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xx전투비행단..

국내에서 F-15K를 운용하는 유일한 부대인거임..

끓는 듯한 머-구의 더위 속

묵묵히 항공정비를 하는 김얀붕 하사..아니 김중사(진)


항과고를 나와 항공정비 특기를 받고 초고속 중사승진을

하는 공군 부사관계의 치트키를 쓴거임...


아무튼 그렇게 F-15K 정비를 하면서

파일럿(조종특기 장교)이랑 막 친해진거임ㅋㅋㅋ

여군특성 상 단발에다가 화장을 못하는데도

너무 아름다운 얀순대위랑ㅋㅋㅋㅋㅋㅋㅋ


얀순대위는 공사 출신으로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고

누구나 선망해 마지않는 F-15K의 그것도 앞자리 조종을

맡게된거임ㅋㅋㅋㅋㅋㅋ


그런 얀순대위에게 얀붕중사(진)는 동경의 마음이

있었지..

얀붕이도 사실 어릴적 꿈이 전투기 조종사로

북한 개 씨발 빨갱이새끼들의 낡아빠진 미그기를 격침하고

공산주의자들의 피로 휴전선 이북을 모조리 피칠갑하는 것이 그의 꿈이었지

하지만 눈이 너무 나빠 결국 그 꿈을 접고 대신 항과고를 들어가 그런 항공기 정비 특기로 조종사들을 서포트라도 하겠다는 그런 독한 마음을 품었기에

얀순대위에게 동경과 연심을 품을 수 밖에 없던거야


얀순대위는 사실 공사를 가고싶지 않았지.

하지만 얀순대위의 애비.. 공군 비조종특기 중령인 애비가

(비조종특기는 거의 다 대령에서 끝임. 사실 대령 티오도 존나 적음. 중령예편 많음)

얀순이 너만은 꼭 꼭!!!!! 조종특기!!!! 그것도 전투기는 최소 F-16으로 개똥같은 팬텀 안돼!!!! 전투기앞자리앉아야해애애애애애앸!!!!!!!!!!!!

이러는 처절함이 담긴 썰을 주입받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공부와 체력운동에만 집중해서 친구가 하나도 없는거임..

거기에 같은 공사출신 년놈들은

그저 출세를 위한 인맥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기에

본인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와준 얀붕중사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거임ㅋㅋㅋ



얀순대위가 막ㅋㅋㅋ

하루 쏘-티 다 돌고는ㅋㅋㅋ 막 정비하느라 바쁜

얀붕이한테 커피 한잔 들고 와서 막 노가리까고ㅋㅋㅋ

아 장교님 여기 자꾸 들어오시면 안된다니까요ㅋㅋㅋㅋ


어허ㅋㅋㅋ 대위님한테 요가 뭐예요!!

다나까 쓰셔야죸ㅋㅋㅋㅋㅋ 아ㅋㅋㅋ 얼굴 빨개졌어

얀붕중사님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에요ㅋㅋㅋㅋㅋㅋ


막 이렇게 서로 농담따먹기도 하고 그러는 사이로ㅋㅋㅋ

잘 지내다가ㅋㅋㅋㅋㅋ


어느날 항공정비대대에 새로운 중사가 들어온거임..

띠요오옹 알고보니 얀붕중사와 항과고 동창인

여주중사..원래 F-16 장비대대로 타 뱅단에 있었지만

얀붕이를 만나기 위해 F-15 정비를 배우고 익혀

결국은 얀붕이 눈 앞에 나타난 그녀를

경계한 얀순대위가 너무 꼴받아

대위의 직권과 애비의 중령권력을 들먹여

얀붕이를 막 희롱하다가 결국..





막 이러는 소설 어디없냐??


본인 항공정비대대나 이런 쪽 아니었어서 잘 모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