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온  얀순이와 얀붕이
같이 음악학원도 다니고 서로 좋아하는 노래도
공유하는 사이였어.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실용음악도 같이 다니면서
프로듀싱도 배우면서 둘다 좋아했던 장르인
힙합을 밀고갔어.

녹음실에서 같이 작업한 랩은 상상 이상으로
반응이 좋았어 그래서 둘은 래퍼의 길로 가자고
약속했지 그리고 얀순이는 얀붕이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어 작업이 끝나고 고백을 했는데 얀붕이는 꿈을 위해서 연애는 아직
무리라고 해서 결국 고백을 거절 해.

그때부터 얀순이는 삐뚤어지기 시작했어
다른 무리와 계속 어울리기 시작했고 결국
얀붕이와 같이 다니지 않았어
아예 손절한건 아니고 그때부터 얀붕이에게
광기 어린 집착을 하기 시작한거지.

인스타 스토리 매일 확인하는건 물론이고 작업실에 혈서담긴 선물들을 보내고 전화로
매일 사랑한다는 말만 하고 끊어버렸지.

그럼에도 얀붕이는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음악들을 만들어서 주목받는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지.

얀붕이에게 이제 동료는 얀순이가 아니었지
왜냐하면 얀순이는 이미 다른 무리가 있어서
자기를 배신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지
사랑한다고 하는것도 자길 엿 먹일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

 그리곤 2개월이 지나서 얀붕이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지 바로 얀미더머니 지원자 모집
을 시작한거지 얀붕이는 서슴치않고 바로 촬영해서 얀스타그램에 올렸어.

반응은 폭발적으로 뜨거웠어 다른 셀럽들이
언급하고 리액션할 정도로 정말 잘했고
인기가 많았어 얀붕이는 조용하게 가사들을
준비하던 중 한 알림이 떴지.

[boonglover 님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얀순이였다 1개월만에 올라온 영상이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토리를 들어갔는데
얀순이도 얀미더머니에 지원한 영상이었다.

얀순이도 한 실력 해서 댓글 반응이 뜨거웠고
얀튜브에도 실력자 모음에 나포함해서 얀순이도
올라가 있었다.

까톡.

얀순
:너 내 스토리 봤구나?

                                            무슨 꿍꿍이야.

얀순
:그저 나도 유명해지고 싶은걸? 나는 뭐 지원하면 안돼?

                                   이상한 짓하면 죽는거야.

얀순
:이상한 짓은 너만 안하면 돼 우리 둘다 올라가자 알겠지?


얀순과 얀붕의 지원소식은 힙합계에선
뜨거웠다 사실 얀순과 얀붕은 사실 지원하기 3개월
전 디스전이 있었다.

[3개월 전]

힙합유튜버 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새로운 디스곡이 올라왔다.

(김얀붕 디스곡입니다 부디 많이 들어주세요.)

그 곡엔 자신을 강간하고 먹고 버렸다는 허위사실이 담긴 가사들이 담겨있었고
얀붕도 맞디스곡을 내서 억울함을 토로했지.
말이 엇갈려서 대중들은 누구말을 믿어야지 하다가 그렇게 묻히고 말았지.

그러다가 얀미더머니 지원에 다시 핫해지기
시작했고 대중들은 둘이 올라가 디스전에서
그 일에 대해서 알길 바랬지.

얀붕은 방송국으로부터 합격됐으니 1차예선
을 보러 오면된다는 전화를 받아
제작진으로 부터 받은 장소로 향했고
예선 현장에 도착해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기다렸지.

심사할 프로듀서들이 등장했고 드디어 얀붕이
가 심사할 차례가 됐지 결과는 당연히 합격.
다른 래퍼들의 박수를 받으며 첫회차 분량
대부분을 차지했지.

그리고 2차예선때 1차에서 합격한 사람들을
모아놓았지 그런데 우연히 옆에는 얀순이가
앉아있었지 얀붕은 불쾌해서 다른 옆자리 있는
래퍼한명하고 양해를 구해서 자리를 바꿔앉았어.

계속 가사만 외우다보니 몇십시간이 지났고
너무 피곤해서 빨리 하고 때려치우고 싶었어
그렇게 생각하던 와중 제작진이 드디어
얀붕이 이름을 호명했지.

올 것이 왔다 생각한 얀붕이는 다시 가사를
한번 되새기면서 심사위원들 앞에 섰지.

1:오, 드디어 이 분이 오셨네요 얀붕씨!"

안녕하세요 김얀붕이라고 합니다.

2:본인이 요즘에 핫하시다는건 알고 계시나요?

그건 잘...모르겠네요 하하.

1:일단 랩부터 들어볼까요?"

예썰.

1분의 랩 얀붕은 이 시간안에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올패스 받을려 노력했지
결과는 3패스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았지.
끝나고 나서 심사위원들은 얀붕에게 조금은
불쾌할 수 있는 질문을 하지.

3:여성 참가자 중에서 얀순씨하고 디스전이 있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별 생각은 없고 디스전 내용에 관해서는 여기
얀미 디스전에서 그 친구하고 직접 붙어서
얘기하겠습니다."

티비엔 이 발언이 끝나자마자 얀순을 비춰주었고
화면을 째려보더니 이내 씨익 미소를 지었다.
다른 래퍼들은 다 얀순이의 눈치를 보았고
얀순이는 기다리겠다는 듯 미소를 짓는다.

2차가 끝나고 방송국을 떠날 때 얀순은 얀붕이
한테 다가와 말을 걸었다.

"얀붕! 너가 오늘 제일 잘한 것 같더라 아이러니
하게도 난 올패스지만."

"그래 수고했다."

 "지금이라도 내 옆으로 오는게 어때? 더 이미지 나빠지지 말고 후훗."

