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 하미드 드베이베

리비아의 총리(논란 중)이자 유력한 대권주자. 소속 정당은 리비아 미래 운동.

제2차 리비아 내전 시기 파예즈 알-사라지 전 대통령 위원회 의장과 함께 리비아 통합 정부에 가담해 대표자 의회와 리비아 국민군을 이끌던 압둘라 알-타니 총리, 칼리파 하프타르 사령관, 모하메드 알-멘피와 맞서 싸웠다. 이후 파예즈 알-사라지의 총리직을 물려받으며 명실상부 리비아 통합 정부의 실세로 군립했다.

친튀르키예, 친카타르 성향 외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내전 시기 리비아 통합 정부를 지원하던 국가들과 밀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차기 리비아 대선에 출마를 선언했고, 70% 가까이 되는 압도적인 리비아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주의 테러 단체 무슬림 형제단과의 유착 의혹이 있고, 자금 세탁 논란에 표 매수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