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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와라, 난 지킬 것이다' 업데이트 되야 하는데 왜 다른 장문의 소설이 올라왔냐고요?
최근에 깨달은 바가 있다.
플롯은 존나 중요하다.
이 말을 게속 들어왔지만 이렇게 몸으로 느낄 줄이야.
'너의 속살을 맛보고 싶어'는 '고슴도치'에서 별로다 체감한 후
얀데레를 많이 넣기 위해 철저히 플롯을 잡아두고 적음
오늘 적은 '성숙한 그녀는 나의 얀순이'도 마찬가지임.
근데 '와라, 난 지킬 것이다'는 오래 전에 겜 만들 떄 잠깐 만든 부실한 플롯으로 시작함.
의식의 흐름 기법 써보야지 ㅇㅈㄹ 하다가 금방 한계에 부딪힘.
얀데레를 끼워넣다보니 캐릭터성 좀 무너지고 전개 자체가 잘 안됨.
어제부터 계속 플롯 작업했는데...
그래서 플롯 정리하고 '와라, 난 지킬 것이다'는 나중에 올리고 한동안 글 적는 거는
'너의 속살을 맛보고 싶어' (수 편의 장편)와
'성숙한 그녀는 나의 얀순이' 같은 1~3편 길이의 단편을 적을게...
연중은 아니니 안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