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냥 내가 소장하고 있음에도 냉정하게 쓰려고 합니다.

데이터, 스압 주의하세요.


★ 들어가기 앞서서,

이노콜트는 CO2가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과, 그냥 당시 가격대에 대해서 강철로 제작된 완제품의 등장으로 지금도 반동쪽으로나 오래돼보이는 감성으로는 포지션을 잘 지키고 있는 콜트 입니다.

하지만, 다스 콜트를 이번에 만져보면서 냉정히 말하면, 저 포지션 적인 부분과 블루잉 마감된 표면과 감성적인 각인 빼고는 사실 비교하기엔 미안한 제품이고, 다스 콜트가 너무 잘 만들고, 내구성, AS 등 비교가 안 됩니다.

(CO2 버전이 등장하거나 DH가능하거나 psi 달 수 있는 메탈 탄창 등장하면 위치가 위험할 수도..?)



서론 

이노카츠 콜트는 2010년도 중 후반에 광고를 시작하면서 등장합니다.

그리고 1년의 기다림 후 2011년 4월,  ~ 16년도까지의 공식 유통사인 레드울프에 의해서 사진과 함께 등재됩니다.


그리고 초기 거진 200만원 넘어가는 가격으로, 1~100번까지 Certificate of Authenticity 카드가 동봉된

원목 버전을 Pre-Order 합니다.




가만 보면, 주걱턱은 여전히 처음부터 존재했고, 주물 흔과 표면 곰보자국은

너무 서로 각별해서 따라오던 물품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2012년도 초, NEW 2012 이노카츠 100th LUX Edition이란 이름 붙어서

구성은 동일하지만, 1~100카드는 없고 ~200번대까지 풀린 원목케이스 버전이 나옵니다.





이 버전은 블루잉 때깔로 나옴. 각인, 등등은 동일하고 마감적인 부분에 나름 정성을 다함.

이때까지는 주물 후 제조된걸 기본적인 다축 밀링으로 면만 슥 밀고 어쩔 수 없는 부위 빼곤 나머진 수작으로 마감되었습니다.


블루잉 표면 처리가 되어서 이쁜 버전이었지만, 여전히 개체별로의 차이는 존재했고,

주걱턱과 주물표면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상식 : 실물은 1911년에도 주물방식의 표면흔 제조마감은 없습니다.




[번외]이후 2012년말~ 2013년도에 뭘 낼거다~! 하고 싸지르는게 Series'70 입니다.


~2**번대까지 Stainless SUS 주물 후 CNC 마감된(상부 슬라이드와 하부 프레임만 이 재질임)

S70콜트를 낸 후, 13년 말~ 14년 초 스틸재질의 버전이 출시됩니다.



그리고 후에 흘러흘러 70B0**** 번대의 제품군들이 등장하고.... (뭐 이건 추후에 추가할 예정.)




다시 본론

각설하고 다시 1911 모델류로 돌아와서,


이후 2012년도 중초~중반부터 200번대인가 300번대 부터 원목은 사라지고 일반 박스 버전이 등장합니다.






일단, 가장 대표적인 특징 :

1. 하부의 T와 삼각형 P의 대각선 위치의 각인

2. 말 각인과 슬라이드 뒤쪽 1자(일명 비늘각인)의 갯수는 20개로 슬라이드 스톱 홈까지 파여있는 디자인

3. G.H.D가 트리거 울에 좀 더 요즘 애들보다 가깝게 각인이 돼있음

4. 뭔 짓거리를 했는진 모르겠는데, 탄창 멈치 옆으로 찍은듯한 패임이 기본적으로 거진 다 있음

5. 상부 슬라이드 쪽에 있는 P 각인이 삐뚤어져 있음.

6. 챔버 약실부에 P H 각인이 있음

7. 표면에 곰보 자국이 미쳐 날뜀

8. 개체차이 : 진짜 말 그대로 개체 차이 날뜀

9. 유격은 너도 나도 하나되어 손잡고 손 되어 개체별 QC 괜찮은 애를 만나야 함


정도 입니다.





2번째 특징

1. 하부 메인 스프링 하우징의 저 핀을 자세히 보면, 양쪽에 걸리는 부분은 살짝 뚠뚠하고, 메인스프링 하우징이 걸리는 부분은 살짝 패여서 실물하고 사알짝 비슷한 방식의 핀입니다.(요즘처럼 걍 일자 두깨 동일한 핀 아님)

2. 메인 스프링 하우징 유격이 아주 십창 툭튀 허벌임.

