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놓은 친한 선임 전역모.

마침 유행하던 토끼모자로 만들어줬고.
양 발에는 나랑 같이 만든 동기이름이랑
내 이름 박아놓음 ㅋㅋㅋㅋㅋ
뒤통수에는 이놈 이름 박아줌.

일과시간에 영화 헤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보다 걸린 후임을 위해서 직접 깎아준 지팡이.
사포로 후가공 하고 구두약으로 마감함.

손잡이는 전기테이프 처리.

(보안상 잘라냈음)

말차 1일 전 오대기중 찍은 사진.
ㅆㅂ 후임이 발목 나가서 말년에 육공이 매고 뜀.
보아라. 분노에 찬 말년의 모습을...

이렇게 보니까 개꿀추억이 한가득 하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