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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오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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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일생3. 비판4. 여담

1. 개요 [편집]

모하마드 오마르 (Muḥammad 'Umar, ? ~ 2013년 4월 23일)란, 아프가니스탄의 군벌이자 이슬람 근본주의 독재자로, 이슬람 극단주의로 잘 알려진 탈레반을 창설한 인물이다. 소속 단체는 탈레반.

개슬람식 내로남불을 상징하는 인물로, 국민들한테 선풍기는 못 쓰게 해놓고서 지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놨고, 본인 말로는 오두막집에서 검소하게 산다고 주장했으나, 정작 아프간 전쟁 직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집에 샹들리에만 수십 개가 있었다고 한다.

근데 사실 이슬람 내에서도 이단, 사이비로 평가받긴 한다.

2. 일생 [편집]

오마르는 젊은 시절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삼촌의 손에 길러졌다. 그러다 소련이 공산주의 정권을 지키기 위해 아프간을 침공하자, 소련에 분노해 무자헤딘으로 활동하며 소련과 교전을 벌였다. 이 시기 눈을 다쳐 애꾸눈이 되었다.

이런 무자헤딘 활동과 본인의 지도력을 통해 수많은 아프간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고, 순십간에 아프간 전역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이런 무자헤딘들의 저항을 통해 소련이 철수하고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되며 부르하누딘 라바니가 집권하게 된다.

그러나 과거 소련에 맞서 싸웠던 무자헤딘들은 종파주의, 부족주의에 따라 서로 권력 다툼만 하기 일수였고, 이에 오마르는 염증을 느끼고 고향으로 돌아와 종교 교사직을 하고 있었는데, 마을 소녀 둘이 군벌들에게 강간당하고 머리가 밀려 돌아오자 격분해 휘하 제자들을 모아 군벌들을 전멸시켰다. 이것이 탈레반의 시작이 된다.

그리고 오마르는 자신의 휘하 제자들을 모아 탈레반을 창설했고, 라바니 정권을 무너뜨리고 카불을 점령하며 수많은 국민의 지지 속에 아프가니스탄 이슬람에미리트를 건국했다.

그러나 이슬람 토후국 건국 직후 타락하기 시작해, 이슬람 근본주의 정책을 펼치며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철권 통치를 벌이게 된다.

오마르는 여성 인권을 강경하게 탄압하고 투석형 등 야만적인 형벌을 부활시키는 등 강경 이슬람 근본주의 통치를 벌였고, 이에 주변 이슬람 국가들조차도 경악하게 만들었다.

타 종교인들에 대한 탄압도 심했는데, 시아파와 시크교도, 힌두교인 등등에게 구별된 복식을 강요하고 사회적으로 탄압을 유도하며 끝내 이들을 아프간 내에서 완전히 축출시켰다.

더군다나 경제적으로도 무능했고, 심지어는 바미안 석불까지 폭파시키며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거기다 알-카에다와도 협력하고 수단오마르 알-바시르조차도 미국의 압박 속에 추방시켰던 오사마 빈 라덴을 끝까지 숨겨주며 미국의 원한을 단단히 샀다.

결국 미국의 대대적인 아프간 침공으로 인해 이슬람에미리트 정권은 붕괴했고, 오마르는 잠적해 완전히 실종 상태가 되고 만다.

이후 활동은 불명이나, 탈레반 아프간 대통령실 측에서 오마르가 2013년 결핵으로 사망했다 밝히며 끝내 사망이 확인되었다. 사후 지도자로는 모하마드 만수르가 임명되었으나, 만수르 역시도 전쟁 도중 전사했고, 이후 탈레반 잔당들은 하이바툴라 아훈드자다가 집권하고 미군이 철수하고 나서야 다시 카불에 돌아올 수 있었다.

3. 비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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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 [편집]

2021 탈레반 공세 이후로는 제대로 신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여담으로 한쪽이 애꾸눈이다. 무자헤딘 활동 시절 부상당해서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