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중세로 가정하고 얀순이는 외모도 뛰어나고 능력도 가진 황족이지만 어중간한 서열의 황녀임 얀붕이는 지방 백작 후계자이며 뛰어난 책략가고

 그러나 지방 귀족이라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 얀순이는 황제 자리를 원하지만 자신의 서열 때문에 포기하려다가 얀붕이가 써둔 계획안을 우연찮게 보게됨 그리고 '이 사람이다!' 라는 생각에 얀붕이에게 접촉함

얀붕이는 이 때문에 자신에게 접촉하는 것을 알지만 동시에 자신의 진가를 알아본 첫 사람임으로 진심으로 얀순이를 섬기기로 결심함 그렇게 얀붕이의 책략과 얀순이 본인의 능력이 합쳐져 얀순이는 황제 자리에 올라 그 과정에서 1등 공신은 당연히 얀붕이였지 황제 자리에 오른 얀순이 역시 얀붕이를 아꼇고 자신의 반려까지 생각을 해

그런데 여기 저기서 얀붕이가 자신의 가문에 부를 불법적으로 축적한다. 사병을 모으고 있다. 이런 소문이 돌아 처음에는 아니라 생각하는 얀순이였지만

주변에 다른 신하들이 계속 이런 소식을 전하고 얀붕이 또한 아직 완벽하게 정립이 안된 부분을 정리하고 개편하느라 얀순이와의 만남이 뜸해지고

 이러한 상황에 지속으로 얀순이는 이를 사실로 판단하고 얀붕이를 체포하고 다른 신하들이 거짓으로 만든 증거를 진짜로 믿고 얀붕이를 사형시켜

 그리고 얀붕이의 영지로 직접 진압군을 이끌고 찾아가니 얀붕이의 여동생은
 "오라버니는 당신을 따르기로 한 이후 단 한번도 가문에 돌아온적이 없습니다."라 말하며 마지막으로 얀붕이가 이를 예상하고 작성해둔 유서와 앞으로의 방향을 적은 편지를 받고 끝나는거지

써줄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