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납치감금을 당한 얀붕이

의자위에 앉힌 채로 밧줄에 묶여있었고

두려움에 벌벌 떨며 상황파악을 할 때쯤

얀데레가 문을 열고 들어오는거지


"너, 너 뭐야! 당장 풀어!"


"시 끄러얀 붕아지금 몇신 줄알아."


?


"어...뭐라고?"


"얀붕인내 거야 도망치지말아ay

 아내인사 람으로서얀 붕이를감금해."


???


돌아버린 얀데레의 말투에 정신이 혼미해진 얀붕이는 도저히 알 수 없단 표정을 짓고

얀데레는 그런 얀붕이가 재밌다는 듯 웃고는 나가버렸어

벙찐 채로 가만히 앉아있다가

이내 바로 정신을 차리고 도주시도를 하는 얀붕이

묶인 밧줄을 풀려고 바둥거리지만 밧줄은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거야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그만 얀데레가 들어와버린거지


"...뭐하는거야?"


무서운 표정으로 얀붕이를 노려보더니

얀붕이 얼굴 바로 앞으로 와 말하는거지


"설마지 금도망치 려한거야?

 얼마나기 다려왔는 데 왜 그러는거야?"


얀붕이는 표정을 잔뜩 찡그리더니 얀데레의 눈을 피해 고개를 돌리곤 소리치는거야


"나한테 왜그러는건데! 내가 뭘 잘못했다고!"


"얀붕이가 먼저나 한테 상처줬잖아

 난 언제나 얀붕이만바라봤 었잖아."


여전히 이상한 말투로 얀붕이를 혼란스럽게 하는 얀데레

하지만 그래도 뭘 말을 하는지는 알 수 있긴한거야


"그게 무슨소리야? 내가 언제 상처를 줬다고? 언제나 날 봤다는 얘긴 또 뭐야"


그러자 얀데레가 입술을 살짝 꺠물더니 울먹이는 표정으로 말했어


"난 얀붕이 좋아하는데

 얀붕이는 다른여 자들 좋아하고

 얀붕이가 맘속 아른거려

 여린내 맘속을 아지럽혀..."


...

아지렵혀?

어지렵혀아닌가?

근데 날 좋아한다고? 아까도 내 아내로서 날 가둔다고...


"그니깐... 날 좋아해서 가뒀다고...?"


"어쩔 수 없었어."


"...정신 나간 소리하지 말고 풀어 이건 범죄야."


"그렇지만 풀어버 리면얀붕이 또 도망가버리 는걸

 그렇게난또 혼자가되어버리면 나는

 like 얼어버린 미 토 콘-드리아 

 이렇게 열려버린 마음 속얀붕이를 가 둬놔야겠는걸."


"개소리 하지말고 풀라고 씨발년아! 뭔 말을 그따구로 좆같이해 씨발!"


...


순간 눈이 커다래지고 온 몸을 덜덜 떨기 시작하는 얀데레

자신이 급발진을 해버렸단 걸 자각한 얀붕이는 바로 쫄아버린 표정으로 사과하는거지


"어...미안 말이 좀 심했다, 정말 미안..."


하지만 얀붕이가 깊게 후벼파버린 얀데레의 마음 속 상처는 쉽게 아물수 있는게 아니였고

얀데레는 잔뜩 화난 표정으로 울먹이며 말했어


"얀붕이 나빠 반성해."


"얀붕이의 보일러는 꺼버리고

 아일랜드 혹한기 한기가 커버리고

 오일러의 난제 옥황상제

 얀붕이를 옥좌에 가둬버리고."


여전히 돌아버린 말투였지만 전과는 달리 단단히 화난 말투로 울먹이며 문을 쾅 닫고 나가버린 얀데레

얀데레 말대로 보일러를 꺼버렸는지

이내 방은 추워지고 얀붕이는 추위에 몸을 덜덜덜 떠는거야

그러고보니 밥도 안먹어서 배도 엄청 고파지며

견디기 힘들어지는거지

이대로 가단 좆되겠다싶어

여러번 탈출을 시도해보지만

점점 힘만 빠지고 갈증까지 와버린거야


그렇게 몇시간 뒤

축늘어진채 가만히 있던 얀붕이

그러다 방안이 점점 따뜻해지는거야

그나마 추위가 가시며 살 것 같은거지

그런데 좀 있다 얀데레가 들어오는거야


"여기."


