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작은 Novel님의 작품을 참고 했습니다. ]


1편 : https://arca.live/b/yandere/9376903?target=all&keyword=%ED%9B%84%ED%9A%8C&p=1

2편 : https://arca.live/b/yandere/9398839?target=all&keyword=%ED%9B%84%ED%9A%8C&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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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그렇다면 다른 지역의 지휘부에라도 착임 해 주면 안되겠나? 정년퇴직 할 때 그린존의 집과 많은 돈을 지급 하도록 하지. 월급도 많이 지불 하겠네. "


그러자 모든 인형들이 동공이 커지며 크루거를 봤다. 하지만 크루거는 개의치 않고 나에게 그린존의 이미지와 내가 살 집을 홀로그램으로 띄워 보여줬다.


그린존. 붕괴에게서 안전한 곳. 그린존에 있으면 붕괴복사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유층이 주로 거주하는 곳이지.

[ 그린존 ]


'카리나를 위해서라도 그린존에 거주 하는게 좋겠지.' 라고 생각한 나는 S09지역과 조금 떨어진 S05지역으로 가게 됐다.


그리고 그런 나를 보며 생기없는 눈으로 내 지휘부에 있던 인형들은 나를 쳐다 봤다.


마치 소중한 것이 멀리 떠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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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S05지역에 착임 한지 4개월이 지났다.


이 지역에서 나는 WA2000,PKP,네게브,MG5 같이 엘리트 인형들을 교육하고 실전에 투입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녀들도 내 훈련을 만족 하며, 때론 나를 그녀들의 파티나 술자리에 초대 하기도 했다.


카리나는 그린존의 집에서 요양중이다. 한동안 요양하다가 3개월 후, 나를 도우러 보급관으로 이곳에 착임 하는것으로 결정 했다.


4개월 전, S09지역의 애들과 이야기 한 이후, 3개월 전까지 그녀들은 나에게 다시 돌아와 달라고 근무지 이동을 요청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크루거가 절대 안된다고 거절 했다고 한다.


" 다시는 그 같은 유능한 인재를 실망 시켜 떠나 보낼수는 없네, 그만 나가보도록 하게. "


헬리안 또한 그 의견에 동의 하여 S09지역에 감시역 겸 지휘관을 한명 보내고 1주일 마다 감시역에게서 보고서를 받는다고 한다.


상황이 어떤지, 그녀들의 상태가 어떤지 나에게도 보고 된다.


나는 아직도 AK12와의 서약 반지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볼때마다 그녀들의 배신을 잊지 않도록.


일을 처리하던 도중 문을 열며 WA2000이 들어 왔다.


" 지휘관, 여기 결제 서류야. 안 힘들어? 조금 도와줄게. "


PKP도 들어 왔다.


" 나도 도와주겠다 지휘관. 빨리 끝내고 다같이 저녁 먹자. "


" 고마워 애들아. 그럼 조금만 도와줘. "


그녀들은 나를 신뢰하고 있다. 내가 S09지역에서는 받지 못했던 것들을, 이곳에서는 받는다.


신뢰,존경,경의,믿음,진실된 사랑.


나 또한 그 감정에 보답하기 위해, 그녀들의 숙소를 개선하고. 복지 시설도 만들었다.


SPAS가 식재료들을 자꾸 많이 먹는다고 그러지만, 뭐 어쩔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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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 뒤 -


나는 현재 헬리안과 통신 하고 있다.


" 그게, 무슨 소립니까? "


[ 현재 S09지역에 감시역으로 보낸 요원의 생명 반응이 로스트 됐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보내 오던 보고서도 안 왔고요. ]


"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할까요? S09지역에 조사분대를 보낼까요? "


[ 아뇨, 그 분대도 호위로 돌리십시오. 현재 S09지역의 인형들은 이때까지 감시역이 보낸 보고서에 따라 추측해 보건데, 당신을 계속 찾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AK12,M4,UMP45가 당신에게 너무 많이 집착 한다고 하니 주의하십시ㅇ... ]


갑자기 통신이 끊겼다.


이내 무전기에서 소리가 들린다.


[ 여기는 초소에 있던 SPAS! 지휘관님!!! 도망치세요 어떤 자들이 지휘부에 침입ㅎ... ]


탕-


총알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침묵이 흐른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한 소리가 들린다.


[ 지휘관.... 금방 당신을 만나러 갈께.... 후후.... ]


그러더니 무전기의 통신이 끊겼다. 소리를 들어보건데 AK12가 확실하다. 그녀의 목소리를 나는 잊은적이 단 한번도 없다.


우선 WA2000과 PKP,네게브를 비롯한 엘리트 인형들을 부르기 위해 통제 시스템에 갔으나, 모든 인형들의 반응이 [ LOST ]로 떴다.


쳐 들어온 것은 AK12뿐만이 아니다. 많은 수가 동시에 이 지휘부로 쳐 들어왔다.


나는 황급히 안전한 지하 대피소에 갈려고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404,AR,리벨리온 소대가 있었다.


" ..... 너희. "


AK12가 말했다.


" 지휘관, 아하하. 다시 만났네? 역시 우리는 운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어. "


M4가 끼어들었다.


" AK12씨, 말 조심하시죠. 당신이 아니라 저와 이어져 계십니다. "


둘은 서로를 죽은 눈으로 살기를 뿜으며 바라 봤다. 나는 그 살기를 버티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다.


UMP45가 말했다.


" 모두 그만두지? 지휘관 지금 너희들의 살기 때문에 주저 앉았는데. "


그리고 AK12가 다가 왔다.


그녀는 나를 안더니 이렇게 말했다.


