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얀챈 사료 받아먹는 게 삶의 낙인 얀붕이

얀붕이는 소설 속의 남주가 매우 아니꼬운거지
존나 이쁘고 돈도 많고 나만 바라봐주는 얀순이라는 존재를 왜 맨날 거부하다 그렇게 사지절단나는 걸까?

평생 여자랑 연이 있을리가 없는 얀붕이는
봤던 사료를 읽고 또 읽으면서 매일같이 자신만의 얀순이가 자기한테 집착해주는 망상을 하는거지

결국 망상만으론 만족할 수 없게 된 얀붕이는
환각을 볼 수 있는 마약에 손을 대는 거임

마약을 하게 되니 점점 허공에 자신이 꿈꾸던 얀순이의 얼굴이 서서히 나타나는 거야

좀만 조금만 더

눈 코 입의 윤곽이 선명하게 잡혀지기 시작하고
얼굴만이 아니라 얀순이 목 밑의 체형도 점점 눈에 보이기 시작한 얀붕이







그렇게 얀붕이는 자신의 망상에서 깨는거지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부정하며 몸을 움직이는 얀붕이

하지만 사지가 잘려나간채로 침대에 고정된 얀붕이의 몸은 움직일 수가 없었고

두 번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았던 얀순이가 자신의 배 위에 앉아있는 채로 미소 짓고 있었지

현실세계로 돌아오자마자 얀순이에게 포크로 몸을 찔리며 착정야스를 당하는 얀붕이

얀붕이는 제발 이 모든게 꿈이고 눈을 뜨면 얀순이가 없는 평범한 인생을 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참피마냥 행복회로를 돌리며

얀순이가 존재하지 않는 자신의 망상 속으로 도피하는 거임





매일매일 얀챈 사료 받아먹는 게 삶의 낙인 얀붕이

얀붕이는 소설 속의 남주가 매우 아니꼬운거지
존나 이쁘고 돈도 많고 나만 바라봐주는 얀순이라는 존재를 왜 맨날 거부하다 그렇게 사지절단나는 걸까?

평생 여자랑 연이 있을리가 없는 얀붕이는
봤던 사료를 읽고 또 읽으면서 매일같이 자신만의 얀순이가 자기한테 집착해주는 망상을 하는거지

결국 망상만으론 만족할 수 없게 된 얀붕이는
환각을 볼 수 있는 마약에 손을 대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