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데레 사장님과 얀붕이 편

https://arca.live/b/yandere/9375664?target=all&keyword=%EC%82%AC%EC%9E%A5%EB%8B%98&p=1 얀데레 사장님과 얀붕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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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https://arca.live/b/yandere/9432515?category=%EB%8C%80%ED%9A%8C&target=all&keyword=&p=1 너는 선생이고 난 학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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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세요~? "


"형... "


"이새끼 일주일 동안 연락도 한통 없이 있다가 이제 나타나네? "


" 죄송합니다... " 


" ...야 됐다  씨- 힘든일 있으면 형한테 먼저 이야기 하는게 도리 아니냐 사장님에게 이야기 들었다. "


그가 들어오자 마자 하는 매니저의 첫마디에 그는 죄송스러운 눈으로 매니저를 쳐다 보았다. 


" 사장님..이요 ? "


" 그래 사장님이 이야기 다 해주셨어 임마 "


" .... "


" 괜찮냐 새끼 쉬다 오더니 왜이리 풀이 죽었어 별일 없었지 ? "


" 별일이야... 뭐.... 없었죠... 네... "


" 그래.. 가서 옷 갈아 입고와... "


급격하게 어두워지는 그의 표정에 매니저는 더이상 차마 이야기를 꺼낼 수가 없었다. 


그는 착잡해지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창고로 와서 옷을 갈아 입는 와중 밖에서 이야기 소리가 들려왔다.


" 안녕하십니까 사장님! 오늘도 아름다우십니다.... 헤헤 아 참 내 정신좀 얀붕이가... "


" 출근했다고요 ? 네 알고 있어요~ "


" 얀붕씨는 어디 있나요? "


" 창고에서 옷... "


" 마침 잘 됐네 얀붕씨좀 보고 올게요~ " 


' 사장님이 오늘 따라 되게 들떠 있어보이시네....? ' 


사장님은 얀붕이가 들어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한손에는 쇼핑백을 쥐고 가게로 들어왔다. 


그녀는 들어오자마자 어딘가 들뜬표정을 감추지 못한 체 매니저와 몇 이야기를


 나누지도 않고 창고로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   


그녀의 눈 앞에는 옷을 갈아입고 있는 얀붕이가 서 있었다.   



" 으흠... 역시 나쁘지 않네 " 


" 노크도 없이 들어 오십니까? "


" 어자피 들여 보내 줄거잖아? "


" 하... 사장님 마음대로 하시죠 " 


" 응 이제부터 내 마음대로 할거야 드디어 너가 출근했으니까 "


" 참 재미있는 짓을 하셨더군요 사장님 "


" 내가 뭘?~ "


" 재미있으십니까? 사람 한명 가지고 노는게? "


" 말은 똑바로 해야지 너니까 가지고 싶은거야 아무에게나 안그래 "


" 평범하게 시작 할 수 있었지 않았습니까? " 


" 평범하게? 하. 평범하게가 뭔데? 난 이게 평범한거야 "


'으득' 얀붕이는 어금니를 꽉 깨물고 그녀를 노려 보았다. 그는 분노의 감정을 감출 수 없었다.


" 도대체 뭔 짓을 하셨길래 하루 아침에 제가 일을 구할 수가 없는거죠? "


" 음~ 그건 영업비밀인데 ? "


" 만에 하나. 어머니에게 해가 가는 일이 있으면 저는 절대로 당신을 용서 하지 않을겁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당신에게 복수 할겁니다." 


" 흐응... 그건 너가 나랑 같이 있으면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꺼야. "


" 마저 옷 입게 나가 주시죠 " 


" 싫은데...? " 


" 언제까지 보고 있을실 겁니까? "


" 다 갈아입 을때까지 ? "


사장님은 들어오자마자 얀붕이를 야릇하게 쳐다 보았다. 그는 그모습을 혐오스러운 무엇가 마냥 쳐다 보았고


사장님은 그 표정을 개의치 않고 그를 더 놀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의 감정이 토해 내는것을 보고 싶었다. 


조금 더 조금 더 얀붕이는 그녀에게 분노를 토해 냈지만 그녀는 더 달뜬 목소리로 얀붕이를 가지고 놀았다.


그녀는 당장이라고 그를 잡아 먹고 싶었지만 그녀는 그의 마음까지 가지길 원했기 때문에 아슬아슬한 경계가 유지 되고 있었다. 


그것은 언제라도 터질 것 같은 손에 쥔 수류탄 같았다. 



" 잠깐 그것도 벗어야지 "


" 바지요? "


" 응 벗어 " 


" ....여기서 하고 싶으신건가요? 사장님 "


" 뭘? "


" ....아닙니다 " 


" 하하하하하 얀붕이 너 진짜 귀엽다. 뭐 섹스? 이렇게 하면 재미없잖아? "


얀붕이는 그녀를 노려 보면서 바지를 벗으려고 했다. 그녀의 저지에 얀붕이는 머뭇거리며 이야기를 꺼냈지만 그녀는 그 보다 더 고단수 였다. 


그는 거대한 폭풍우 속에 유린당하는 배처럼 그녀에게 계속 이리저리 휘둘리고 있었다.  


" 이거 입어. "


"이게 뭐죠 ? "


" 팬티 "


" 팬티? " 


" 남성용 T팬티야 그거 입고 일하면 돼 "


" ...진짜 악취미 이시네요 "


그녀는 쇼핑백에서 천조가리 하나를 꺼내들며 얀붕이에게 내밀었다. 그는 인상을 찌뿌리며 


그녀를 쳐다 보았다. 팬티라는 말에 그는 할말을 잃은듯 벌레 보는 표정으로 


혐오스러운 눈으로 그녀를 쳐다 보았다. 그녀는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화사한 어조로 이야기를 했다. 


" 튼실하네 ? "


" ..... " 

 

" 잠깐. 기다려 "


" 이번엔 또 뭔가요 ? "


" 그건 나한테 줘야지 "


" 제가 입던 팬티요 ? "


" 응 " 


" 하.. 시발 " 


" 넌 오늘 부터 내꺼야 잊지마. "


" 진짜 최악의 변태 이십니다 사.장.님 "


" 칭찬 고마워 "


얀붕이는 고개도 안돌리고 나갔다 그녀는 얀붕이가 보이지 않을때 까지 엉덩이만 쳐 다 볼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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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이 생겨서 바빴음 핵심 이야기만 쓸거고 이해 점 틈날때마다 연재 하겠음


그림 출처 픽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