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

얀순이의 고통스런 절규가 창고안에 울려퍼졌다.

하지만 근처는 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는 빈 항구 창고 뿐이다.

그녀의 비명은 어느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다.

"가만히 있어!"

괴한들이 얀순이의 몸을 억누른체로 그곳에 강제로 자신의 것을 밀어넣고있었다.


얀순이는 저항하고싶었지만 평소 약하던 체력이기에 저항은 커녕 괴한들이 원하는 대로 가지고 놀아질 뿐이였다.

"싫어! 그만해줘!!"

얀순이는 소리쳤지만 벌린 입으로 괴한의 것만 밀어넣어졌다.

괴한들은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고, 얀순이의 그곳은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젖어와 관계를 더 수월하게 하고있었다.

"우옷! 입에 넣자마자 이쪽이 조여온다...! 싸...싼다!"

"!?"

얀순이는 최대한 저항했지만 그녀의 갸녀린 몸은 힘이 빠져버려 무엇도 할 수 없었다.

괴한들은 이내 얀순이의 입과 안에 백탁을 대량으로 흘려보냈다.


자신들의 볼일을 끝낸 괴한들은 정신을 잃은 얀순이를 뒤로하고 도망쳤다.

그 후 얀순이는 다음날 경비에 의해서 발견되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얀순이는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며 남성에 대한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

공황상태의 얀순이의 부모님에게 연락하는것조차 쉬운 일이 아니였다.

부모님은 걱정했지만 자신의 아버지에게조차 공포를 느끼며 피하려는 얀순이를 부모님은 만나기 쉽지 않았다.

그러다 의사는 주변의 친구와 재활치료를 하는것을 추천하였고, 그렇게 어쩌다보니 소꿉친구인 얀붕이에게 연락이 닿게 되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얀붕이는 빠르게 병원으로 달려왔다.

하지만 병원에 있는 얀순이는 의사와 간호사조차 여성으로 배치해야할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하지만 얀순이의 재활치료를 위해선 원래 친하던 남자가 도와주는것에 좋았기에, 소꿉친구인 얀붕이가 일이 바쁘신 얀순이의 아버지를 대신해서 이 일을 맡게 되었다.


얀순이의 병실에 얀붕이가 들어가자 예상대로 얀순이는 잠깐 얀붕이를 알아보다가 공포심을 느끼며 얀붕이를 피하려고 했다.

얀붕이는 얀순이에게 안좋을까봐 걱정되어서, 꽃다발을 얀순이의 침대 옆에 두고서 얀순이의 병실에서 나갔다.

하지만 아련한 표정을 지으며 얀순이는 병실에서 나가는 얀붕이를 바라봤다.


이렇게 몇일이 지나고...

얀순이와 얀붕이는 함께 지내면서, 점차 가까워져갔고, 대략 1개월이 지나자 완전히 회복한 듯 했다.

그렇게 얀순이는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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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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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순이는 다시 사회에 적응하며 원만하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뒷골목에서 불량배 4명정도가 얀순이를 애워쌌다.


"너 그냥 아무 남자한테나 대준다며? 우리랑도 좀 재미 보자고."

"히익...! 시...싫어...!"

"흠...다른 남자는 괜찮지만 우리는 안된다...?"

순간 얀순이의 머리 옆으로 무언가 스쳐지나가며 벽을 쳤다.

"싫다면야...그 몸에 새겨서 히이히이거리면서 좋다고 직접 벌릴 정도로 만들면 될 뿐이야...야, 잡아!"

불량배 3명은 얀순이의 팔다리를 눌러 잡았으며, 불량배중 우두머리쯤 되보이는 녀석은 얀순이의 옷을 벗겼다.

이 순간은 얀순이의 트라우마를 되살리기에는 충분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끌려와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외로운, 무서운 그 기억을 살리기에는...

불량배는 얀순의의 옷을 모두 풀어해쳐 얀순이의 커다란 유방과, 얀순이의 귀여운 균열을 드러나게했다.


