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보유한 M1928 톰슨 


MGC 제품인데 옛날부터 실물 커스텀 하려고 좀 벼르고 있었음 


제품 자체는 아연이긴해도 상하부 및 모든 부품이 풀아연이라 상당히 묵직함 (순정 무게 5kg 정도) 


근데 세부 디테일하고 우드파츠의 형상이랑 색감이 아쉽더라고 


그래서 최근에 완성해서 글싸본다 




MGC 톰슨의 가장 병신같은 부분


좌측 리시버 몰딩 각인 


걍 개.병.신.임 




그래서 사포 1개로 쫙 밀었음


내 실력 존나 쩔지?


하지만 이어지는 우드파츠 장착에도 상당한 난관이 찾아옴




갈고




또 갈고 




해서해서 장착함


진짜 MGC 새끼들 개좆병신임


까놓고 말해서 모델건이라 나름 기대했는데 실물 규격 하나도 없노 


MGC 톰슨 설계한 새끼 존나 패고싶음 ㅎㅎ 




세관이 돚거한 택배 




오리 핸드가드


의외로 스톡이랑 그립보다 이게 더 귀함 ㅋㅋ




TMI : S는 새비지 암즈의 앞글자이며 전쟁기간동안 주로 톰슨을 만든 회사 중 하나다 




씨발 딱봐도 견적나오네 




또 갈고  ㅋㅋ


에휴 MGC 병신새끼들! 

총하나 제대로 못만들고 소비자들 고생이나 시키고 말이야! 


하지만 마음 넓은 내가 이번 한번만 특별히 봐주마 


그래서 완성했냐고?




ㅖㅏ 













실물 우드셋 장착후 블루잉, 웨더링 살짝 넣어줌  


MGC는 저에게 고마워해야 합니다

병신같은 순정 모습을 버리고 이쁘게 만들어줬으니 그랜절해야함 ㅇㅇ 


그래도 MGC를 마냥 미워할순없는게 있음 


우선 하나는 






이렇게 더미탄을 넣어서 리얼리티를 살릴수있다는 거고


다른 하나는 역시 










드럼탄창을 달 수 있다는것 


그나마 이런거라도 있으니 미워도 정은 드는듯 




암튼 이렇게 M1928 톰슨 오리 우드 커스텀을 해보았다


사실 소염기랑 가늠자도 바꿔보려했는데


시발 우드 파츠 무가공 장착 하나 안되는데 저런 기계 부품은 되겠냐 싶더라


걍 시작하기 전부터 의욕이 떨어짐 


그리고 그 부품들은 프리미엄 붙어서 존나 비쌈 ㅡㅡ





그래도 일단 순정보다 훨씬 봐줄만하게 만들어줘서 작업은 만족함 


암튼 이 정도면 솦챈 념글 먹을만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