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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카르텔썰


두번째는 브라질 여행때 일어난일임

브라질은 관광으로 먹고사는나라라 관광지만가면 소매치기, 삐끼, 사기꾼, 가짜경찰(이게 진짜 개그임)이 짱많음

심지어 길가는 관광객들한테 브라질싸구려커피같은거 강매하려고 큰컵에다 주다가 안받으니까 작은컵구해서 샘플이라고 마셔보라고 주는데 그것도 돈받고 지랄할확률높으니 조심


지금 적는일은 내가 20대때 남미여행을 다녔을때 얘기임

위에 멕시코썰도 그때일어남


첨에 브라질 딱도착하고 에어비앤비 숙소로가서 쉬고 우리는 사순절때 딱 리우돌아볼려고  브라질리아에 탐사를다녔음 말이 탐사지 그냥놀러다님.

브라질리아 대성당도보고 국립공원가서 전문가대리고 탐험같은것도해보고 암튼그랬음

그날 밤에 그래도 사람이 많이 다니길래 우리는 길거리돌아다니면서 로컬술집 음식점 클럽도 가서 빵댕이도 흔들고 신나게놀았음

그러지말았어야했음 적어도 그날은


클럽에서 신나게놀고 쉬고있을때 앞테이블에서 소위말하는 crackers(약쟁이)같은 놈들이 앞에서 같이 얘기하던 여자들 스테이지갈때 약을 타는게보였음 그땐 로히프놀이라는 수면성마약이 성행했는데(ㄱㄱ용) 그건가 싶어서 친구랑 대화끝에 걔네가 안보고있을때 친구들이랑 스테이지 올라가서 영어로 

'너희테이블에 남자중한명이 니 음료에 약을탄거같다' 라고 말했고 우린 테이블로감 슬슬 집에가려고 첫날부터 거의 전속으로 운전해주던 로컬택시도부름

그러자마자 그 여자가 바로 자기테이블가서 약탄놈한테 기싸대기 존나쌔게치고 음료도 걔얼굴에 뿌려버리고 뿌따(라틴욕)부터해서 별의별 듣도보도못한 로컬욕을 쏟아내면서 우리 테이블로오는거임 그러자마자 나쳐다보더니 볼뽀뽀하고 라틴어로 얘기하다 영어로 땡큐하고 사라짐

근데 그걸 약쟁이새끼들이 보고있었고 우리테이블와서 라틴어로 개지랄하면서 술병엎고 지랄해서 우린 물러서서 진정하라고 하다가 시큐리티오니까 냅다 도망침 그새끼들중한명이 뒤쫒아왔는데 우린 겨우택시타고 문잠그고 빨리출발하라그래서 살았음


뒤보니까 그새끼손에 존나큰 칼이있더라(정글도는아니고 람보칼?)

택시기사님한테 목숨살렸다고 한국서가져온 컵라면이랑 팁두둑하게 얹어주고 다음날 우린바로 브라질리아를 떠남


 

그땐 술이좀들어가서 멋진척하려다 뒤질뻔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