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부 딱! 해버리고 나면


그 순간 착한일을 했다는 고양감 덕분에 나도 얀순이에게 한발짝 더 가까워진게 아닐까 하는 도파민이 치솟아서


그날밤에 얀순이가 찾아와 날 마구 끌어안으며 ‘우리 착한 얀붕이에겐 내가 있어야겠지?’ 라며 오구오구하는 환상을 꾸게됨 ㄷㄷㄷㄷㄷㄷ


슬슬 효과 오는거 같은데 망상 더 하러 가야돼서 글 길게 못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