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즐거움때문에 하는거란 말야?


그러다 혼자하는게 적적해서 사람들이랑 할라치면.


왜 그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걸까?


특히 동호회 가입한번 할려면 진짜 뭔 돈이 그렇게 나가?


가입비에 월 회비까진 그렇다쳐.


근데 왜 남의 장비사정까지 간섭질이지?


싼거면 몰라 비싼거 사라는 경우가 의외로 많아.


특히 산악회 


ㅅㅂ 산악회 장비터치 존나해.


아는형님 산악회 한번 들어갔다가 일단 300깨지고 그걸로도 훈수질해서 한바탕하고 나왔슴.


300정도 깨지는 돈으로 셋팅한 장비보면 어디 백두산 등산할려는거 같아.


산악회가 어디 길없는 산을 타고 올라가서 루트 개척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길 다 닦여있는 루트로 등산하면서 


뭔 ㅅㅂ 300이나 깨지는 장비가 필요하냐 이말이야.


그것도 강제적으로 구입하게 만들고.


자발적인거면 이해는 못하겠지만 그러려니하는데.


왜 가입하면 장비깔맞춤을 강제하냐는거지.


싼것도 아니고 말야.


뭔 취미를 하면서 어디 동호회를 못들어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