"지랄, 허위정보나 더 퍼트리지마라 나락가기
싫으면."

"재밌네 어디 한번 더 해봐 둘다 나락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씨발년..."

"3차준비나 잘해 괜히 지금 감정 낭비하지 말고~"

그렇게 얀순이는 떠났고 얀붕이도 작업실로 가서
가사를 준비하고  3차예선 당일 컨디션은 좋았다
얀순이 제일 먼저 선택권을 가졌고 얀붕을 보고선 씨익 웃더니 다른 래퍼를 선택하였다
얀붕이역시 다른 래퍼를 선택하였고 결과는
얀순얀붕 둘다 다음 챕터로 올라갔다.

힙합 커뮤니티에선 아주 뜨거웠다
3차예선을 지나서 얀미더머니 의 꽃
디스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다른 래퍼들의 신경전도 기대했지만
무엇보다도 논란의 중심 얀붕 얀순 구도를
사람들은 기대하고 있었다.

얀붕 VS 얀순


기대하던 대로 제작진이 원하는대로 구도는
정해졌다 각 프로듀서들은 이 둘이 이길 수
있게 팁들을 전해주었다.

그와 상관없이 얀순은 커다란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디스전은 어찌어찌해서 얀순이의 승리로
돌아갔다 얀순은 디스전 회차 시간에 맞춰서
폭로글을 올렸다.

얀스타그램에 2차 폭로글을 올렸고 이번엔
영상까지 퍼트리면서 논란은 커져만갔다.


[야 김얀붕 너 그런 애인줄은 몰랐다 이제 연락 끊을게.]

[미친 새끼 얀순이 인생 그렇게 망치고도 래퍼가 되고싶어?]

[범죄자 새끼.]

SNS는 비난으로 가득했다
해명글을 올려도 대중들은 모두 얀순이 편을
들었다.

얀미더머니 제작진 측에서도 논란이 커지면서
얀순이와 얀붕이를 강제하차 시켰다
얀붕이는 분노에 차올랐다 본선 단독무대에
오를 예정이였는데 모든게 얀순이 때문에
망가져버렸다.

인터넷 기사엔 얀순 얀붕의 하차 소식과
논란이 퍼지고 있었다 멘붕에 빠져버린
얀붕이는 가만히 있다가 집으로 누가 찾아
오는걸 느꼈다 그러자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띵동.

"누..누구세요?"

"얀붕아 문 열어 나야."

"씨발년아 꺼져 꺼지라고!!!!"

"열어줘 얀붕아 문 따버리기 전에 얼른."

끼익.

"어떤 기분이야? 내 고백을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지 이제야 알겠지?"

"진짜 씨발년....이렇게까지 해야했냐 어?!너 때문에 내 꿈이 무너졌다고!!"

"이거보여? 너 때문에 이렇게 힘들었다고..내가 받은 고통에 비하면 네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됐냐? 그러니까 내 인생에서 제발 꺼.."

"아니? 이제 나랑 연애 해야지 못해본거 ."

"지랄 꺼져 제발 경찰에 신고.."

딸그닥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얀붕은
순간적으로 뒤를 돌아보았고 앞으로 보았을땐
집에 있던 야구배트로 머리를 강타했다.

퍽!

"하아....얀붕이를 드디어 가질 수 있게 됐네..
이 자극적인 음악장르도 이젠 빠이네."

.
.
.
.
.
.

"으으으으..."

"일어났어 얀붕아?"

"머리야....얀순아...이러지 마 제발 날 놔줘.."

"이제야 널 가질 수 있게 고립시켰는데 놔 달라?
이건 아니지 얀붕아 이제부터 쥐어짜일 준비해♥️"

"아...."

얀순은 얀붕의 바지를 벗기고 얀순이도
옷을 벗어던졌다.

"힙한 너의 스타일도 괜찮지만 하얀 속살의
너도 좋은걸♥️"

"씨발 꺼져!!! 제발 꺼져!!!"

"어차피 너 묶여있어 그래봤자 네 성대만 다칠 뿐이야 아, 성대를 다치면 소리를 못내니 어쩌면 상관없을지도?"

"싸이코 년같으니..."

"이제 됐고 넣을...게? 흐윽....아흑♥️"

그렇게 쿵떡쿵떡 뜨거운 밤을 보냈고 둘의
발성은 집을 뚫고 나와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쳐서 얀순의 재력으로 시골의 주택으로
이사가서 결혼식을 울렸다.

"자기야...나 지금 너무 기뻐..우리 드디어 결혼했어.."

"얀순아 부부니까 이제 이거 풀어줄 수 있는거잖아 부탁이야..."

"아직 넌 백프로 순종적이지 않아...오늘 쥐어짜이면 아마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 오늘 잘해봐♥️"

쯔걱 쯔걱 쯔걱 쯔걱

"하아 앙 으응 아아 너무 죠아 하아 하아♥️"

"씨..발...쥰내 쪼여..."

"가...가버렷!"

뷰릇뷰릇

"아..안돼..."

"후훗. 우리 애기 잘 키워보자 얀붕아♥️"

"ㅁ...뭐?! 오늘 위험한 날이야?!"

"웅♥️♥️"

그렇게 메차쿠차 아이를 낳고 행복한 부부생활을 보냈다.








행복해? 너 지금 장난하냐 이야기 풀이를 그딴 식으로...


얀붕아 지금 거기서 뭐해?


아...아니 얀순아 그게...


또 나한테서 벗어날려고 했던거야? 안되겠어 오늘도 착정당할 준비해...


자...잘못했어요!



일로와.


아아아아아 귀 아퍼 귀!!!!


쾅!






쨋든 행복하게 살았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내려간거라서 미숙해도 이해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