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가장 불쌍한 놈은 알버스 군 아닌가요???


시작부터 기억도 없어, 이름도 몰라, 단지 대뜸 전쟁터에 떨어져 있어,

그러다가 착한 성녀님 만나서 일 잘 풀리나 했는데 그런거 없고 도주자 신세

그래도 착한 성녀님(여친)이랑 같이 다니고 착한 동료들 만나서 잠시 행복한 생활


하지만 얼마 안 가서 고생고생은 다 하고, 폭주해서 날뛰다가 여친 덕분에 이성을 회복했지만 그 후로 적들에게 이기지도 못 하고 동료들은 죽어가

그나마 죽어가던 동료들의 힘을 받는 치트전개로 적 하나 이기는데 성공

그것도 잠시 자신의 형으로 추정되는 녀석이랑 싸우다가 대뜸 융합하고 잠시 후 형에게 주도권 탈취 당하고 퇴출+능력을 전부 상실


그런 와중에 여친은 언니가 죽어서 오열하다가 적에게 당해서 타락


이 정도면 코나미가 알버스 군을 싫어하는 수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