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빠른 아르케랜드 출시를 위해 오늘도 열일하는 C군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천계 대륙의 역사가 적힌 고대의 두루마리에 관하여 소개 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방주에 관한 실마리가 적혀 있는 두루마리를 살펴볼까요~



지금까지의 소개에서 ‘방주’라는 개념이 자주 등장했었는데요. 방주가 이 대륙에 강림한 후부터 인류는 새로운 문명을 접하게 되었으며 우리의 주인공 아비아가 소속된 나라 파로스도 방주의 강림과 함께 대륙의 성역이라 불릴 수 있게 되었지요~

그러면 과연 신비한 ‘방주’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오늘의 두루마리에 적힌 내용의 핵심은 이 비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시작됩니다.


‘방주’는 구세계 문명과 과학의 산물입니다.

 발달된 문명을 지녔던 구세계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전쟁으로 멸망의 위기에 처했고, 위태로운 상황에서 문명을 보존하려는 목표로 구세계의 천사들에 의해 ‘원'계획이 진행되어 방주를 제조하게 되었습니다. 구세계를 떠난 방주는 웜홀을 통해 신세계에 도착했고 신세계에 새로운 문명의 씨앗을 부리게 되었습니다.


방주의 강림은 신세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방주는 높은 하늘에서 빛을 투영하는 방식으로 전 인류에게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기 시작했고, 그 시작을 후세 사람들은 하늘의 계시라는 뜻으로 「천계」라고 불렀습니다. 또한 선지자의 도움으로 인류는 방주가 강림한 지역에 등대를 세웠고, 이 등대는 방주의 정박지로서 뿐만 아니라 바다 위의 배와 여행자들의 중요한 지표로서 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주가 정박한 곳인 파로스는 원래 사막의 작은 마을이었으나 방주의 영향으로 점차 사람들이 모여 흥하게 되었고 결국 모든 이들이 숭배를 받는 성역으로 급부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급부상한 파로스는 동서방 세력 모두가 노리는 곳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전쟁 또한 피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결국 동대륙 제국의 야심과 서부 연맹의 와해로 평화롭던 이 땅은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네? 또 어떤 이야기가 남아있냐고요? 동대륙 제국은 무슨 이유로 파로스를 침략하기 시작했고, 어린 나이에 왕위를 계승한 아비아는 어떻게 파로스를 지켜냈는지도 알고 싶다고요? 더 많은 내용들은 앞으로 게임 내에서 직접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