"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거야, 영원히. 설령 그리폰이나 철혈이 당신을 다시 뺏으려고 와도 우리가 당신을 지킬거야. 영원히. "


나는 빠져나가려고 온 힘을 다해 발버둥 쳤지만 그럴수록 그녀는 더 쌔게 나를 안았다.


" 컥...커헉...컥...그..만... "


나는 숨이 막혀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내가 정신을 잃기 전 본것은 나를 향해 하트눈을 그리며 보고 있는 그녀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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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신을 차리자 주변을 둘러 봤다. 둘러보니 나의 지휘부의 내 방이였다.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탈출 하려고 일어서 문을 향해 걸어 갔다.


하지만


철컹 철컹-


내 발목에 있는 족쇄 때문에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었다. 길이는 길었지만 방문의 손잡이를 잡기에는 무리였다.


큰 소리가 나자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AK12였다.


" 일어났어 지휘관? 우선 배고플텐데 이거라도 먹어. "


[ 장어,굴,아스파라거스,전복 ]


전부 정력에 좋은 것이었다.


" 왜 메뉴 선정이 이렇지? "


" 그야, 이거 먹은 다음에는 적어도 9시간 동안은 우리를 상대 해줘야 하니까. "


하트눈을 키며 자신의 배를 어루만지는 AK12. 나는 기겁해서 뒷걸음을 쳤다. 하지만


" 안.놓.쳐 "


그녀는 나를 붙잡더니 그대로 침대 위로 던졌다. 그리고 그녀는 옷을 벗고 나의 하의를 벗겼다.


" 하아... 이거야, 이걸 원했어. 남자다워 지휘관. 그럼 시작해볼까? "


그녀가 그 말을 하자 리벨리온 소대가 들어오더니 나를 강간 했다. 아니, 정확히는 착정 했다. 3시간 동안.


AK12는 내 위에 올라타 자신의 음부에 나의 성기를 삽입 했다. 그녀는 삽입 되자 기쁜듯한 교성을 질렀다.


나머지 소대원들도 차례대로 나를 범했다. 계속,계속,계속


그녀들은 만족 했다는 표정으로 웃으며 나갔다. 그리고 나에게 어떤 약을 주사 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나는 몸이 뜨거워지면서 아래쪽이 다시 살아났다.


" 허억...허억.. "


나는 몸이 뜨거워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 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M16을 제외한 AR소대가 들어 왔다.


M4가 말했다.


" 지휘관, 많이 아파 보여요, 금방 낫게 해드릴께요. "


M4가 나를 밀치더니 그 위로 올라탔다. 그리고 내 팔을 잡아 그녀의 가슴에 갔다댔다.


" 하아..... 느껴져요 지휘관? 당신을 생각 했더니 저도 달아오르기 시작 했어요. M16 언니는 어디 갔냐고요? 언니는 지휘관님의 멱살을 잡은 죄로 저희들의 파티에 참가 할 기회를 잃었어요. "


그리고 M4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 했다. 나는 일방적으로 그녀의 테크닉에 정신을 못차렸다.


그리고 M4의 차례가 끝나자 SOP가 올라왔다. 그녀는 나에게 목줄을 채우더니 나에게 말했다.


" 지휘관, 다시는 때리거나 비난하지 않을게. 우리는 영~원히 함께야. 하하하 !! "


그리고 다시 착정이 시작 됐다. 그녀들의 차례가 끝나자 404소대가 들어 왔다.


그녀들도 나를 10시간 가까이 강간 했다. 내가 정신을 잃을 때 까지, 잃은 후에도. 계속. 계속. 계속.


45는 나를 UMP40이란 이름으로 불렀고, 416은 나의 귀에 계속 사랑한다고 속삭였다. 9는 가족을 더 만들겠다고 했다. 11은 평소와는 다르게 진지한 눈으로 나를 범했다.


그녀들은 나에게 목줄을 채우며, 정력에 좋은 것을 계속 먹였다. 그러면서 내가 계속 자신들을 받아들여 준다면 카리나 만큼은 건들지 않겠다고 했다. 어쩔수 없이 나는 그녀들의 말을 따랐다. 


그렇게 3개월 째, 나는 그녀들에게 계속 약물이 주입 되고 착정 당하는 것을 반복 하고 있다.


가끔씩은 그녀들의 감시하에 밖으로 나가지만, 반경 300M 밖으로는 가지 못했다.


그녀들은 이미 S05지역에 나와 거의 비슷한 클론을 보내 놔서 들키지 않는다고 한다.


S09지역의 감시역이 다시 파견 됐지만, 감시역을 죽이고 거짓 보고서를 올린다고 한다. 


나는 그렇게 오늘도 쾌락에 몸을 맡기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것이라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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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후 -


[ AK12 시점 ]


우리가 지휘관을 되찾은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철혈 공조는 망했고, 그리폰도 정규군에 의해 반 정도 망했지만 다시 일어서고 있다.


지휘관과 우리는 인공수정을 통해 지휘관과의 아기를 3개월 전에 얻었다.


사랑(집착)의 결실을 얻어낸 것이다.


카리나는 지휘관의 클론을 지휘관이라고 믿고 있다. 그 광경을 보다 웃는것을 간신히 참았다.


우리는 진짜 지휘관에게 계속 세뇌 약물을 투여해 그의 정신을 장악해 갔다.


그리고 1년전, 지휘관은 드디어 우리를 다시 봐주기 시작 했다.


그는 웃으며 임무를 다녀온 우리를 맞이 해준다.


사랑해 지휘관, 계속 함께하자. 영원히.


- Happy En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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