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만질 안하고 순수하게 얀챈에서 사료나  뒤적거리다가 가끔 뻘글 써대는 얀붕이에게 매력을 느낌.  질투심이 강해서 얀붕이에게 다가가려는 여자는 싹다 처리함.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빨리 나타나면 얀붕이의 사랑이 금세 식을까봐 얀붕이 시야 밖에서 몰래 얀붕이를 지켜봄. 얀붕이가 외롭다고 징징댈때마다 훔쳐보면서 야릇한 미소를 지음.
매일마다 얀붕이가 쓰는 소설 읽으면서 몰래 소설속의 얀순이가 되기 위해 연습하는 중임. 얀붕이가 외로워서 미쳐버리고 얀순이 없이 살 수 없게 될 때 그 순간 눈 앞에 나타나서 얀붕이를 납치하고 착정야스하려고 벼르고 있음.
그러니 얀챈의 얀붕이들은 모솔아다인 건 전부 얀순이의 큰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