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랜드에서 가장 무난하고 안정적인 직업이 워리어라는 거에 이견있는 사람은 없을꺼야.

일단 제일 지급되는 주인공 3인방중 주인공도 워리어고, 심지어 성능도 좋음.


초기 뽑기에 모두가 공감하는 개사기 캐릭터인 샬롯도 워리어임.

결국 워리어가 다 해먹는다고 워르케 랜드라고 하는 유저도 있을 정도야.


실제로 워리어가 상당히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건 분명한 사실이야.


모든 워리어가 공통적으로 근딜, 2칸딜, 광역딜을 보유하고 있고, 공방에 직접적으로 도움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 캐릭터들은 탱킹기까지도 보유하고 있어.


그리고 생명, 공격, 방어, 기술, 심지어 마방까지도 골고루 높은 안정적인 스탯을 가지고 있어.

착용하는 중갑과 투구, 무기들도 모두 생명이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고,


비교적 구하기 쉬운 스알 장신구에 이동력과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을 모두 올려주는 '불타는 암석'이라는 준종결 악세사리까지 장착할 수 있어.


요컨데 워리어의 특징은 저점이 상당히 높다는 거야. 대충 키워도 어떻게든 일인분을 해주거든.

그렇다고 고점이 낮은 것도 아니지.


결과적으로 누군가가 아르케랜드에 입문해서 캐릭터를 뽑는다고 했을때, 워리어 1~2명은 거의 반필수로 가져가는 걸 추천해.

메인딜러와 서브탱커를 같이 수행할 수 있는 직업군이기 때문이야.



현재까지 아르케 랜드의 워리어는 총 10명이야. 조만간 진이 나오면 11명이 되겠지.


그 중 주인공에게 완전히 밀려서 육성 가치가 떨어지는 헬센, 

샬롯에 밀려 힘을 못쓰는 시얼사, 

알급이라 사실상 방치되는 아이린과 요한은 배제해도 된다고 봐.


그렇게 배제하고나면 스알 워리어중 키워 줄 가치가 있는건 주인공과 월리엄을 꼽을 수 있는데, 

주인공은 사실상 쓰알로 랭크업이 예정되어 있고, 월리엄도 미카엘이나 에리카등 빛 속성 물리딜러를 얻는다면 언젠가는 밀려나니

결과적으로 스알 워리어중 투자한 재화가 보존된다고 할 수 있는건 주인공 뿐이야.


그래서 누군가가 워리어 육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쓰알 4인방에 주인공까지 5명이 육성할만한 워리어라고 볼 수 있어.





워르케 랜드로 불리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적폐 워리어, 샬롯이야.


샬롯은 초보자 배너에서도 구할 수 있고, 누구나가 추천하며, 외모도 괜찮은 여검사라서 보유량이 압도적으로 높아.

그러니 내가 뭐 길게 소개하고 할 건덕지가 없어.


한가지 추천하고 싶은건, 샬롯은 공격 몰빵보다는 방어등 생존성쪽에 투자해주는게 더 좋다는 거야.

PVP를 하는 유저는 다 공감하지만, PVE를 생각해도 그래.


왜냐면 샬롯은 재행동으로 인한 누적딜이 굉장히 높기에 다른 물리 딜러에 비해 공격 스탯을 조금 덜 챙겨줘도 데미지의 총량은 훨씬 높아. 


그리고 재행동으로 인해 적과 전투를 많이 치루게 되기에 딜에만 몰빵하면 오히려 샬롯의 성능에 제약을 걸 수도 있어.

어차피 딜은 넘치거든.


생명, 방어, 피감, 치저등에 적절한 투자를 해준 샬롯은 딜에만 투자한거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니까 꼭 방어스탯에 신경을 써주는 걸 추천해.


아, 잘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샬롯의 공격력과 물리 방어력은 워리어중 최고로, 이 게임 전체 캐릭터중에서도 수위를 다퉈.

다만 마법 방어력은 워리어 최하위라서 방어력의 절반정도 효율밖에 안나오니까 마딜에 노출되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어.




물리 탱킹 스킬도 있기에 상황에 따라선 서브탱커 역할도 수행가능하거든. 이런 스킬이 있는데 버리는 건 아깝잖아.


워낙 좋은 캐릭터고, 누구나 쓰고 있을 캐릭터니까 그다지 할 말이 없네.





보유량은 많지않지만 써본사람들은 성능에 대해 아무런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 대검중갑장년간지의 지크하트 행님이야.




전투 모션의 호쾌함 하나만큼은 끝내주는 형님이지.


지크의 특징은 강력한 평타 공격력과 환장하는 유지력이야.



지크의 고유특성은 공격시 뎀증과 생명력 제한 연속공격/추가공격이야.


