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도 안 해가지고 토시가 많이 다를 수 있다


얀붕이는 어렸을 때부터 마법사를 동경하기도 하며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음


하지만 마법사가 되기 위해서는 정령과 계약을 해야하기에


정령들의 보금자리인 숲으로 발길을 옮김


그렇게 정령을 찾아 나선지 사흘이 지날 때 쯤 아무리 찾아봐도 정령의 코빼기도 안 보이는거임


결국 포기하고 돌아가려고 하는순간 뒤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얀붕이는 '이런 깊은 숲에 아기가 있다고...?' 라는 생각을 하면서 경계를 하고 다가가기 시작함


그렇게 우는 소리의 근원지로 도착했을 때 얀붕이는 놀라게 됨


그곳에 있던 것은 새끼 정령이였던 거임


정령이면 그다지 놀랄 이유가 없지만 얀붕이가 놀란 이유는 새끼 정령은 아직 힘이 온전하지 않기에 성체 정령들이랑 집단으로 보호를 받으며 돌아다니는게 일방적인 거임


얀붕이는 의구심은 품으며 주변을 살펴보지만 정령들은 코빼기도 안 보이는거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자 라고 생각하고 뒤를 돌았지만 새끼 정령의 울음소리에 결국 성체가 될 때까지만 돌보기로 마음을 먹음


그리고 바로 얀붕이는 정령의 이름을 루나라고 짓게 됨


처음엔 정령이긴 하여도 새끼이기 때문에 육아와 비슷하여 그냥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하였지만 꿎꿎이 참아가며 루나를 돌봄


그렇게 시간이 지나 루나가 성체가 된 거임


얀붕이는 루나에게 성체가 된 것을 축하하며 중대발표를 함 이제 성체가 되었으니 너를 주웠던 숲으로 돌아가라고


그 말을 들은 루나는 방금까지 얀붕이의 축하의 말을 들어 웃고 있던 얼굴이 확 굳으면서 '뭐라고?'라고 못 들었다는 듯이 다시 물음


그 얼굴은 본 얀붕이는 순간 오싹함을 느꼈지만 그 기분을 애써 무시하며 다시 독립을 하라고 말함


그 말을 다시 들은 루나는 미친 듯이 웃으면서 말을 하기 시작함


"꺄하하하하하하하 그년 때문이야? 나를 내쫓으려고 하는게? 이럴거면 진작에 죽였어야 했는데 아쉽네 꺄하하하"


그 말을 들은 얀붕이는 이제는 오싹함이 아닌 두려움을 느껴 루나를 억지로 밖으로 내보낼려고 하였지만


정령의 신체능력은 인간이 아무리 수련하더라도 뛰어 넘을 수 없을 정도의 월등함을 가지고 있기에 반대로 얀붕이가 제압을 당해버리게 됨 그리고 곧바로 루나는 얀붕이에게 수면 마법을 걸어 잠에 들게 함


너무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쓰기 ㅈㄴ 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