아래로 튀어나오고 좌우 유격 심합니다.



▼ 자, 그럼 아래 곰보자국 표면을 보실까요.





▼ 그리고 보시다시피, 슬라이드-프레임 유격 그냥 대강 지나가다 봐도 저게 아주 허벌이겠구나~ 하는게 대다수의 QC 였습니다.

(웃긴건 저 중에서도, 주물 제품인지라, QC가 첨부터 괜찮은 애들도 몇 있었습니다.)



▼ 이 자국은 NoB014** 번대 생산까지의 초기 생산품들한텐 아주 흔하디 흔한 아이덴티티마냥

존재한 탄창 멈치 옆 우둘투둘 찍힘 자국은 기본 소양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2012년도 말, 재미를 좀 본 이노카츠에 다른 금형하나가 추가 되면서, 다른 각인이 등장합니다.

얜 약실 쪽에 P H각인이 사라집니다.




익숙한 말 각인이죠? 요즘 것에도 등장하는 각인으로, NoB005~8** 번대부터 슬 한 두번씩 등장하기 시작하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1. 빈티지 모델이랍시고 등장하는 모델에 많이들 보이는 저 상부 슬라이드 뒤쪽의 비늘각인

2. 물론 똑같이 슬라이드 스톱 홈까지 침범할 정도로 많이 패여있는 비늘 각인과 마지막 비늘은 먼가 넙덕~한 패임 마감이지만

3. 여전히 슬라이스 스톱 홈까지 침범할 정도로 마감된 녀석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곰보자국과 표면 마감 QC 개체별 차이는 여전히 있습니다.


▼ 보시다 시피, 이렇게 개체가 좀 잘 나와준 것도 있습니다.(여전히 고질적인 부분은 어쩔 수 없지만요)




하지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였던

밀링 자국이죠.

▼ 이놈은 진짜 어느정도 양반 수준의 밀링 자국입니다. 특정 버전은 개 씹창 수준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자, 이런 식으로 2014~2015년도 까지 갑니다.

극 소량 한정판 이랍시고 이것 저것으로 등장도 하구요. 생산량은 그리 엄청 많진 않아서, 그정도 까지는 초기형으로 봅니다.


이노카츠가 Series'70 시리즈를 건드리고 있었기 때문에, 1911 모델은 거진 생산이 거의 안 되다 시피하거나 이전 뽑아둔 모델들로만 판매되던 시기기도 합니다.

그 해즈음에 Stainless Steel 데저트 이글도 낸다는 헛소리 광고도 사진으로 올리고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그 사이사이에, 처음으로 블루잉 표면 마감 + 상부/하부 옆모습 등 헤어라인 마감된 특별버전이 등장합니다.


▼ 이건 2016년도 이후에 등장한 버전이고, 내가 말하는건 2014~2015년도 이전에 등장한 버전(다음 사진 참조)

▼ 2014년 이전 버전


자 보이지, 안 보이면 어쩔 수 없구요.

위에껀 710*** 번대 시리즈 헤어라인 마감된 버전이고, 지금 아래에 2개 원목 케이스와 같이 찍힌게 NoB0**** 번대 시리얼 넘버의 모델을 헤어라인 마감된 버전으로 나온겁니다.


요렇게 Shabby 모델하고 몇몇 여러 건샾에서 툭툭 치다가(여전히 주걱턱 개체차는 어쩔 수 없음)



2015년도 말~ 2016년도 즘 이노카츠 사장이 도망갑니다.

금형도 들고 튀고, 남은 금형을 sdp ino나 사이버건이 인수해서 금형 수정하고 마감 설계를 수정한 녀석을 내놓는데, 그렇게, 갑자기 70 번대 버전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사진이 없는데, 하부 플레이트 분리하면 내부에 INOKATSU 레이저 각인이 박힌게 이때부터 등장합니다.

이전 모델들은, 그 각인이 없습니다.



하부 유격도 많이 개선하고, 아래로 튀어나오지 않게 핀 위치도 바뀌어서 등장한 버전이 나옵니다.