저랭크때는 추가 피해가 스킬에 비해 낮지만, 고랭크가 되면 연속공격의 경우 평타 공격이나 스킬 공격이나 데미지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이 돼. 만약 2타 전부 크리라도 터지면 스킬을 왜쓰냐? 소리가 나올 정도야. 




굉장히 성능좋은 패시브인 사자왕이야. 2코스트 스킬이라 딜스킬을 못 쓰는게 아쉽지만 피흡효과를 주고, 이동력 증가를 주기 때문에 평타로도 충분한 딜을 뽑아내는 지크하트는 별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어. 



방버프와 피흡을 하는 딜스킬도 가지고 있기에 적절하게 선택해주면 돼.




전용장비도 지크하트의 특성을 강화시켜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지크하트의 전무 의존도는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생각해. 어차피 피흡 스킬도 2개나 있고, 흡혈귀룬이라도 쓰면 유지력이 사실 잘 나오거든.


다만 전투전 피를 채우고 들어가기에 고유특성의 생명력 조건을 채우는데 좀 더 유리해서 있으면 분명히 좋기는 해.


워리어중 가장 높은 생명력과 공격/방어/마방이 골고루 높아서 어지간한 공격 한두방으론 죽지않아.


거기다 패시브에 공방증가 스킬들이 포진되어있고, 스킬들에 생명력 회복과 피해감소도 달려있는데다 전용장비의 피흡까지 고려하면 샬롯만큼이나 죽지않아. 


흔히 PVP에서 샬롯에 쉽게 따이는 모습만 보고 얘가 만만하게 보일수도 있는데, 샬롯이 없는 상태에서 지크하트를 잡으려고 한다면 그야말로 벽을 느낄 수도 있어. 심지어 마방도 낮은편이 아니라 리나만 아니면 마딜에도 잘 버텨.


그러니까 샬롯이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이 너무 거대하다보니 얘가 자기 성능에 비해 과하게 묻히는 감이 있는 캐릭터라는 거지.

실제로 써본 유저들은 지크하트의 성능이 좋다는 거에 아무런 이견을 보이지 않아.


PVP는 샬롯이나 차후나올 진에게 밀린다고해도, PVE에서 얘보다 더 안정적인 화속성 딜러는 없어. 

딜탱을 모두 다 해주는 막강한 화염의 벽 그자체니까.



지크하트의 단점으론 뚜벅이라는 걸 꼽아.

실제로 지크하트는 워리어중 가장 낮은 기동성을 가지고 있기에 틀린 말은 아니야. 다른 워리어는 재행동, 순간이동, 돌진기들이 있어서 지크하트보다 기동성이 좋다고 할 수 있거든.


그렇지만 고랭크가 되면 이동력 악세사리와 이동력 증가 패시브를 이용해서 중거리까지는 한번에 타격이 가능하기에 뚜벅이라고 무시하다가는 갑자기 훅 들어온 지크에게 머리통이 쪼개질 수도 있어.



느리다고?






세미, 심지어 주인공에게도 밀려서 찬밥신세인 번개속성 워리어 카펫이야.


우선 카펫이 다른 워리어들에 비해 썩 좋지 않은건 사실이긴 해.

솔직히 육성구간에서는 주인공하고만 비교해도 주인공이 더 고성능이야.


근데 얘가 자기 실 성능보다도 더 심한 억까를 받는건 투자가 좀 필요한 친구라서 그래.

카펫이 진짜 성능을 발휘하려면 55 스킬을 배워야 해.


그리고 그걸 배우고 써보면 카펫의 모든 스킬 구성이 이 55 스킬과 맞춰져 있다는 걸 알 수 있어.


우선 카펫의 기초 능력치가 낮은 이유부터 짚고 넘어가야해.



카펫의 고유기야.

우선 카펫의 스탯 총합은 참 높지만, 그게 일반적인 워리어와는 상관없는 마법 공격력에 부여되서 그래. 하지만 뭐, 카펫은 스킬의 상당수가 마딜로 들어가는 캐릭이니 특성상 그렇다는데 어쩔 수는 없지.


그리고 카펫의 기초 능력치가 낮은건, 카펫 자체가 저렇게 스택쌓고 싸우는 캐릭터라서 그래.


3턴후의 9랭크 카펫은 피증 24%, 치명 24%를 받지.


난 아직 6성이라 3턴 후에 각 15%씩 보정을 받아.




카펫의 전무 효과야.

물리 피해를 입히면 1턴간 마법 피해 증가, 물리 피해를 안 입히면 1턴간 물리 피해 증가야.


카펫도 전무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 저 피증 수치가 4%나 되서, 풀돌 전무 보유자는 20% 증뎀을 받거든.

