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실장님 다 좋은데

가끔씩 뭔가 좀 까칠하게 구실 때가 있음

높은 확률로 의사소통이 안되는 때임


1. 컴퓨터가 멈췄을때

실장님: 어 뭐야 컴퓨터 이거 왜 멈췄어

솦붕이: 아 제가 봐드릴게요 실장님!

            이게 멈춰 있었네요... 이 프로세스를 강제종료 하면.....

실장님: 프 뭐? 아니 알아듣게 얘길 해야 할거아냐!(진지하게 화냄)

솦붕이: 아....그러니까... 얘가 말을 안들어서 그런거니까 얘를 쫒아내면 돼요!


2. 전자서류 결재 올릴때

실장님: 아...이거 직인 찍어야 하는데... 누구 직인 사진파일 있어요?
솦붕이: 네 실장님! 저 가지고 있습니다!

실장님: 아니 큰거 말고! 작은거가 필요한데....아 골치아프네....

솦붕이: 그러니까 가지고 있어요! 큰거 리사이징 해놨습니다!

실장님: 리....뭐? 아니 알아듣게 말을 하라고 했잖아!(진짜로 화낸거임)

솦붕이: 아....그러니까.....막 이케이케 해서 크기를 줄여서 하나 만들어놨어요!





왜 그런거가지고 화를 내새여 ㅠ 아 고달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