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얀순이가 건게 아니라 얀진이가 건거지.

한 순간에 남친을 빼았긴 얀순이는 얀/진/이 하든 깜빵을 보내든 해서 얀붕이를 탈환했지만 아직 최면이 풀리지 않은거임.

제정신이 아닌 얀붕이가 무슨 짓을 할 지 모르니까 일단 묶어두고 몇 달 동안 계속 최면 걸리기 전 상황을 설명해주고 심리치료 배워와서 얀붕이 상담해주고 하는데, 계속 얀붕이가 자기 주인님 어디갔냐고 소리지르니까 인내심 바닥난 얀순이가 이젠 내가 주인님이라며 얀데레로 각성하는 그렇고 그렇고 그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