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사지절단이나 사슬을 얘기하는게 아냐.


첩보전에나 쓰인 세뇌기술로 얀붕이를 세뇌한다거나.


얀붕이 몸에 얀순이 이름을 칼로 새기거나.


얀붕이 손으로 자기 몸에 얀붕이 이름을 새기게 만든다거나.


얀순이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하고 죽는다는 걸 각인시켜서 얀붕이가 매달리게 한다거나.


종종 얀붕이를 죽이기 직전에 다시 살려내서 얀붕이 목숨도 얀순이 거라는 걸 상기시키거나.


얀붕이의 모든 처음을 가져가겠다고 더블 딜도로 얀붕이를 강간하거나.


얀순이가 아니면 못 가게 얀붕이를 조교하고 일부러 얀진이와 하게 한 다음 “넌 뭘 해도 나한테 딸려.” 라며 얀진이는 보내지 못하던 얀붕이를 간단하게 보내버린다거나.


얀붕이보다 먼저 죽지 않는다고 아득바득 버티다 얀붕이가 늙어죽으면 그제서야 얀붕이 몸에 머리를 이고 눈을 감는다던가.


얀붕이만 환생하면 유령으로 달라붙어 평생 얀붕이는 귀접만 하게 한다던가.


얀순이만 환생하면 얀붕이 영혼을 곰인형에 빙의시켜 평생 데리고 다닌다던가.


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