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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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선 尹潽善 | Yun "Mental" Po-sun | |
출생 | |
사망 | |
묘소 | |
학력 | |
재임기간 | 제4대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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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편집]
대한민국 제4대 대통령.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들 중 유일하게 상징적 국가원수이다. 또한 유일한 대통령 출신 국회의원이다.
최규하와 함께 인지도가 없는 대통령 투톱이다. 심지어 당시는 장면 내각이라 실권도 없었다.
최규하와 함께 인지도가 없는 대통령 투톱이다. 심지어 당시는 장면 내각이라 실권도 없었다.
2. 일생 [편집]
2.1. 정치 활동 [편집]
2.1.1. 장면 내각 [편집]
2.1.2. 5.16 군사 정변 [편집]
"올 것이 왔구나..."윤보선, 당시 대통령
그 사이 야심가 박정희는 이 상황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장면 내각의 분열과 떡락하는 민심을 지켜본 박정희는 지금을 기회로 봐 육군 장교들과 손 잡고 쿠데타를 일으킨다.
당시 군대의 통제권을 갖고 있던 건 장면 총리였는데, 육군참모총장 장도영의 쿠데타를 진압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안심하다 사후 대처 보고를 기다리다 국무총리 관저 근처에서 총격이 일자 수녀원으로 빤스런 한다. 이후 쿠데타가 진정될 때까지 잠적한다.
그리하여 군대의 통제권은 윤보선에게 넘어오게 되는데,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번 군사정변에 제대로 분노해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윤보선에게 공권력을 쓸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윤보선은 "올 것이 왔구나"란 말을 남기며 쿠데타 진압을 거부한다.
5.16 군사정변 직후 장면 내각이 무력화되지만 1년 정도 더 대통령 하다 하야 한다.
당시 군대의 통제권을 갖고 있던 건 장면 총리였는데, 육군참모총장 장도영의 쿠데타를 진압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안심하다 사후 대처 보고를 기다리다 국무총리 관저 근처에서 총격이 일자 수녀원으로 빤스런 한다. 이후 쿠데타가 진정될 때까지 잠적한다.
그리하여 군대의 통제권은 윤보선에게 넘어오게 되는데, 주한미군 사령관은 이번 군사정변에 제대로 분노해 "좌시하지 않겠다"라며 윤보선에게 공권력을 쓸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윤보선은 "올 것이 왔구나"란 말을 남기며 쿠데타 진압을 거부한다.
5.16 군사정변 직후 장면 내각이 무력화되지만 1년 정도 더 대통령 하다 하야 한다.
2.1.3. 5대 대선 출마 [편집]
"사실은... 제가 정신적 대통령입니다."윤보선, 당시 민정당 대통령 선거 후보
그리고 5대 대선에서 박정희와 윤보선이 맞붙는데, 민주당계 소속의 윤보선이 박정희의 남로당 참여 경력을 발굴해 '너 빨갱이지'를 시전하고, 박정희가 '빨갱이 몰이 하지 말라'고 한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진다. 반대로 박정희는 윤보선 일가의 친일 행적을 비판하는데, 반대로 쓴 거 아니고 정말로 이랬다.
암튼 이런 색깔론으로 인해 남부 지역 중심으로 윤보선에 대한 반발심이 자라나고, 이런 윤보선의 반발심을 통해 박정희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특히나 윤보선은 엘리트 이미지가 강했던 반면, 박정희는 서민 이미지가 강했던 것도 박정희 승리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암튼 이런 색깔론으로 인해 남부 지역 중심으로 윤보선에 대한 반발심이 자라나고, 이런 윤보선의 반발심을 통해 박정희가 대통령에 당선된다.
특히나 윤보선은 엘리트 이미지가 강했던 반면, 박정희는 서민 이미지가 강했던 것도 박정희 승리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2.1.4. 이후 행적 [편집]
이후에도 여러 차례 국회의원을 하다가 1980년에 은퇴하고, 1990년 9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3. 평가 [편집]
3.1. 긍정적인 평가 [편집]
- 독립 운동
경제 5개년 계획[11]
3.2. 부정적인 평가 [편집]
3.2.1. 계파 갈등 [편집]
"저 난데 없이 굴러 들어온 놈"
4.19 혁명 직후 윤보선과 장면, 그리고 당시의 민주당은 대통령의 권한이 너무 크다고 판단해서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내각책임제로 개헌 하며 제2공화국이 탄생했다.