"그럼 넣는다...!"

"시...싫어...!"

불량배에게 삽입당하기 직전이 되자 얀순이는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흘렸다.


"그만둬!!!!!!!!!!!"

삽입되기 바로 직전에 얀붕이의 주먹이 불량배의 얼굴에 작열했다.

주먹은 운좋게 급소에 맞았고 불량배는 일격에 쓰러졌다.

"이녀석이!!"

얀순이를 누르고있던 불량배들이 얀붕이를 향해 공격을 날렸다.

얀붕이는 그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뒤로 조금 날아갔다.

어떻게든 일어선 얀붕이지만 역시 수적으로 밀렸고, 얀붕이는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얻어 맞았다.

그렇게 얀붕이의 정신이 끊기기 직전에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려퍼졌다.

"이미 신고는 해뒀다. 강간하려고 한 이 행위가 과연 멀쩡히 넘어가질까?"

"이 새끼...!"


불량배들은 현장검거로 잡혀가고, 얀붕이는 병원에 실려가기 전에 얀순이와 함께 있었다.

"어떻게 온거야...?"

"나...전에 널 못지켜준게 너무 괴로워서...아까 너랑 헤어지고 나서 혹시나 싶어서 와봤어...와보길 잘했어..."

"바보...!"

얀순이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이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게된 얀붕이는 할일없이 병원 침대에 누워 하염없이 천장만 바라보며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얀순이의 얼굴이 시야에 훅 들어왔다.

"우와아아앗!! 얀순아...?"

"사람을 보고 그렇게 놀라지마..."


얀순이는 꽃다발과 사과를 가지고와 직접 사과를 깎아주었다.

"상처는 괜찮아?"

"응, 나 이래보여도 꽤나 튼튼하니까"

얀붕이는 자신있게 대답했지만 조금 허세를 부린탓일까, 몸을 움직인 것 때문에 상처가 벌어져서 통증이 얀붕이를 덮쳤다.

"얀붕아, 무리하면 안돼..."

얀순이는 걱정하며 얀붕이를 다시 눕혔다.


얀붕이는 본인도 이유를 모른체로 개인병실에 들어있었다.

그 사실을 처음엔 의문으로 생각했지만, 이내 자신도 모르는새에 '병실이 여기가 마침 비어있었나보지'하고 납득하고있었다.

"얀붕아...네가 왜 1인 병실인지 알것같아?"

"마침 여기만 비어서 그런거아니야?"

"내가 그렇게 부탁했거든..."

"뭐...?"

"그러니까 내가 너는 1인실로 넣어달라고 부탁했다고!"

"왜그런거야?"

"너랑만 함께있고싶어서...다른 남자랑 여자는 같은방에 있는거 원치 않는걸..."


그대로 얀순이는 얀붕이 위에 올라탔다.

"야...얀순아...?"

"가만히 있어줘..."

얀순이는 그렇게 말하고선 얀붕이의 환자복을 조금씩 벗겨나갔다.

"뭐...뭐하는거야!?"

얀붕이는 당황하며 피하려고 했지만 만신창이인 몸으로는 힘이 약한 얀순이를 피하는것조차 쉽지않았다.

"피하지 말아줘..."

"나한테 왜이러는거야...얀순이 너도 이런건 싫잖아..."

"응...싫어...네가 아닌 다른 남자가 나를 그렇게 하는건..."

"뭐...?"

"난 네가 좋아..."

얀순이는 얀붕이를 보면서 얼굴을 붉혔다.

"쭉 좋아했어...하지만 말하지는 못했었어...처음에는 이 마음이 뭔지도 잘 몰랐고, 얀붕이 네가 다른 사람이랑 있을때면 그 사람을 질투했어...

그리고 네가 어제 날 구해줬을때...나 알아버렸어."

"뭐...뭘말이야...?"

"난 이제 네가 없으면 안되는 글러먹은 여자가 되어버렸다는것을..."

"...얀순아..."

