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앗!!----

아직은 앳된 거친 기합 소리와 함께 목검이 부딪이는 경쾌한 소리가 울려퍼졌다

이글거리는 태양아래 전신을 번들거리는 땀으로 범벅이된채 거친 기합소리를 내는 어린아이들


"멈추지 마라!! 자세를 낮추고 혼신의 힘을 다해 타격하란말이야!"

-------으아아아아!!!-----------

거친 고함소리를 내는 귀신같은 교관의 말에 아이들이 기합소리를 내며 더욱 빨라진 움직임으로 목재인형을 타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새벽부터 시작한 훈련이 정오가 넘어선 시간까지 계속되자 몇몇 아이들이 녹초가 되어가고 거친 호흡을 내뱉는데

--털썩--

몇몇 아이들은 견디다못해 뜨겁게 달궈진 연병장 바닥에 안면키스를 하고 

귀신같은 교관들은 그런아이들을 끌고가 구타하기 시작한다.

여자아이 남자아이 가릴것없이 무자비한 구타를 하는 험상궃은 교관들


"나라를 위해 이정도도 견디지 못하면 이나라 국민이 될 자격이 없다!"

"쓰레기같은 놈들...동기들이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은거냐?"


지쳐 쓰려진 아이들에게 무서울정도의 폭언과 구타를 하는데 그 공포에 매몰된 아이들은

벌벌 떨으며 저항할 생각조차 못하고있었다.

한 교관의 솥뚜껑같은 주먹이 금발의 작은 여자아이에게 내려쳐지기 직전

검은머리 남자아이 한명이 그앞을 막아선다

"교관님! 제가 대신 맞겠습니다 부디 이아이만큼은 봐주십쇼!"

자기 앞을 가로막은 소년을 보며 교관은 흠칫 놀라더니 금세 얼굴을 붉히며 거친 고함을 내뱉는다.

"이놈이 감히 교육을 방해하려들어? 이 시설안에선 그 누구도 교관의 말에 거역할 수 없는거다!!"

성인남성의 그것도 몇십년을 단련한 솥뚜겅만한 주먹이 소년을 치자 어린소년은 견디지 못하고

연병장 공중 10미터 여쯤을 날아 벽에 부딪혔다.

"커-억"

짤막한 신음소리와 함께 피를 토해내는 소년

이 과도한 폭행에 그누구도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않은채 아이들은

자기 눈앞에 있는 목재인형을 타격하기 바빴다.

"훈련번호1번 니가 아무리 성적이 우수해도 교관의 앞을 막는건 나라에대한 반역이다!"

"벌로써 독방 일주일이니 그런줄 알도록"

흥분한 교관의 고함소리도 이미 피를 토하며 정신이 혼미해진 소년의 귀에는

이명소리밖에 들리지않았다.

쾅!!!


거친소리와 함께 닫히는 철문...그안은 차갑고 습한 빛 한줄기조차 쬘수없는 어두컴컴한 독방안이였다.

전신이 만신창이가 된채 얕은 호흡을 하던 소년이 깬것은 하루가 지난후였다

입안을 가득찬 끈적한 피가 섞인 침을 간신히 삼키며 소년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하하...역시 독방행인가..."

자조섞인 소리와 함께 소년은 차가운 돌벽에 몸을 기대 한숨을 쉬었다.

왜 어린아이들에게 이런 가혹한 훈련과 벌이 있는걸까?

소년의 이름은 카인

북부에는 거대한 제국 아래엔 남만의 흉폭한 몬스터들과 부족사회로 뭉친 국가로부터 둘러쌓인

작은 왕국에서 태어난 평범한 소년이였다.

작은 왕국이라고는 하나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넒은평야와 풍족한 수원을 가진 나라여서

주변의 강대국이나 근처 국가에서 약탈 당하는 상황에 결단을 내려

12살이상이 된 소년소녀들을 모아 왕국의 정예병으로 기르는 법령을 시행해

작은 마을에서 평범한 소작농가정에서 자란 그가 첫기수로써

징병당해 왕국의 훈련소로 끌려온것이다.


하지만 약소국가답게 훈련소의 설비나 교육과정이 너무나 열악한와중

소년은 천부적인 재능을 지녀 교관들의 눈치를 보며 적절한 수준의 성과를 내며

무사히 적응해나갔으나 같은 마을에서 끌려온 한살 어린 소꿉친구

금발의 여자아이는 남녀구분없이 가해지는 가혹한 훈련에 적응하지 못하고

처벌만 받던 차라 도저히 참지못한 카인은 점점 흉악해지는 체벌에 참지못하고

그아이앞을 가로막아 대신 처벌을 받은것이다.


"꼴사납게 렌 앞에서 맞아버렸네..하아..."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작은 마을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소녀에게

카인은 희미하지만 풋풋한 연정을 품고있었다.

독방에 갇히는 처벌 이후에도 소년은 번번히 소녀를 감싸주며

소녀또한 자신을 도와주는 소꿉친구인 카인을 버팀목 삼아 견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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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카인...나때문에 교관님들한테 항의 하지않아도 돼...

내가 훈련을 견디지못하는게 문제인데.."


오늘도 렌을 감싸다 교관에게 맞아 얼굴한쪽이 밤탱이가된 카인을 보며 

의기소침해진 렌이 걱정되는 눈빛으로 말했다.


"아니야 애초에 여자아이들에겐 너무 가혹한 훈련인데

그런 무분별한 교육방식이 잘못된거야!"

소박하지만 행복했던 마을에서의 일상을 잃고

사랑하는 소꿉친구마저 괴로워하는 상황을 보며

카인은 언젠가 이러한 교육과정을 바꾸겠다고 굳은 다짐을 했다.





훈련을 버텨내고 5년뒤 그들은 훈련을 마치고

첫기수로써 성적이 가장 우수했던 카인을 단장으로한 왕국 기사단으로 임명됐다.


이후 왕국을 수호하는 검으로써 여러 작전에 투입되어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남만의 몬스터 둥지들을 으깨어 몬스터의 수를 확연히 줄이는가 하면

북방의 가혹한 환경에서 자란 기사들을 상대로도 밀리지않고

주변을 약탈하는 국가들의 주요거점을 다시약탈하는등


엄청난 성과를 올리며 후기수의 기사단에게 존경과 선망의 눈빛을 받으며

단장인 카인은 일당백의 실력을 지니고 냉혹한 일처리로

여러가지 별명과 함께 검은짐승등으로 불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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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빌드업 쌓으려햇는데 처음 써보니까 너무 어색해서 더이상 못쓰겟네

왕국이름은 봉하왕국으로 할려했는데 처음쓰다보니까 전개가 존나 이상해서

설명만 대충하고 넘긴듯 대충 내용은 소꿉친구랑 사귀다가

소꿉친구를 위해 몇몇 희생을 하는데 소꿉친구는 그거모르고

점점 소원해지는 남주에 실망을 느껴서 주변에 꼬시는 남자한테

넘어가버리는 전개로 갈거임

나름 소설 많이 읽은거같은데 표현하려니 너무힘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