간단히 설명하면,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써의 역할과 외교 등을 담당하는 반면에, 실권은 국무총리에 있다 봐도 된다.
하지만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보선과 총리 장면은 대통령의 권한에 대해 시시건건 대립을 거듭했고, 민주당은 윤보선을 중심으로 한 구파와 장면을 중심으로 한 신파로 나뉘어진다. 참고로 구파 소속 유명 정치인으로는 신익희 의장, 유진산 총재, 조병옥 장관,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이 있고, 신파 소속 유명 정치인으로는 이철승 부의장, 정일형 장관, 그리고 슨상님이 있다.
민주당 구파는 주로 한국민주당-민주국민당 출신 인물들로, 토착 지주 출신들과 지식인들이 많은 세력이었다. 반면에 신파는 신진 세력으로, 세력은 작지만 소장파, 관료 출신들이 많은 세력이었다.
결국 두 세력의 내분으로, 급기야는 교섭단체까지 따로 생기기도 했고, 끝내 두 세력이 분열해 구파 세력이 신민당이란 새 당을 창당하기에 이르렀다.
당시의 혼란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데, 당시 시대상을 보면 시위도 매일 같이 일어났고, 정치인 암살 사건도 흔했으며, 당내 갈등은 2021년 오늘날 이재명-이낙연 대립, 이명박-박근혜 갈등 이상이라 볼 수 있다.
암튼 이 내분을 틈타,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을 일으키고 구파와 신파는 오랜만에 손을 잡고 야권 단일 후보로 다시 윤보선[12]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지만 처참하게 패배하게 된다.
간단히 설명하면,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써의 역할과 외교 등을 담당하는 반면에, 실권은 국무총리에 있다 봐도 된다.
하지만 당시 대통령이었던 윤보선과 총리 장면은 대통령의 권한에 대해 시시건건 대립을 거듭했고, 민주당은 윤보선을 중심으로 한 구파와 장면을 중심으로 한 신파로 나뉘어진다. 참고로 구파 소속 유명 정치인으로는 신익희 의장, 유진산 총재, 조병옥 장관, 그리고 김영삼 대통령이 있고, 신파 소속 유명 정치인으로는 이철승 부의장, 정일형 장관, 그리고 슨상님이 있다.
민주당 구파는 주로 한국민주당-민주국민당 출신 인물들로, 토착 지주 출신들과 지식인들이 많은 세력이었다. 반면에 신파는 신진 세력으로, 세력은 작지만 소장파, 관료 출신들이 많은 세력이었다.
결국 두 세력의 내분으로, 급기야는 교섭단체까지 따로 생기기도 했고, 끝내 두 세력이 분열해 구파 세력이 신민당이란 새 당을 창당하기에 이르렀다.
당시의 혼란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데, 당시 시대상을 보면 시위도 매일 같이 일어났고, 정치인 암살 사건도 흔했으며, 당내 갈등은 2021년 오늘날 이재명-이낙연 대립, 이명박-박근혜 갈등 이상이라 볼 수 있다.
암튼 이 내분을 틈타, 박정희가 5.16 군사정변을 일으키고 구파와 신파는 오랜만에 손을 잡고 야권 단일 후보로 다시 윤보선[12]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지만 처참하게 패배하게 된다.
4. 여담 [편집]
- '정신적'이란 말을 즐겨 쓴다 하더라. 아님 말고
5. 관련 문서 [편집]
[1] 이승만 정부 붕괴 직후, 의원내각제로 헌법을 개헌해 대한민국의 첫 상징적 국가원수이자 유일한 상징적 국가원수이다.[2] 민영환의 6촌 관계인 민영철의 딸이라고 한다. 본명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윤보선과의 사이에서 2명의 딸을 낳았다.[3] 도제공파 22세손 'O선(善)' 항렬.[4] 집 바로 앞에 있는 안동교회(安洞敎會)에 다녔다.[3대] [4대] [5대] [6대] [9] 12.12 사태 직후 전두환한테 붙었다.[10] 현 산업통상자원부[11] 사실 이건 장면 당시 총리의 공으로 봐야 하는 거라 제2공화국 장면 내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면 몰라도, 윤보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 보긴 어렵다.[12] 당시에는 대통령 재선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