"그러니까...이런 나를 네가 가져줘..."

얀순이는 그렇게 말하며 얀붕이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었다.


얀순이는 얀붕이와 몸을 겹쳐왔다.

다정하게, 부드럽게, 따뜻하게...몸을 겹치며 얀붕이를 유혹해갔다.

얀순이는 자신의 갸름한 몸을 안붕이에게 비벼댔다.

그 모습은 마치 자신의 냄새를 벽에 묻게하려는 소동물 같기도 했으며,

반대로 얀붕이의 냄새를 자신에게 묻히는것 같기도 했다.


얀순이는 열심히 얀붕이에게 구애를 했고, 이에 얀붕이의 봉은 다친 몸인데도 멀쩡히 텐트를 만들어냈다.

"얀붕아...괴롭지...?"

얀순이는 살짝 흐려진 눈으로 얀붕이의 바지를 벗겼다.

"이게...얀붕이의...봉♡"

얀순이는 얀붕이의 봉을 핧기 시작했다.

"야...얀순아!?"

당황했지만 얀순이의 혀가 닿을때마다 느껴지는 쾌락에 얀붕이는 빠져나갈 생각따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얀순이는 갑자기 얀붕이의 봉을 자신의 입안으로 밀어넣었다.

"츄릅♡...응♡...춥♡...."

"얀순아...이러다간...나...나온다...!"

"응읍...!?"

얀순이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얀붕이의 백탁을 전무 마셔버렸다.

"이게 남자의...얀붕이의 맛...나쁘지 않아...오히려 버릇될지도...♡"


자신의 백탁을 마시는 얀순이를 본 얀붕이는 더욱 흥분되어 봉은 더욱 단단해졌다.

"얀붕아...이제 나도 이쪽으로 그 봉이 가지고 싶어졌어...♡"

그렇게 말하며 얀순이는 자신의 균열을 벌리며 안을 보여줬다.

얀순이의 안은 이미 젖을대로 젖어서 액이 뚝뚝거리며 침대에 잔뜩 흘러내리고 있었다.


"넣어도...돼...?"

얀순이의 질문에 얀붕이는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고, 얀순이는 기다렸다는듯이 얀붕이의 봉을 자신의 균열에 거침없이 밀어넣었다..

"하앙♡...이게 얀붕이의 봉의 감각♡...하읏♡...얀붕아...너의 봉으로 나를 가득 채워줘...♡

더러운 남자들의 냄새를 얀붕이의 냄새로 덮어줘...♡

다른 남자의 더러운 정자를 받아들여버린 나의 안을 너의 깨끗한 정자로 정화시켜줘...♡"

얀순이는 계속해서 야릇한 말을 해서 구애를 하며 허리를 움직였다.

마치 버려지기 싫다는듯이 애절한 움직임이였다.

"얀순아...난 널 버리지 않으니까...!"

얀순이는 이를 듣고선 잠시 멈칫했지만 그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엔 방금전과 같은 애절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잠시후 얀붕이의 봉이 부풀러올라왔다.

"얀붕아...♡ 내는거야...? 좋아...하응♡...잔뜩 내 안에 내줘...♡ 너라는 남자를 내 몸에 새겨줘...!"

얀붕이는 얀순이의 안에 백탁을 잔뜩 터트렸다.

"하읏♡...엄청...내줬네...기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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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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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붕이는 몸을 전부 회복하고 퇴원하게된다.

그 사이에 얀순이와 거의 매일 관계를 가지게 되었다.

대부분 얀순이가 졸라온것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무리인 경우가 아니면 거의 전부 얀붕이는 얀순이를 받아들여줬다.

그리고 이내 서로 사귀게 되었다.

얀붕이는 얀순이를 누구보다 사랑해주어 그녀의 마음을 지키고 싶었다.

얀순이는 얀붕이가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주며, 자신을 가져주길 원했다.

그런 둘은 서로 사귀게되었다.


아마 다음화는 없음

있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