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어둑어둑 한 새벽,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들어 있을

시간이지만 여기 있는 두 남녀는 그렇지 않고...


"앙~! 앙~! 기분 좋아~!! 더!! 더!!"


"헉! 헉! 여주의 안...계속 쥐어짜고 있어...."


....저렇게 저 두 남녀는 다른 사람들은 잠든 새벽에도 서로를 탐하며 계속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쾌락을 탐한다.그리고 그 쾌락을 버티지 못한 남자는 여자의 안에 자신의 씨앗을 폭발적으로 집어넣었다.


"하아...하아.... 얀붕아......"


"왜 여주야?"


"나한테서 떨어지지 않을거지?...."


서로가 서로를 원하고 탐했음에도 불안한듯 여주는 얀붕이에게 자신에게서 떨어지지 않을거냐 말하며 불안감을 내뿜고 있었다.하지만 그 말에 얀붕이는 웃으며


"그럴리 없잖아. 여주야 난 널 떠나지 않을거고 배신하지도 않을거야"


"정말이지?..."


"그럼! 절대 안 그래."


"알겠어 얀붕아 얀붕이 말은 믿을게...... 그런데.... 만약.....내결을 떠나서 다른 년이랑 바람을 피운다면......."


"피운다면?"


"바람핀 년의 신체 전부를 갈아버려서 죽여버릴꺼야.....그리고 얀붕이의 다리를 절단해서 영원히 내 곁에서 도망치지 못하게 할 거야... 팔도 자르고 싶지만.... 그럼 얀붕이가 날 못 안아주잖아?"


얀붕이가 그럴리 없다고 말했지만 여주는 그래도 불안한듯 집착과 소유욕이 썩인 말을 하며 광기를 드러냈다.


"걱정마 절대 그러지 않을거니까! 난 '지금' 너 만을 바라보고 너만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정말이지..? '그 때' 처럼 날 거부하지 않을거지?"


"그럼!"


"알겠어 믿을게! 그러니까 앞으로 계속 내 곁에 있어줘."


"그래!"


여주는 얀붕이의 확신에 가득찬 목소리와 확답을 들어서야 비로소 안심이 되었는지 얀붕이의 품안에서 잠이 들었다 하지만 그들이 말한 '지금'이나 '그 때'는 무엇이었을까?.....

이런 의문은 사라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서로 잠이 들며 새벽이 가고 아침이 찾아왔다.여주는 눈을 떴고 여주의 옆에 얀붕이는.......

























없었다.








[여주 시점]



자고있던 나는 내 곁에서 느껴지는 위화감과 얀붕이가 없다는 느낌과 불안감이 들어 눈을 떴다.


"얀붕아?......."


내 품안에 있어야 할 얀붕이는 사라지고 없었다.


"서랍장이 망가져있어.......얀붕아! 얀붕아!"


얀붕이가 도망가지 못하게 그의 중요물품을 감추기 위해 잠궈났던 서랍장은 망가져있었다 난 애타게 얀붕이를 불렀지만.......얀붕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난 얀붕이를 찾기 위해 집안 곳곳을 돌아다녔지만 얀붕이는 보이지 않았다.......


"대체 어디로 간거야......얀붕아......."


"얀붕이가.......얀붕이가.....나를....."


......얀붕이가 나를.........버렸구나!! 날 배신한거구나!!



"꺄하하하하핳하ㅏ하하핳얀붕이얀붕이얀붕이얀붕이얀붕이얀붕이가나를나를나를나를나를나를배신했어!!!!"



흐흐흐흐흐흐하하하ㅏㅏ하!!!!!믿었는데!! '그 때' 내가 그 '해충'을 죽였서 날 거부했을때 내가 너에게 나의 진실된 사랑으로 그 '해충'의 모든 흔적을!! 지웠는데!! 그 덕분에 진짜 사랑을 깨달았다면서!! 날 사랑한다면서!! 어제도 나에게 떠나지 않겠다고 말했으면서!!



"이런 식으로 날 속이고 배신했다이거지?"



내가.... 내가.... 널 이대로 둘 것 같아!! 너가 날 떠나는 걸 볼 거 같아!!



"얀붕아 기달려....내가 널 다시 찾아올께.... 분명 다른 년이 너의 그 마음을 어지려펴서 널 홀린 거야!"



"다신 그 년이 꼬리치지 못하게 이 세상에서 지워줄께..... 그리고 얀붕이가 다신 날 떠나지 못하게 그 다리를 자르고 나만 바라보게 만들어 줄께...."



