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1.6 메인 스토리 보기 전에 몇몇 비화들은 보고 가는게 좋다고 해서

스토리 보다가 '누구세요?' 할 바에는
스토리 더 즐기기 위해 아쉽지만 메인스는 미루고 비화부터 보자 하고 봤었는데

와 이게 비화에선 메인스에서 느끼지 못한 맛들을 느낄 수 있네

엔비, 11호 비화에서도 느낀거지만
비화에 오면 꽤 무거운 이야기랑 이 겜 세계관의 어두운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은듯
특히 이번 비화 보고 이 세계관도 살아남기 ㅈㄴ 막장인거 절실히 느낌

또 군인인 캐릭터한테 이런 설정 버무리니까 트리거가 퇴역군인으로서 ptsd 오는거 몰입 잘 되더라

그동안 메인스에서 나온 애들은 이런 세계관에서도 초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거나

무력이나 능력이 뛰어나서 별로 세계관의 피폐함이 있다는걸 체감 못 했는데

이번 트리거 비화가 이런 부분을 잘 긁어줘서 만족함..

그리고 이 저격수 연출 ㅈㄴ 멋있네
육성으로 감탄했음

동료들을 지키지 못해 떠나보낸 후 허무한 삶을 살던 트리거가 조이와 겨루면서 목표를 찾은 것도 메인스 보기 전 캐릭터의 빌드업으로 좋았고

초창기 아직 자신감도 없고 어리숙한 파에톤 남매 모습도 보니까 신선해서 재밌었음

이제 사전 준비 다 끝났으니 내일 1.6메인스 볼건데
이정도면 메인스 얼마나 재밌을지 기대가 많이 되는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