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됬 됐
어간 되 + 과거 었 = 되었 = 됐

되? 돼?
어간은 혼자서 존재할 수 없다
그러니까 뒤에 뭐 꼭 붙여라

되요? 돼요?
먹요? 먹어요?
하요? 해요?
죽요? 죽어요?
되 때문에 점심나가서먹을거같으니까 제발


삼가하다 삼가다
'삼가-'는 명사가 아니기 때문에 하다를 붙일 이유가 없다
아무래도 명령형인 "삼가" 때문에 착각할 수 있는데 이는 의미 부분인 "삼가-"와 명령형 어미 "-아/-어"가 결합해서 "삼가아", 이후 동일모음인 "ㅏ"가 축약 또는 탈락됨
ex) 먹어 / 가(+아) / 와(오+아)

받아들이다
받아 + 들이다
들이다는 받다랑 흡사한 의미로 '손님을 들이다'처럼 안에 존재하도록 하는 행위이고 사극 보면 윗사람이 들어오라는 의미로 "들라 하라" 하잖아

괘상하다 괴상하다
괘물 괴물 어느 쪽이 괴물일까요?

생일날 생일
일+날 동어반복 하지 마쇼

덥다 덮다
얀순이는 얀붕이를 덮는거야
덥긴 하겠네

잘자 잘 자
다른 단어이므로 뜨ㅣ어 쓴다
잘 - 자(+아)

아 나도 얀순이 갖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