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헬창들보다 힘이 쎈 얀순이 그리고 팔씨름으로 여경도 이기지 못하는 얀붕이 예전부터 둘은 소꿉친구였어

예전부터 남자인데도 여자외모는 씹어먹는데다가 힘이 약해서 여러 여자들의 보호욕구를 자극했던 얀붕이 


그런 얀붕이의 유일한 여사친은 얀순이었고 둘은 오랜만에 운동장만한 크기의 얀순이 집에서 술을 먹게 돼


평소 여자애들 보다 힘이 없던게 콤플렉스였던 얀붕이 취한 상태에서 얀순이에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판 붙자고 깝쭉대는거야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아무리 사정해도 봐주지 말라고까지 하지 그렇게 경기가 시작되고..


0.1초만에 멱살이 잡혀 기습키스 당하고 6번 연속 폭풍야스하다가 얀붕이가

"제발 그만.. 부탁이야 얀순아.. 그만둬.."


그 말을 들은 얀순이는 눈웃음을 살살 지으면서

"아무리 '사정'해도 봐주지 말라며?"


그 후로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아서 콤플렉스는 무슨 하면서 자랑스러워 하는 얀붕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