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똥망..  웹사이트에다가는 처음올려서 읽기 불편할 수도 있음. 그리고 야스씬을 어케써야하는지 몰겠음.  ㅅㅂ...


아래는 소설 원본. 분위기 정도만 참고 하면 좋을 듯.

https://www.pixiv.net/artworks/68606648 




막아!”

한 명인데 그걸으악!”

 

어두운 실험실 복도전등이 고장났는지 몇 개 있던 형광등도 약한 빛을 내뿜으며 깜박거리고 있었다평소대로라면 복도는 조용해야 했다하지만 지금은 도망치는 사람들의 급박한 발소리비명소리와 간간이 울리는 총성으로 가득했다.

 

여기서 빠져나가야 해어서!”

실험체는 어떻게 합니까!”

죽이고 여길 불태워따라...”

 

부하로 보이는 남자에게 따라오라는 손짓을 한 남성의 하얀 가운에 피가 진하게 튀었다. 뒤에 서 있던 부하도 마찬가지로 머리와 가슴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 바닥에 엎어진 시체를 짓밟으면서 검은색 마스크를 쓴 사람이 나타났다. 그는 방탄복을 입고 소총을 들고 있었다. 그가 잠깐 멈춰서자 주변에 숨어있던 몇몇 사람들이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가 총을 들어 방아쇠를 몇 번 당기자 그들은 한낱 고깃덩이가 될 뿐이었다. 남자는 제압하느라 거칠어졌던 호흡을 정리하면서 총의 탄창을 교환했다. 그를 기습했던 무리가 마지막이었는지 더이상 그의 앞을 막는 것은 없었다. 총을 겨눈 채로 전진하던 그는 이윽고 한 실험실 앞에서 멈춰섰다. 문은 열려있었고 그는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그 안에는 각종 실험 도구와 서적, 컴퓨터로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시선을 끈 건 매직미러흔히들 취조실 거울이라고 불리는 유리였다그 안에는 양 팔이 쇠사슬로 묶인 채 앉아있는 여성이 있었다대충 봐도 미인이라고 불릴만한 외모였다다만 그것들은 색을 잃고 죽어가고 있었다그녀의 백금색 머리카락은 평범한 회색으로 변해있었으며 아름다웠을 듯한 그녀의 녹색 눈은 생기가 사라져 짙은 어둠에 물들어있었다그녀의 얼굴은 마치 삶을 체념한 듯한 느낌을 주었다그런 그녀의 외모보다 눈에 들어오는 것은 그녀의 등 뒤에서 빛을 잃어가는 한 쌍의 날개였다방 안의 불도 꺼진 탓인지 빛이라고는 그녀의 날개뿐이었기 때문에 눈에 더 잘 들어왔다.

 

실험실에 들어간 남자는 안으로 들어가는 문의 손잡이를 부수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직 감정의 편린은 남아있었는지 못 보던 남자가 들어서자 여자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두려운 표정을 짓던 그녀는 그를 잠깐 보더니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어딘가로 무전을 보낸 남자는 살짝 고민했다. 그러던 중 너무 앞에만 집중한 탓일까, 그를 몰래 따라온 연구원이 남자를 덮쳤다


연구원의 손에는 칼이 들려있었고 그대로 남자를 향해 내리찍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몸을 앞으로 뺀 남자는 빠르게 몸을 돌려 방아쇠를 당겼다. 혼신의 일격을 실패한 연구원은 그 대가로 다시는 칼을 들 수 없게 되었다. 그의 얼굴과 몸에는 피가 튀었고 인상을 살짝 찡그린 그는 다시 고개를 돌려 묶여있던 여자를 보았다. 그녀는 그에게서 멀어지겠다고 몸부림치고 있었다. 살벌한 그의 분위기 때문인지 바로 앞에서 사람이 죽는 걸 본 것 때문인지 그녀의 머릿속에는 죽는다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살해당할거야살해당할거야살해당할거야죽기싫어죽기싫어죽기싫어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하지만 여자의 팔을 구속한 쇠사슬은 가녀린 여자의 발버둥을 비웃는 듯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도망을 용납하지 않았다남자는 천천히 총을 들어 그녀를 조준했고 여자는 겁에 질린 눈을 질끈 감았다

 

-

 

두 발의 총성이 연달아 울리고 쇠가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를 내며 떨어졌다여자는 꼭 감았던 눈을 떴다그녀의 눈에는 자신을 구속하고 괴롭히던 쇠사슬이 잘려진 채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이 들어왔다믿을 수 없다는 듯 자신의 손목을 보던 여자는 고개를 천천히 들어 남자를 바라보았다남자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그녀에게 건네주었다은은한 빛이 나는 막대였다원래는 표시용으로 쓰는 것이었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사람을 안정시키는 데도 쓰였다막대를 받아들은 여자는 멍한 표정으로 남자를 올려다보았다그제서야 그의 모습이 제대로 보였다잠시 서로를 바라보는 시간이 지나고 남자가 입을 열었다.

