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날에 율곡이란 새끼가 살았음(율곡 이이 아님)

그냥 지좆대로 지 호를 율곡으로 지었는데 마누라한테도 안 알려줌

근데 이제 이새끼가 금강산에 가게 됨

그런데 갑자기 누가 율곡아 율곡아 부르는거여

근데 그게 어떤 틀딱이 잡은 잉어였음

그래서 오 뭔가 구해줘야할듯 이카면서 틀딱 속여넘겨서 잉어를 풀어준 뒤 금강산을 더 올랐음

그러다 할카스 한 명만 살고 있는 집을 찾아서 거기서 하룻밤 묵음


다음 날이 되자 할카스가 자기가 금강산 정상 구경을 시켜준다면서 대가리 쳐박고 지 뒷꿈치만 보고 따라오래

그래서 그렇게 따라가다가 못 참고 고개를 딱 들었는데

할카스가 사라져있음

존나 얼타서 이거 뭐임 씨발 이러는데 쥰내 예쁜 얀순이가 오더니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거야


이 얀순이가 지 집에 율곡을 초대해서 애무도 하고 술도 대접하는데 이 술이 뭔가 이상해

마시면 좆될거 같은데다가 얀순이 눈깔이 이상한거야 존나 무서움

그래서 얀순이한테 토끼려고

"내 니하고 살낀데 고향가서 짐 갖고 오게 딱 열흘만 달라"

라고 구라를 쳤음

그카니까 얀순이가 니 안 오면 내가 너 찾아서 죽여버릴거래

아무튼 그렇게 얀순이 집을 나서서 다시 할카스 집으로 토꼈음

그니까 그 할카스가

"멀쩡하게 생긴 새끼가 조선 역대급 하드코어 얀데레하고 엮여버리면 어카냐 그년 능력도 개쩔어서 금강산 경치도 다 그년이 만든거다 어이구 이것아 닌 좆됐다"

이카데?

그제서야 율곡은 좆된걸 깨닫고 우에에엥 할카스에몽 도와줘를 시전했고

할카스는 니가 저번에 잉어를 구해줬을텐데 잉어 풀어준 연못가서 개지랄떨면서 앙망해보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더니 초절 미남 쇼타가 나오더니 지가 잉어고 용왕 아들내미래

그러면서 은인에게 은을 갚는다면서 용궁에 초대를 해줌

용궁에 가니까 용왕이 아들내미 살려줘서 고맙다고 소원을 말해보래

그래서 금강산에서 얀순이랑 엮였으니 구해달라고 하니까

존나 사색이 되더니 한숨을 쉬고 지가 어케든 해보겠대

그말을 듣고 다시 율곡은 할카스네로 돌아갔음

그러자 할카스왈 얀순이하고 별지랄을 다 해도 되니까 집밖에만 내보내지 말래

그래서 얀순이를 찾아가서 집안에서 꽁냥거리면서 놀고 있는데 막 천둥이 치면서 날씨가 씹창이 난 거야

그랬더니 얀순이가 표정이 안 좋아지더니 오줌 좀 누게 밖으로 내보내달래

밖에 내보내면 안 된다고 했으니까 율곡이는 실내방뇨플레이를 강요했는데 하도 얀순이가 애원하니까 밖으로 내보내줌

그랬더니 얀순이가 나가자마자 부적을 써서 흩날리더니 날씨가 확 개임

그제서야 또 좆된걸 깨닫고 오줌 누게 해줬으니 5일만 더 달라고 하고 할매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할카스에몽 도와줘이이이이ㅣㅇ을 시전함

그러니까 할매가

"씨발 하지 말라는 짓만 골라서 해요 이 병신아 이젠 옥황상제 스케일은 돼야 저년 막을 수 있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율곡은 다시 쇼타쿤 앙망하옵니다 이러면서 지랄발광을 해서 다시 용왕한테 감

당연히 용왕은 존나 쿠사리를 멕이고 존나 화냈음

용궁 군대를 끌고 갔는데 이년이 미리 사방신 뽑아놓고 대기타고 있어서 개털렸던거임

아무튼 율곡은 앙망문을 존나게 쓴 끝에 용왕이 옥황상제한테 컨택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다시 할매네로 돌아옴

할매는 또 율곡에게 지켜야할 사항을 알려줬음

"이번엔 밖에 내보내든 별 지랄을 다 해도 된다. 단 날씨가 또 씹창이 날텐데 그때 얀순이는 은여우로 변할거다. 절대로 그 은여우를 만지지마라. 그거 빼곤 다 해도 된다"

근데 전래동화 특)하지 말라면 꼭 함

얀순이가 은여우로 변하자마자 쓰다듬어버려서 또 율곡이는 계획을 파토냄

그랬더니 은여우가 파란 연기로 변해서 율곡 코로 들어가더니 사라져버림

지딴엔 계획을 성공시켰다고 생각하고는 할카스네로 돌아갔는데

당연히 쿠사리 먹지 시발 세번이나 파토를 냈는데

결국 할매는 아 좆까고 금강산에서 꺼지라면서 마지막 당부를 해줌

"세 달 동안은 각방 쓰면서 마누라랑 떡치지 마라. 근데 니새끼 꼬라지 보면 저지를거 같다. 만약 마누라하고 석달 지나기 전에 하게 되면 느그 마누라가 임신을 하게 될건데, 이때는 아들이면 살려두고 딸이면 죽여라. 아들이면 ㄹㅇ 자식농사 프리패스 뽑은건데 딸 낳았으면 반드시 눈을 꼭 감고 바로 죽여버려라"


참고로 알고보니 그 할매는 금강산 산신령이었음


아무튼 그 당부를 듣고 율곡은 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석달을 못 채우고 마누라를 임신을 시켜버림


병신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연하게도 딸을 낳게 됨

그래도 이번에는 할매 말을 따라서 이 딸을 태어나자마자 목을 졸라 죽이려하는데

이 병신이 눈 감는걸 깜빡한거임

그래서 딸을 보게 됐는데 존나 갓난애 주제에 미스코리아 미스 유니버스 다 뺨 줘패는 수준의 절세미녀인거여

결국 율곡은 아 씨발 좆됐노 gg를 시전하고는 딸을 죽이지 못 함

결국 딸이 다 큰 뒤 율곡과 그 마누라는 그 딸(은여우겠지 시벌)로 인해 다 뒤지게 되는 배드엔딩을 맞음


여기서 중요한건


1. 은여우는 ㄹㅇ 씹하드코어 얀데레다

2. 은여우를 잡는건 용왕 군대로 보스전 레이드를 하거나 옥황상제를 불러와도 어렵다

3. 부적에 글씨 몇 번 썼다고 사방신을 지 따까리로 부릴 수 있는 씹사기캐이다

4. 금강산 경치를 은여우 혼자 만들어냈다는 언급을 보아 현실조작능력도 있는 먼치킨이다


저걸 어케 이기노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9, 10편 써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