그러니까.....기달려 얀붕아....날 거부하면.....



"널 죽일지도 몰라?"

















[얀붕이 시점]



이른 아침 난 그 '괴물'의 곁을 떠날 채피를 한다...그 '괴물'.....

여주의 곁을 떠나기 위해 난 여주가 내 중요물품을 감춘 서랍을 찾았고 그 서랍을 통채로 부셔서 내 중요물품과 옷을 입고 난 여주의 집에서 나왔다.


내가 여주 널 진심으로 사랑할리 없잖아 어태까지 그걸 진심으로 믿은 여주는 정말 사랑에는 바보다...


내가 가짜로 사랑을 속삭인 걸 믿고 나에게 떠나지 않을거라 불안감에 잠겨있는 여주를 안심시켜서 날 바보같이 믿었던 여주의 모습을 보자니 참으로 웃긴다


이걸로 '그 때'의 복수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여주에게 한방 먹여줘다고 생각하니 정말 통쾌하다


그 통쾌감에 취하다 보니 생각하기도 싫은 '그 때'가 떠오른다....


내가 학생이였을 시절 학교에 전학온 한 소녀가 있었다....그 소녀는 머리카락이 눈을 가려 음침한 분위기를 내뿜었다...그렇다 그 소녀의 이름은 여주.....내 인생을 망친 '괴물'이다.


그 때의 여주는 음침한데다가 말주변도 없어서 친구가 없었고 알게 모르게 괴롭힘 받는 불쌍한 소녀였다.....그런 여주가 불쌍해보인 나는 여주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었다 여주는 처음으로 본인에게 말을 건 상대가 내가 처음이다보니 많이 놀랐었다.


그렇게 여주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보니 힘들다고 괴롭힘을 받는 것도 힘들다고 했다 나는 그런 여주가 너무나도 불쌍하고 곧 망가질것처럼 보여 여주에게 여러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사람과 얘기할 때는 눈을 보고 얘기하는 것이 좋고 본인이 기다리는 것 보단 만저 다가가서 얘기를 걸어보는 게 좋다는 등 여려가지 방법을 알려주었고 여주는 내 말을 믿고 자신의 외견을 바꾸고 먼저 말을 거는등 점점 자신감 있게 변해갔다.


난 친구들로 둘려싸인 여주를 보며 잘 됐다는 생각에 여주와의 거리를 친구사이로 유지할려했다. 하지만 여주는 아니였나보다 여주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주고 자신의 문제점을 찾아주고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는등 본인을 도와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


여주는 내 마음을 함락 시키기 위해 나에게 여주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주거나 조별 활동이나 시험기간에 나랑 우연히 마쳤다는 식으로 같이 공부나 자료를 찾으면서 은근슬적 날 유혹하는등 여려가지 행동을 했었다.


솔직히 나만을 사랑하고 나만 바라보고 나를 유혹하는 여주의 모습에 넘어갈뻔적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 난 사귀던 여친이 있었기에 유혹을 견딜수 있었다.......


그러다 '그 날' 나와 여친이 하교길에 서로 키스를 하고 있었는데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키스를 끝내고 돌아봤는데 거기에 여주가 서있었다.


여주는 충격받았다는 듯이 죽은 눈으로 눈물을 흘리며 나와 여친을 바라보고 있었다.난 여주에게 다가갈려 했지만 여주가 무슨 말을 중얼거리며 뛰쳐가듯 떠나갔기에 물을수없었다. 그 때 여주가 한 말이 죽여버리겠어라는 것도 모르고.....


나와 여친은 그런 여주를 잊으려는 듯이 늦은 밤까지 서로 데이트를 하였고 그렇게 서로의 집에로 돌아갔다.....적어도 그때의 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난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꼈다.....난 그 인기척을 따돌릴려고 엄청나게 뛰었다. 인기척이 들리지 않자 난 따돌렸다고 생각하고 집 앞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엄청난 충격이 느꺼지고 난 누군가에게 받쳐지고 끌려갔다.


그렇게 눈을 떠보니 난 내가 모르는 방안에 있었고 그 방안에는 내 사진과 내 이름이 적혀져 있는 학용품, 그리고 누군가 먹은 듯한 먹다 만 빵이 있었다.