 

괜찮아?”

 

그 말을 들은 여자는 질문하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몸을 떨면서 아주 작은 목소리로 그에게 다시 물어봤다.

 

..?”

괜찮냐고.”

“....”

다행이네.”

 

남자는 손을 들어 여자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었다

 

걸을 수는 있고?”

다리에 힘이...”

알았다.”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의 몸을 조심스럽게 들어 품에 안았다여자는 천천히 그에게 몸을 기댔다쇠사슬이 남은 팔을 들어 그의 등에 둘렀고 떨어지기 싫다는 듯 그에게 몸을 밀착시켰다피냄새가 코에 맴돌았고 아직 마르지 않은 피가 그녀의 몸에 묻었지만 개의치 않고 남자를 꼬옥 끌어 안았다마치 지금 놓치면 그가 사라져버릴 것처럼 말이다남자는 그녀를 안고 빈 손으로 권총을 뽑아 방 바깥으로 나갔다실험실에는 뒤따라온 그의 동료들이 정보를 챙기고 있었다

 

발키리는?”

보시는 대로.”

 

그와 함께 나오는 여자를 본 팀장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본부로 무전을 보냈다.

 

본부코드 송신발키리를 확보했다다시 말한다발키리를 확보했다.”

 

#

 

그래서지금 저보고 육아를 맡긴다고요?”

육아라니그녀는 엄연한 성인 여성이야.”

아니 이건 말도 안 되는 일잖습니까.”

말이 안 되면 되게 만들면 되지 않은가?”

말꼬리 잡지 마시구요.”

 

방 안에는 두 남자가 책상을 사이에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한 명은 의자에 앉아있었고 다른 한 명은 서 있었다서 있는 남자는 매우 불만스럽다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그는 일명 발키리 구출 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대원인 레이였다그는 인상을 찌푸리며 그의 상관에게 따졌다.

 

생각해보세요그렇게 긴 시간을 실험실에 갇혀있었는데 한 달 만에 모든 조사가 끝나고 이제는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저한테 떠넘긴다는 겁니까말이 안 되잖아요?”

그 말도 안 되는게 실제로 일어났으니까 하는 말이네.”

그렇다고 칩시다근데 왜 접니까?”

그녀가 너를 원하더군.”
?”

 

레이는 상상치도 못한 대답에 벙찔 수밖에 없었다물론 자신이 그녀를 구하고 안아서 나오긴 했다그런데 그 정도로 사람을 기억할 수 있는가심지어 그는 발라클라바를 써서 눈을 뺀 나머지는 전부 가렸었다그녀를 메디컬 팀에 인계할 때까지 벗지 않았고 말이다그가 더욱 인상을 구기자 상관이 한숨을 푹 쉬고는 말했다.

 

자네혹시 그녀에게 무슨 말을 했나?”

인질을 안심시키기 위해서 괜찮냐는 말 밖에....”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다시 볼 수 있냐는 말에 그렇다고 대답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상관은 그의 말을 듣고서 낭패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들이 구출한 인공 천사, 일명 발키리는 검사를 진행하면서 조사팀의 말에는 성실하게 따랐으나 매일 그의 존재를 물었다. 일주일 정도는 괜찮았다. 조사팀도 몇 번 레이의 팀과 작전을 진행한 적이 있기에 어느 정도는 알았다. 그래서 얼버무리는 말로 그가 없다고 하면 천사, 로사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을 뿐 별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녀의 반응은 과격해졌다


그가 없다고 전해준 조사원은 평범한 인간의 수준을 벗어난 그녀에게 살해당할 뻔했다. 그녀에게 격리 조치를 취하자 로사는 방 안에서 자신을 죽여나갔다. 황급히 조치를 풀고 치료하려 들어가면 다시 난동을 피웠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자신을 구해준 레이를 찾았다. 물론 이름은 몰랐으니 대원님이라고 불렀지만 대충 누군지는 알 수 있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그것의 반복이었다. 결국 참다못한 조사팀장은 군부에 이것을 비밀리에 알렸고 그녀가 가진 힘을 잃기 싫었던 군부는 레이의 상관에게 이를 알렸고 결국은 이 사단이 난 것이었다. 레이는 뭐 씹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면 언제까지 데리고 있어야합니까?”

