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이요"




"네?"




"그런 표정 짓지 마십쇼. 귀족들은 모조리 삼처사첩이던데 저라고 안될 거 뭐 있나요?"




라고 지고지순한 성녀 얀순이 가슴에 대못을 박는 한남용사 얀붕이가 보고싶구나.

그런 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