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대영제국, 소련, 미국을 모두 쳐바르고 자신들도 반란군한테 쳐발린 미친 국가. 아시아 대륙 중에서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지역에 위치해 있다.

전세계에서 제일 가는 막장 국가로 유명하다. 얼마나 막장이면 북한을 '따위'로 만들어버리고 소말리아, 예멘, 시리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

그나마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시절에는 '상대적으로' 살만 해졌었는데 바위든이 그대로 철수해버리면서 다시 탈레반이 복귀해버리고 말았다.

탈레반 복귀 이후로는 아프가니스탄 국민 저항 전선과 내전을 치루고 있는데, 아랍에미리트로 탈주한 아슈라프 가니를 제외한 구 정부 인사들이 다수 합류했다.

소말리아, 예멘, 시리아와 함께 전세계에서 치안이 가장 개판인 나라로 꼽힌다. 여행 금지 국가 중에서도 제일 가는 국가들 중 하나.[4]

여행 금지라고는 하는데, 그것도 살아돌아와야 적용되는 거고 여행은 커녕 돌아다니는 도중에 납치 및 강간, 살해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

최근 들어 딸레반이 이미지 개선하겠답시고 나대는 걸 줄이긴 했는데, 그래도 여전히 ㅈㄴ 위험한 건 사실이다.

탈레반이 주도하는 질서, 그거슬 거역할 수 없어.

샤리아를 이용해서 초강경 이슬람 공포 정치를 벌이고 있는데, 민주주의 지수가 미얀마하고 같이 유이하게 0점대다. 더군다나 신 북부동맹 등 반 탈레반 세력과의 내전 문제도 있고, 지형이 지형이다보니 지방은 공권력의 힘이 아예 닿지 않는다.

원래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9.11 테러 이후 완전히 개판이 나버렸다. 현재의 딸레반 정권은 국제사회 내에서 아예 인정을 못 받는 상황.

한국하고는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고, 딸레반의 부활 이후에도 딸레반 정권을 인정 안 하나 했는데.. 국경일 행사날에 주카타르 대사관에 탈레반 인사가 '공식 초청'되어 등장한 역대급 외교 참사가 벌어졌다.

여담으로 강대국들하고는 묘하게 악연이 있는데, 한 시대를 풍미한 강대국들인 대영제국, 소련, 미국을 쳐바른 역사가 있다. 쳐바르는 과정에서 지들도 피떡이 되긴 했다만 결론적으로는 이겼다. 소련 같은 경우에는 아예 아프간에서의 패배가 멸망의 간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으니.

위대한 여성 인권운동가 분들에 따르면 무려 한국보다 여성 인권이 높은 곳이라고 한다. 제발 여기로 꺼졌으면 좋겠다.

색다른 해외 여행을 원한다면 한번쯤 가볼 만한 곳. 둘이 갔다가 둘 다 죽어도 아무도 책임 안 진다.

사실 역사적으로는 나름 의미 있는 곳이라 문화재가 존나게 많았었고, 무굴 제국이나 티무르 제국 등의 유적지도 상당수 아프간에 있는데다 힌두쿠시 산맥을 비롯한 자연도 나름 아름답다. 치안이 너무 개판이라 문제인 거지.

원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바미안 석불'도 이곳에 있었는데

이 미친 광신도들이 싹 다 부셔버렸다. 근데 지금은 돈 벌겠답시고 석불 '터' 관광을 허용하면서 관광료를 받는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