 시체를 목격하게 되는 전개(시체는 그냥 비유적인 말이고 얀붕이 죽인다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