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26133?sid=104

50년 만의 달 복귀 프로젝트를 위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Ⅰ’ 임무 로켓 발사가 또다시 연기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4일(현지시간) 열대성 폭풍이 카르브해를 거쳐 플로리다 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27일로 예정했던 아르테미스Ⅰ로켓인 우주발사시스템(SLS)의 3차 발사 시도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아르테미스Ⅰ로켓이 발사되는 케네디 우주센터는 플로리다 동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NASA는 현재 카리브해에서 휘몰아치는 열대성 폭풍 이언이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울 전망이라며 이언이 플로리다주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했다.


AP 통신은 로켓을 발사대에 그대로 둔다면 다음달 2일 발사 시도를 할 수 있지만, 조립동으로 옮겨질 경우 발사 준비에 더욱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11월로 미룰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하필 이럴 때 허리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