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상 얀붕이가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 나이 차이가 얼만데... 나중에 너가 어른이 되면 더 좋은 남자를 만날거야... 그냥 너는 단순하게 사춘기의 흩날리는 감정에 잠시 흔들리고 있는 것 뿐이야..."


라던지 


"아가씨 이러시면 안됩니다... 저는 그냥 일개 집사일뿐 입니다. 저 같은건... 아가씨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 같이 미천한 것이 어떻게 아가씨를... 말씀을 거두어주십시오 아가씨..."


라던가


"얀순아 너가 지금 스케줄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거야 그래서 내가 너를 매니저로서 챙겨주는 일일 뿐인데 너는 그걸 호의로 받아드리고 있는거고... 일단 확실한 건 넌 지금 매우 피곤하고 지친 상태라는 거야... 한숨 자고 다음에 얘기하자 자고 일어나면 생각이 달라져있을거야"


라고 이렇게 하나하나 얀순이를 위한 마음으로 정중하게, 배려있게 얘기해 주는데 왜 얀순이들은 이런 얀붕이의 마음을 모르고 


"응 선생... 선택권은 강자에게 있는거야"


"집사 뭘 잘못 알고 있는데? 거절 같은건 선택지에 없어"


"거절하신다면...! 저를 껴안고 계시는 이 영상... 저를 덮치는 영상이라고 인터넷에 뿌려버릴거에요...  당연히 이 당시 울고 있던 저를 위로 해주시려고 하신 거지만 진위는 중요치 않으니까... 대중들이 제 말을 들어줄까요 아님 매니저님 말을 들어줄까요?"


같은 협박이나 해대는 거임?


그러니까 얀붕이들이 항상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