그래서, 당시의 레드울프가 300번대~400번대까지의 제품군 들 중 이전 각인과 새로나온 마감을 적용한 모델 중

최상등급품을 추리고 추려서 내놓은게  https://arca.live/b/airsoft2077/67569238 여기에 설명했던 모델임.

(귀찮아서 사진하고 등등 걍 가서 보고 오셈)


물론 이 버전마저도 개체 차이가 있음. 일단 숫자 넘버 각인이 고증이 안 맞음.


그렇게 하다가, 이제 자세히 보십쇼



이랬던 애들이,

2017년도에 No 모양이 바뀌면서, No7104** 까지는 그나마 유지되던 디자인이, 7105~6** 번대부터 바뀌게됩니다.


그냥 봐도 하부의 디자인이나 각인 필체도 바뀐게 보이시죠?





그리고 2016년도 말~ 2017년도 부터는 아래처럼 하부에 T와 삼각형 P각인이 드디어 1자형이 등장합니다.

위에 말한 No 각인이 바뀌면서기도 하고, No711****~No712*** 시리얼 넘버링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말 각인도 이것저것 섞이기 시작합니다.

분병 상부 슬라이드의 슬라이드 비닐 각인은 짧아졌고 숫자도 19개로 줍니다.

그런대도 각인은 뒤죽박죽입니다.



100주년 한정판이라고 2017년도 즘 마지막으로 한번 더 팔아재끼죠.



P각인은 여전히 이제 똑바로 바뀝니다.


그리고 ㅇㅌㄴㅇㅅ가 등장합니다.

폐급 금형시대의 시작이며, 동시에 싼걸 들여서 수정해서 어마무시하게 팔아재끼는 시대의 축포가 울리게 됩니다.



그리고 한때, 

이상 제품 수정제품이랍시고 73만원짜리로도 어마무시하게 팔아재낍니다.


빈티지 모델류중 저런 초기형 슬라이드도 돌아다니는거 갖다가 씁니다.

어떤 모델은, 그 공이쪽 부품을 풀면, 그 맞물리는 쪽에 구멍이 숭 뚫릴 정도로 거품자국으로 인한 판매할 만한 제품이 아닌대도 그걸 가려서 팔 정도로 걍 다판다 시대입니다.


그냥 개 씹 혼종의 시대입니다.

아몰랑 시대고, 여러분히 아시는 오늘날의 콜트까지의 모습입니다.

상부 P각인 똑바로 바뀌고, 헤어라인 작업 안되고 그대로 주물자국 있는 모델들입니다.




스프링 캡 분리도 나름 바뀜..

Series'70 의 형향을 좀 받은 것 같구요.



그리고 2018년도 모델부턴 저 박스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얘 자세히 보시면, ㅇㅌㄴㅇㅅ에서 다루는 것처럼, 공이쪽에 슥 녹슬은 듯이 표면 슬 손댄거 보이시죠?

그냥 오늘날의 버전입니다. P각인도 똑바로 되거나 삐뚤어진거 걍 섞인 혼종 시대구요.



박스도 이것 저것 다 섞입니다.




 이후 모델들의 사진들은 그냥 여기저기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집어치우겠습니다.





결론 : 서론에도 써 있지만,

그냥 다스가 존나 잘 만들었습니다. 고가 킷들도 그렇지만, 가성비와 재질, 처리방식, 완제품성에서 너무 다스가 너무너무너무 잘 만들었어요. 

CO2와 정말 QC가 나름 잘 나온 개체차 중 상등품, 표면 마감된 그런 몇 제품과 주물때문에 걍 앤틱해보이는 그쪽 감성의 취향을 좋아하는 경우 빼곤 솔직히 냉정히 말하면 다스나 다른 고가킷들이 승입니다.

가성비 까지 생각하면 예약구매의 평생 보증 AS와 구성품 생각하는 다스 콜트가 압승이구요.


CO2나 스틸 탄창같은거 내주면 솔직히 이노콜트도 자리 위태롭습니다.


이상, 예전에 약속드린 시대별 이노카츠 콜트 정보를 드리구요, 반박시 걍 논쟁하기 싫으니 해당 챈럼 말이 맞는걸로 넘어갑니다.

정말 정말 정말 수백정 가까이 정보 찾아보고 쓰는거니깐, 제가 모르는 부분 있음 또 추가하면 되는거니 추가정보 있음 말해주시구요. 

남은 설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