몸을 움직일려 했지만 의자에 묶어있어 불가능했다. 어떻게든 계속 탈출할려고 애를 쓰는 사이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지고 난 직감적으로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가만히 있었다.


그렇게 문으로 들어온 사람은.........여주였다.


난 여주가 날 납치한 범인이란 생각이 들었지만 그걸 애써 부정하며 여주에게 다행이라며 이 줄을 풀어달라고 했다.


하지만 여주는 그런 나의 부정을 부정하듯 나의 얼굴을 먼저 쓰담으면서 점점 내 몸 전체를 만졌다.


난 여주에게 그만하고 빨라 날 풀어달라면서 화를 냈는데....

그 순간 여주의 얼굴이 차가워지더니 날 죽은 눈으로 바라보고 날 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 때리다가 갑자기 그만 두더니 나에게 화를 내면 안됀다고 지금 잘못한 사람은 나라면서 왜 날 버린거냐고 죽은 눈으로 날 바라보며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난 그 말을 부정하며 난 널 버린적없다 빨리 이거나 풀어달라고 했지만 여주는 내 말에 화가 났는지 큰 소리로



"넌 내꺼야!! 그때 처음으로 나에게 말을 걸어주고 나에게 도움을 준 그 순간부터 넌 내 꺼였다고!!



"그런데 이런 식으로 나에게 상처를 줄 줄은 몰랐네? 괜찮아 나는 이해해 그 년이 너에게 꼬리친거지? 걱정마 그 년 내가 '처리 했으니까."



난 여주의 말을 듣고 여친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화를 내며 물었고 여주는 한 사진을 나에게 보여줬다........


그 사진 속에는 여친의 신체 장기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고 얼굴을 형체를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망가져있었다.......



난 그 사진을 보고 비위가 상해 토를 했고 여주는 그 토마저 사랑스럽듯 그 토를 손을 찍어 먹었다......


여주는 날 바라보며......


"자 해충도 정리했어 이제 내가 널 영원히 사랑해줄께 너도 날 영원히 사랑해줄래?"


라며 나에게 말했다 하지만 난


"야 이 ㅈ같은 괴물년!! 이런 잔인한 짓을 한 널 사랑할리가 없잖아!! 이럴줄 알았으면 그 때 널 도와주지 않고 그냥 놔둘껄 그랬어!!! 꺼져!! 꺼지란 말야!!"



난 마치 절규하듯 여주에게 거부의 말을 전했고 여주는 눈이 죽더니 나에게 어떤 약물을 주사했다 그 약물을 주사받으니 온몸이 몽롱해졌고 여주는 만족스럽다는 듯이 날 바라보더니 날 덮쳤다. 해충의 흔적을 지우겠다면서........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여주는 죽은 눈으로 나에게 다시 말했다 날 영원히 사랑하냐고 난.....그 때까지만 해도 살고 싶다는 생각에 돌아버려 여주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했다......


그렇게 난 여주의 곁을 떠날 타이밍을 노리며 여주에게 거짓으로 사랑을 속삭였고 오늘 드디어 여주의 곁을 떠나려 한다.


이제 그 '괴물'의 곁을 벗어날 수 있다!!


.....그래야 하는데


"왜.......발걸음이 안 떨어지지.....?"


내 발이 탈출을 몇 걸음 남겨두었지만 떨어지지가 않았다....


"어째서야.......왜 발걸음이 안 떨어 지는거야...."


그녀는 내 여친이였던 사람을 죽인 살인마인데.....내 인생을 망친 사람인데!! 왜.....왜 떨어지지 않는거지?......


"어?......왜 눈물이?...."


여주를 떠올리니..........여주가 웃는 모습,우는 모습,나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  그리고 여주가 내가 없는걸 알게되서 슬퍼할 걸 생각하니.......


"왜 이렇게 슬픈거야.......이런게......."


사랑? 아니아니야 그럴리 없어 여주는 내 인생을 망쳤다고 사람을 죽였다고 그런 여주를 사랑할리가.....아........


"아.........난...........정말.....왜 이렇게.....된거지?.......여주를 진심으로 사랑해버리다니........."


.......정말이지 나도 잘 모르겠다....왜 여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건지......그저 그녀에게 길들어 진걸수도 아니면 내가 미쳐버린건지 모르겠지만 난.....'지금' 진정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반지랑 꽃다발이라도 사서 프로포즈라도 할까?"


난 그렇게 결심하며 반지와 꽃다발을 사러 나섰다 그러자 떨어지지 않던 발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난 그걸 깨닫고 난 그녀를 사랑한다는 걸 다시 깨달았다.