얀데레가 들고온건 잘차린 밥상이었어

얀붕이는 쟤가 갑자기 왜저러나

아직 화가 안가신건 아닌가

두려워하는데

얀데레가 밥을 한숟갈 푸더니 얀붕이에게 내미는거지


"먹어."


하지만 쉽사리 입을 열지 않는 얀붕이었어

아무리 배가 고프다한들 자신을 납치감금한 여자가

밥에다 무슨 짓을 한 건지 모를 일이었고

게다가 자신이 쌍욕까지 박아버려

얀데레의 심기를 건드려버린 뒤였지


"입 열어안 열면다시 얼 려버린 뒤에입 으로먹 여줄거야."


하지만 얀데레의 무시무시한 협박에 입을 열어버린 얀붕이었어

그렇게 한 입 한 입 얀데레가 떠다주는 밥을 먹고

밥을 다먹은뒤에 얀데레가 강제로 얀붕이 입을 벌려

물까지 마시게 하는거야

허기와 갈증이 가시니 한것 살 만 해진 얀붕이

그러나 여전히 두려움은 가시질 않았는데

그런 자신을 보던 얀데레가 베시시 웃더니 말하는거야


"얀붕이는 원효대사~"


?


"얀붕이밥 에다가뿌려 내 꿀물과 침들을~"


...


"뭐...?"


순간 밥에서 나던 약간 시큼한 냄새와 이상한 냄새가 뭔 지 깨달아버린 얀붕이는 동공이 흔들리는거지


"너...대체 무슨 짓을...!"


"물에다간 타 버려 비아그라~"


!!!


이제야 왜 얀데레가 물을 그렇게 급하게  얀붕이 입 안으로 벌컥벌컥 들이부었는지 알아차려버린 얀붕이

점점 몸이 달아오르더니 얀데레가 점점 꼴리게 보이는거야

하지만 이성을 붙잡고 버텨내는 얀붕이지만

얀데레는 그런 얀붕이의 머릴 쓰다듬고는

얀붕이의 자지를 손으로 쓰다듬어주는거야

다리가 벌벌 떨리며 어떻게든 버텨내지만

얀데레는 미소를 짓더니 얀붕이 바지와 속옷을 확 벗겨버리고

정성스럽게 입으로 빨아주며

귀두를 혀로 콕콕 찔러주는거지

하지만 절대 사정은 하지 못하게 기둥을 손으로 꽉 붙잡았어

그러곤 얀붕이가 갈 것 같을 때마다 입을 떼곤 다시 빨기 시작했지

그렇게 한시간 넘게 달아오르고

물에다가 미약을 얼마나 탄 건지 버티질 못하겠는거야

결국 견디다 못한 얀붕이는 애원하는거지


"제발...! 제발 사정하게 해줘! 아까 욕한거 전부 미안하니깐 제발...!"


그러더니 얀데레가 입을 떼더니 말했어


"나 좋아해?"


"조, 조아해! 좋아하니깐 제발...!"


"거짓말..."


얀데레는 그 말을 하더니 서류를 들고온거야

한 손에는 얀붕이의 인장을 든 채로


"정말좋 아하면 찍어버리고 해 버리자 결혼."


"...그, 그게."


하지만 얀붕이 병신은 여기서 망설여버렸고

그렇게 얀데레의 심기를 자극해버린거지

얀데레는 이내 섬뜩한 표정을 짓더니

바로 옷을 전부 벗어던져 버리고

얀붕이가 뭐라 할 새도 없이 그렇게 얀붕이 자지를 아랫입으로 먹어버렸어


"자, 잠깐만...! 너 지금 뭐하는거야!"


얀붕이가 뭐라 하든 말든 얀데레는 얀붕이를 끌어안고는

얀붕이에게 격렬한 딥키스를 박아버리고 계속 허리를 흔들어댔어

결국 5번이나 얀데레의 안에 사정해버린 얀붕이는 그대로 축 늘어져버렸고

'결혼 할게에...사랑해...사랑한다고 제발 그만해에...' 란 말만 되뇌였어

얀데레는 황홀한 표정으로 격렬한 정사로 인해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혼인신고서에 얀붕이의 인장을 찍고

그렇게 얀데레와 얀붕이는 부부가 됐어



7개월 뒤 얀붕이의 아이를 임신해서 배가 볼록 나온 얀데레는

얀붕이 옆에 기대 중얼거리고 있었지


"태교부터 베이비 모짜르트~

 태교부터 베이비 모짜르트~

 얀붕이 내게 달라붙어 like 찰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