너 저번에 휴가 짤렸잖아그거 포함해서 3.”

제 짤린 휴가를 여기에 쓰기는 싫습니다만.”

그냥 써명령이야.”

 

계급으로 찍어누르는 상관을 차마 조질 수는 없었던 레이는 결국 그것을 받아들였다레이가 사무실을 나오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조사원이 그를 안내했다연구실에 도착하자 안에서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급하게 안으로 들어가자 아니나 다를까천사는 엄청난 히스테리를 부리며 난장판을 피우고 있었다레이를 데려온 연구원이 급하게 소리쳤다

 

로사대원님을 데려왔어요!!!”

 

그 소리에 자신의 앞에서 주저앉아 벌벌 떨던 한 연구원을 죽이기 위해 손을 뻗은 천사는 그대로 멈춰섰다천천히 손을 내린 그녀는 몸을 돌려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고 그곳에는 그녀가 그토록 찾았던 레이가 서 있었다로사는 그를 확인하자마자 싸늘하게 굳어있던 표정이 확 밝아지더니 그녀의 아름다운 녹색 눈을 빛내면서 그에게 다가갔다

 

“...보고.. 싶었어요.”

... 그래.”

데리고 가주시는 건가요?”

상부에서 명령이 내려와서.”

“..기뻐요.”

 

로사는 레이에게 천천히 다가가 그의 몸을 껴안고 얼굴을 그의 가슴에 묻었다연구원들은 살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재빠르게 그 둘을 연구실에서 내보냈다졸지에 쫓겨났지만 로사는 상관없다는 듯 헤헤 웃으며 레이에게 달라붙어 팔짱을 꼈다그리고 그대로 3달짜리 휴가 승인을 받아 곧장 그의 집으로 향했다레이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래도 좀 쉰다는 것에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그 생각도 그가 로사에게 자신의 집을 안내하면서부터 깨졌다로사는 그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얼굴이 상기되었으며 홍조를 띄우고는 더욱 그에게 달라붙었다레이는 그녀를 떼어내려 했지만 어림도 없었다결국 포기한 채로 로사에게 집을 안내하던 그는 그의 침실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로사에게 떠밀려 침대에 누웠다로사는 그런 그에게 저항할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 바로 레이의 몸 위에 올라탔다

 

#

 

 

이 때만을... 기다려왔다구요..”

 

레이를 강제로 눕힌 로사는 달아오른 숨을 내쉬었다그녀의 밑에 깔린 레이는 속으로 좆됐다는 생각과 함께 입을 열었다.

 

로사이건 아닌 것 같지 않니?”

뭐가......?”

 

그녀는 천천히 머리를 레이에게 가져다 대며 물었다

 

지금 이러고 있는 거우리는 오늘 처음 만났고나는 너를 보호할 의무가 있는데 이러는 건 좀 아니지 않나?”

“...이해를 못했어요그리고... 오늘 처음 본 건 아닌데...”

 

열기로 가득한 달콤한 숨을 내뱉은 그녀가 말을 이어갔다.

 

살면서 저를... 그렇게 대해준 사람은 처음이었어요다른 사람들은 저를 쇠사슬에 묶어놓고 이상한 주사를 놨어요아팠어요아무리 싫다고 해도몸부림을 쳐도 아무도 그걸 들어주지 않았어요아무도 저를 구해주지 않았어요그런데.. 당신은 저를 구해주고... 상냥하게상냥하게 말을 걸어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줬어요기분 좋았는데... 후후...”

괜히 인질 안심시킨다고이런 썅.’

그래서.. 그래서 그날부터 계속 당신을 기다렸어요와주기로 약속했으니까요그런데...”

 

말 끝을 흐린 그녀의 눈이 탁하게 물들더니 낮은 목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어째서 와주지 않은 건가요...?”

