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은 언제나 잘팔리는 요소인 판타지임


뭐 대륙엔 당연히 제국도 있고 교국도 있고 여러 공국이랑 왕국들도 왕립한 판도 개판난 중세 유럽이 베이스임


제국은 왕국이랑 공국 놈들 분탕질에 황실도 무너져가고 곧 저 씹새끼들한테 맛좋은 케이크가 되서 조각조각 냠냠쨥쨥 꺼억ㅋㅋ 개꿀각이 될 운명에 처함


물론 그대로 케이크 엔딩이 되서 황녀랑 야반도주해서 새 제국 만드는 얀붕이도 좋을 것 같지만 그럼 너무 해피엔딩이니 그러지 않도록 하자


여기서 옛 제국 태조처럼 철혈 성격이랑 카리스마를 물려받은 황녀가 나타남. 애비라는 새끼는 좆대가리가 히드라 대가리인지 정실 황비에 후궁을 존나게 들여서 아래 자식만 서른 가까이 본 슈퍼 종마임 ㅇㅇ 황녀는 가장 말단 후궁 출신의 계승 서열 최하위지 


어느날 황제 업무라고는 야스밖에 모르던 야숭이 황제 황녀 애비새끼는 재기당하고 맘. 물론 여기서 재기한 것이 아니라 재기당한거라 쓴 이유는 왕국, 공국 첩자로 포섭된 귀족들한테 귀찮다고 나라 좆되게 만들 거래를 몇 번 파토 냈기 때문임 ㅇㅇ 그래도 나라 조지는데 일등공신인 황제를 그대로 밀어버린 새끼들 머갈통도 우동사리네


어쨌든 황녀는 자기 위로 서른명 되는 이복 형제들에 이모 비스무리한 황비, 후궁들 모두 야숭이 애비 곁으로 직배송 착불로 보내버리고 자기가 황제 자리에 앉음. 제국 역사상 유래 없던 여황제, 엠프레스의 등장이지.


그 곁엔 가장 말단 병사였다가 테슬라 주가마냥 떡상해서 여황제의 부관 자리까지 맡게된 얀붕이도 있고 ㅇㅇ


물론 얀붕이는 전혀 이런 자리에 오르고 싶은 마음도 없는 쉽 잉여인간 오천원좌 둘리같은 놈인거지


본래 얀붕이는 일 냄새만 맡으면 빤스런치는 말년병장스러운 눈치와 부모님 등골을 사골로 끓이다 못해 빨대로 쪽쪽 빨아먹어 말라붙을때까지 빨아쳐먹던 개씹쌍놈의 호로자슥이었지만 정의를 관장하던 신이 존재함을 과시하듯 피눈물 흘리던 얀붕이 부모님도 이번엔 널 믿었단 말이야!!!! 하면서 강제 입머를 시켜버리지


물론 얀붕이는 입머를 위해 친히 가정방문한 군인들을 보며 데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데수? 하다가 일가실각 당하고 독라노예가 되버리는... 아니 씨발 글쓰다가 PTSD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