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활발하고 사교성 좋으며 애교발랄하던 얀순이가 어떤 이유든간에 얀붕이 때문에 끈적끈적하고 질척거리는 집착의 수렁에 빠지는 묘사가 꼴림.


원래는 매사 성실하고 눈빛에는 생기가 가득했는데 얀붕이에게 사랑에 빠지고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얀붕이가 관련된 일에만 무섭게 집착하고 관여하는거임. 


게다가 활기를 띄던 생기 넘치던 눈은 빛을 잃고 얀붕이만 따라다니는거지.


매사 밝고 잘 웃던 귀여운 얀순이가 타락해서 얀붕이한테 매달리고 집착하면서 어두워지는 묘사가 보고 싶노.


타락하면서 이전에는 없던 색기와 요염함까지 생기면 풀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