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다리 손가락 발가락까지 다 꽁꽁 묶어 놓고 테이프로

침대 밑에 감아놔서 허리까지 못 움직이게 한 후


존경하는 히이로님 방에 초대해서 배달음식 까먹듯 따먹는 거 직관 시켜주고 싶다


일단 침대 아래 무전기 넣어놓고 귀에 이어폰 연결한 다음

스프링 삐걱거리는 소리에 맞춰 "읍! 읍-!! 읍읍!!!" 하고


뭔지 모를 욕하는 거 들으며 꾸덕꾸덕한

아기씨 한 발 시원하게 무책임 질싸해준 뒤


바로 이어 "도구를 써보지 않을래요?"하고 꼬셔서

한참 연상인 히이로한테 안대랑 수갑까지 채운 후

방금 녹음한 야스 소리만 들리도록 헤드셋 씌운 다음


자기 신음 들릴 때마다 움찔 거리는 음탕 핑챙 뷰지 오나홀 쓰듯 거칠게 박아 버리고 싶다



그리고 그 격해진 소리에 침대 아래 조르아도 더 심하게 "읍읍! 읍!!!" 거리기 시작하는데


"야 니가 그럴 때마다 히이로가 더 쫄깃하게 쪼여서 맛있어지는 거 같다? 이거 완전 강간 도우미아니냐?"하고 약올리면서

평소 단련으로 다져진 히이로의 강한 질압을 느끼면 쾌감 좆될듯;



그렇게 열심히 뷰지 맛보다가 잠시 헤드셋 빼주고


"히이로씨 조임이 어째 몸으로 올라간 레이스씨만도 못한 군단장 최약 개 허접보지 상태가 됐는데 이거 맞아요?"


하고 매도해가며 이미 몇 번에 절정으로 녹아내린 히이로 입에서 "죄, 죄송합...하으..." 하는......


평소의 히이로라면 절대 하지 않을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준 후


"죄송하면 좀 조여 주실래요? 정 힘들면 나가서 베릴이랑 하고." 하고 말해


"흐읏...그, 금방 조여보일테니 제발 잠시만..." 하는 애원하듯한 목소리까지 들려주면


침대 아래서 계속 흥분한듯 "읍읍! 읍!!!" 거리던 소리가

어느새 "흡...흡...흐윽...흐으...끅!" 하고 흐느끼는 소리로 바뀌어 있을듯



그와 별개로 너무 골렸는지 슬슬 울먹이는 히이로에게 스윗하게 "너무 귀워서 농담한 거예요." 속삭여주고


헤드셋을 다시 껴준 다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조르아 미안해 사과의 뜻으로 존경하는 히이로님 보지맛 좀 보여줄테니까!" 하고 말한 뒤


바로 침대 밑 조르아에게 정신 감응 해버리고 싶다


조르아는 원치 않게 강제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의 질내를 

현재 가장 혐오하는 사람과 공유해 휘젖는 꼴이 되었기에


어떻게든 쾌감 만큼은 참아보려고 하지만

저항하기 어려운 처음 느끼는 감각에 입에서는 계속

"흐응...흐..흐응..."하고 신음만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거지


이때 "어때 존경하는 히이로 군단장님 보지맛은?"

하고 묻는 조종사의 목소리에 다시 어떻게든 정신을 차려

이 악물고 밀려오는 쾌락을 참아내고자 했지만


바로 그 타이밍을 노린 질싸


결국, 조르아는 히이로의 교성과 함께

몸을 부르르 떨며 절정할수밖에 없었고


'죄송해요...히이로님 보지가 너무 좋아요'

하는 생각까지해버려 엄청난 배덕감과 자기 혐오를 느끼게 되는데


조종사는 조르아가 다신 까불지 못 하도록 할 생각인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정신 감응을 유지한채 다시 허리를 움직여

조르아를 쾌락과 절망에 빠트렸으면 좋겠다.


그렇게 결국, 밤새도록 정신감응을 유지 시킨 상태로

히이로를 따먹는 조종사가 보고 싶다


그날 새벽 히이로를 보내고 조르아를 풀어주니

이 년이 오줌을 몇 번이나 지린건지 옷이 다 젖은 채 팔을 감싸안고 벌벌 떨면서도 여전히 앙칼지게 노려보는데


그대로 침대 밑, 위 영상 찍어 놓은 걸 보여주며

"히이로한텐 들키지 않게 조심해서 가" 하고 말해서

마지막까지 찍어 눌러 주고 싶다.


결국 아무 말 없이 죽은 눈으로 고개만 끄덕인 후

비틀거리며 방문을 열고 나가는 조르아를 보며 시원하게 웃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