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68621?sid=105

제임스 웹(JWST)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붉은 행성 화성의 고화질 적외선 사진이 공개됐다. 원래 JWST는 먼 거리에 있는 어둡고 희미한 천제를 촬영하도록 개발됐기 때문에, 지구와 가까운화성의 촬영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하지만, NASA는 광학 장비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특별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용해 화성 관측에 성공했다.

NASA는 성명을 통해 “JWST은 화성의 먼지 폭풍, 날씨 패턴, 계절적 변화 등을 비롯해 서로 다른 시간에 발생하는 낮과 밤 일몰 등의 현상까지 관측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JWST의 단파장, 장파장으로 살펴본 근적외선 이미지다. 왼쪽에 있는 갈색의 화성 모습은 참고용 사진이며, 오른쪽이 JWST가 촬영한 것이다. 오른쪽 위 이미지는 단파장으로, 아래 이미지는 장파장으로 촬영한 화성의 모습으로 호이겐스 충돌구와 헬라스 분지, 시르티스 메이저 평원 등이 표시되어 있다.


NASA는 향후 JWST가 화성을 추가로 관측해 과거 화성의 물의 존재 여부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발 지금처럼 원활하게 임무를 수행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