 

그 모습에 레이는 아무리 산전수전을 다 겪은 특수부대원이라고 해도 본능적인 공포를 느꼈다. 그가 특수부대원이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일반인이라면 그녀의 광기를 견디지 못 했을 테니까. 그녀를 천사로 개조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집단은 비록 단체로 미쳐있었어도 실력 하나는 확실한 집단이었다. 그렇기에, 이미 죽어 없어진 그들은 목적이었던 날지는 못하지만 인공 천사를 만드는 데 성공했던 것이다. 그렇기에 그녀가 내뿜는 광기는 평범한 사람이 가진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소름끼치는 감각에 레이는 어금니를 꽉 깨물어서 정신을 유지했다. 로사는 그런 그를 보고는 더욱 질척한 표정을 지으며 몸을 살짝 일으켰다. 그러고는 숨겨놨던 날개를 펼쳐 그녀의 힘을 내보였다. 빛으로 이루어진 로사의 날개가 활짝 펴지자 그녀의 광기는 더욱 강해졌고 레이는 억지로 그것을 버텼다. 가혹했지만 그래야했다. 레이는 여기서 정신을 잃으면 어떤 짓을 당할지 몰랐기에 더 그래야 했다. 로사는 그녀의 가녀린 팔을 뻗어 그의 목을 조르기 시작했다.

 

어째서 와 주지 않은 건가요..? 어째서?”

커허.... 끄륵...”

 

강한 힘으로 목이 졸려지자 레이는 그저 숨을 들이쉬기 위해 힘겨운 호흡을 할 뿐이었다그가 정신을 잃을 무렵 로사는 힘을 거두고 레이의 목에서 손을 뗐다다시 산소를 들이키기 시작한 레이는 고통스러운 기침을 하며 눈앞의 그녀를 보았다로사는 탁한 녹색 눈동자로 레이를 사랑스럽다는 듯한 눈빛을 짓고 있었다레이가 다시 호흡을 되찾자 로사는 상기된 얼굴로 다시 몸을 레이에게 기댔다

 

“..이렇게라도 다시 볼 수 있으니 이 정도만 해줄게요.”
그거...허억...참 고맙군...”

 

레이는 비꼬는 말투로 말했지만 로사는 그것조차도 사랑스럽다는 듯 얼굴을 그의 목에 가져다댈 뿐이었다로사는 혀를 내밀어 저항하지 못하는 그의 목을 핥았다레이는 이상한 감각에 몸을 살짝 떨었고 한동안 목을 빠는 물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로사는 어느 정도 만족했는지 타깃을 레이의 입술로 옮겼다그녀는 서툴렀지만 열정적인 키스를 이어갔다레이는 반쯤 포기한 듯 그녀에게 어울려주었다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로사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그에게서 입술을 뗐다

 

“....능숙해.”

후우... 후우... 연륜이지.”

난 처음인데.”

 

그와의 진한 스킨쉽으로 어느 정도 생기를 되찾은 녹색 눈은 다시 진득하니 물들어갔다그녀는 천천히 옷을 벗으면서 색기 있으면서도 탁한 음성으로 말했다.

 

“..다른 년들하고도 한 거죠?”

“........”

 

그는 여기서 잘못 대답했다간 뒤진다는 생각으로 입을 열지 않았다로사는 그것을 무언의 동의 받아들였는지 말을 이었다.

 

저 말고... 다른 년들은 생각나지... 않게 해줄게요...”

 

그렇게 옷을 다 벗고 벗긴 로사는 천천히 그에게 몸을 겹쳤다. 방 안에서는 여자의 들뜬 교성 소리와 추잡한 물소리만이 들릴 뿐이었다. 로사는 3달간의 시간 동안 정신의 안정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 시간이 거의 다 끝났을 무렵, 로사는 천사가 아니라 서큐버스라고 해도 될 정도로 진화했다


다시 연구실로 돌아가자 연구원들은 몰라보게 달라진 로사의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레이는 로사의 보호 및 정신 안정을 위한 조치라는 명목으로 연구실로 진급해 발령받았다. 레이는 그것을 거부했으나 이미 로사와 합의를 본 군부는 밀어붙였고 그는 로사에게 붙잡혀 사는 신세가 되었다. 로사는 죽을만큼 사랑하는 그에게 성심성의를 다했고 처음에는 거부하던 그도 천천히 그녀를 받아들였다. 나중에 전해듣자면, 그 둘은 결국 이어졌다고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