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레데몬이랑 했을때 덱리


사실 저번 차원전쟁때 크로노다이버로 참가했었는데 데스피아한테 광탈당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좀 이겨보고싶어서 무슨덱할지 고민하다가 갠적으로 엑시즈 소환법을 좋아해서 엑시즈테마중에 마음에드는 LL을 순수로 굴려보기로 했음

공지뜨고 LL하기로 결심한 후부터 마듀갤 아카 수마갤 다돌면서 오프 마듀 상관없이 순수LL덱리 다뒤져보고 솔로 및 연습방 돌면서 내 나름대로 최적화 계속 해왔었음 LL트라게도 덱만들어서 순수LL이랑 비교하면서 시티돌면서 굴렸음 진짜 밤마다 혼자 연구 계속함 ㅋㅋ


순수LL을 짜고 굴려보면서 느낀건 나이팅게일의 존재때문에 메인기믹상 공격권이 많은게 장점. 기믹카드를 다수 잡았을때 상대의 견제를 밟으면서 진행하는 능력이 강하다는것또한 장점이지만 기본 투파츠 잡아야 전개가 가능한 투핸드덱이기 때문에 차원별 저격카드를 커스텀하는거보다 내 메인기믹을 돌릴 수 있느냐 없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나는 사이딩도 거의 안했어 싱크로랑 할때 니비루 넣고 빼는거정도?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게 갔음 나는 저격카드로 상대막는거보다 내기믹 돌리는패잡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했으니까. 그래서 전개도움되는 카드만 때려박음.


시작전 제일 무서웠던건 엔디미온이랑 데스피아. 둘다 워낙 덱파워가 강력한테마들이여서 힘들거라고 생각했음 경기하면서 데스피아는 내가 잡았고 오히려 공룡이랑 한 첫경기, 결승에서 증지맞았을때가 젤 쫄렸음 공룡은 전개 아예안되는 패 잡아서 진짜 또 광탈할까봐 어지러웠고 레데몬은 착지점 마련못하면 턴킬위험이 있어서 고민 오래했음. 결과적으론 내가 이길 수 있을것같은 차원이다 싶으면 나가서 어찌어찌해서 승리 따냈음 최종전적은 5승0패. 갠적으로 스털링 자폭킬 보여주고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서 아쉬움


순수LL은 폭발적인 전개력과 나이팅게일 턴킬플랜, 수틀리면 엑시즈의 신을 올려버리는 장점들이 굉장히 매력적인덱이라고 생각함 이기회에 LL한번 짜보는것도 좋을수도? 이번대회 에이스는 7소재 6소재 팅게펀치도 있지만 역시 엑시즈의 신 아제우스가 엄청난 역할을 해주었다 생각함 아제우스야 사랑한다.  마지막으로 다음 차원전쟁도 기대가 된다 갠적으로 링크덱 해보고싶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