"ㅎㅎ여주가 좋아할려나?"


비록 금으로 밖에 안되있는 반지지만 그래도 여주가 기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난 다시 집으로 들어갈려했다....들어갈려고 했는데.....갑지기 그 때처럼 엄청난 충격이 느껴지며 난 쓰러졌다....


(안 돼는데 여주에게 내 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여주에게 내 마음을 전해야 된다는 생각을 그대로 간직한채....
















[3인칭 시점]


얀붕이는 자신이 여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는 걸 깨닫고 반지와 꽃다발을 사서 여주에게 갈려했으나 그 때처럼 강한 충격을 느끼고 얀붕이는 쓰러졌다....시간이 지나고 얀붕이는 다시 눈을 떴다.


"으.....여긴......나와 여주의 침실? 왜 여기에 내가....."


"일어났어? 얀붕아?"



얀붕이는 자신이 여주에 침대에 묶어있다는 걸 알게 됐고 여주가 자신을 납치한 걸 알고 여주를 부르려 했으나 타이밍이 졀묘하게 여주가 들어왔다......전기 톱을 들고.......



"여.....여주야 그거 뭐야......그거 톱....."


"맞아 톱이야 너 다리 잘라야지 날 배신했으니까...."


얀붕이는 여주가 톱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공포에 떨었으며 여주는 얀붕이가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해 톱으로 얀붕이의 다리를 자르려 했다 하지만


"여주야! 제발 멈춰줘 너에게 할 말이 있어!! 제발 그 때 만이라도 좋으니까 전기 톱을 내려줘!!"


"......허 그래 날 배신한 얀붕이가 할말이 뭐길래 전기 톱을 내려달라했을까?"


얀붕이는 여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기 톱을 멈춰달라 했으며 여주는 화 나면서도 그래도 유언 격으로 들어는 보자는 생각으로 전기 톱을 멈췄다.


"여주야.........나.....널 진심으로 사랑해."


"...........거짓말"


"거짓말 아냐!"


"얀붕이의 말을 믿을 것 같아!! 날 배신했으면서!! 날 떠나갈려 했으면서!! 너가 손에들고 있던 반지 케이스랑 꽃다발....딴 년에게 줄려고 산거잖아!!"



얀붕이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지만 얀붕이가 자신을 배신하고 딴 년이랑 바람피운다고 생각한 여주는 얀붐이의 말을 믿지 않고 다시 전기 톱을 작동시켜 얀붕이의 다리를 자를려 했지만 얀붕이는


"아냐!!...확실히 처음에는 널 진심으로 사랑한 적도 없고 너에게 떠나가기 위해서 사랑하는 척 한 건 맞아.....하지만 말야 오늘 너에게 떠날려고 할때 발이 안 떨어지더라고 왜 그런건지 생각해보니까 내가 어느새 널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더라고....."


"그래서 너에게 전하고 싶었어 내가 널 이제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이제 널 영원히 사랑했다는 맹세를!!"


"거짓말 치치마!! 그럼 그 반지랑 꽃다발은 뭔데!!"


얀붕이는 자신이 느끼고 있는 여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고 여주는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너에게 줄려고 산 반지와 꽃다발이야!"



"...........정말?"


"그래 너에게 주기 위해서!! 그 반지 케이스 열여 볼래?"


여주는 얀붕이의 말대로 반지 케이스를 열었고 그 반지 케이스에 들어있던건 여주와 얀붕이의 이름이 새겨진 반지였다.



"정.....정말이야....나에게 이 반지를 줄려고....나에게 청혼 할려고......"



"그래 여주야......이렇게 묶여 있는 채로 말하는 게 좀 그렇긴 하지만 말할께"


"여주씨 저와 결혼해주시겠나요?"



".......네! 절 얀붕이의 아내로 삼아주세요...."



드디어......이 둘의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여주는 얀붕이의 용서와 진정한 사랑을 얻게 되었고 얀붕이는 여주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과 아름다운 아내를 얻게 되었으니까


메데타시 메데타시


.....참고로 이후 얀붕이와 여주는 이틀 내내 자지 않고 서로를 탐했으며 아이를 임신했다고 한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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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붕이가 도망쳐 버렸을때 여주 행동이 보고싶다.


라는 플롯을 보고 씀


뭔가 좀 급전개긴 하지만.....


하아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