데미지 차이가 꽤나 크게 나오지.


물론 명함 전무때의 4% 효과는 티도 안나. 솔직히 한 2초월 정도해서 12%는 만들어야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껄?



자아, 물리딜/마법딜로 스킬이 나뉘어있고, 고유효과도 좀 애매해. 데미지 증가야 좋지만, 치명 증가는 워리어가 크게 이득보기 힘든 보너스거든.

전무가 주는 보너스도 저 랭크일때는 참 애매해.


이러니 뭐...딜도 애매해, 내구성도 애매해, 스킬도 애매해, 게다가 캐릭터 생긴것도 썩 매력적이지 않아.


그러니 억까당하고 놀림당할 수 밖에.


맞음.




그런데 55스킬을 배우고나서 써보면, 얘가 아...이래서 그렇게 만들었구나, 라는 걸 알 수 있어.


우선 55스킬을 볼까?



카펫의 55 스킬은 4칸 돌진기야.

직선으로 최대 4칸까지 이동하면서 직선상의 적들에게 0.2배 물리딜을 먹여.

간지럽지.


하지만 스킬로 이동한 지점에 적이 2명일때부터 2칸까지 이동이 가능한 재행동을 받거든?

여기서 카펫은 이지선다가 가능해.


첫번째는 연계되는 '마법 광역기'를 쓴다.

두번째는 만만한 놈 하나를 노려서 '단일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가만히 봐봐.

카펫의 고유기는 뭐였지? 턴종시 뎀증, 치명증이야.

그리고 재행동은 중간에 턴종료 판정이 있어.


그러니 첫턴부터 바로 광역으로 뛰어나가도 1스택을 쌓고 후속 공격을 할 수 있고,

한~두턴 대기하다 들어갈 경우 바로 2스택이나 풀스택을 쌓을 수 있어.


그러니까 55 스킬을 배운 카펫은 사실상 3턴째에 고유기 풀스택이 가능해.



2턴째의 카펫. 고유기 1스택


55스킬 사용후 재행동으로 2스택.


그러니까 사실 55스킬을 배운 카펫은 고유기 발동시까지 1턴을 아낄 수 있는거지.



이후 이렇게 3칸 범위의 광역기를 날리던가, 평타 또는 단일 스킬로 연계기를 넣는 것이 가능해.


그리고 또 하나.

카펫의 전무 효과가 뭐였지?



물리 공격을 했을 경우 마법 피해 증가였어.


55스킬의 0.2배수 돌진기는 '물리 공격'이야.


그리고 이어지는 광역기는?


당연히 마법 공격이야.


그러니까 물리 공격으로 데미지를 주고 마법 피해 뎀증을 받아서 마법 피해로 두들겨 패라. 라는 설계인거지.


또하나.

카펫의 고유기에 치명 확률 증가가 있었지?


카펫의 2칸 딜 스킬도 마법 피해면서 치명타 확률 보정이 있어.


그러니까 카펫은 이렇게 설계된거야.


55스킬로 돌진을 한다음, 바로 이어서 피증을 받고 광역기를 날리고 진영을 박살내던가, 마찬가지 뎀증을 받고 단일기를 쑤셔넣던가.

그리고 살짝 모자란 데미지는 치명타로 보완하는거지.


내 카펫은 룬 + 기본 스탯 으로 53%의 치명타를 보유하고 있어. 여기에 고유기 5랭크 2스택 잡으면 10%, 그리고 치명타 패시브로 12%, 그리고 마딜 스킬의 20% 보정으로 평타나 광역기는 75~80%, 단일기는 95~100%의 치명타 확률을 가지고 있어.

요컨데 사실 카펫도 반쯤은 치명타 딜러인거야.


 


만약 룬 옵션을 좀 조정하고 악세도 심란등 치명악세를 쓰면 100%를 가볍게 넘기는 치명타 수치가 가능해.


또 카펫의 장점중 하나는 마딜이 있기에 물리 떡방 캐릭터들에게 의외로 딜이 잘 들어간다는 사실이야.(예 : 샬롯)


카펫이 육성구간에서 남에게 추천할만큼 좋은 캐릭터는 아니야. 그렇다고 얘가 워리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한 캐릭터도 아니야. 전형적인 대기만성형이라서 초중반에 힘을 쓰기 힘들어서 그런거지.


풀스택 쌓고 뛰어다니는 카펫은 다른 워리어랑 비교해봤을때도 제법 잘 싸우거든? 만약에 예가 전무 고랭크에 캐릭 랭크도 높았다면 어땠을지 상당히 기대되긴 해.


그래서 난 열심히 조각캐주고 있어.



그리고 카펫은 전무가 2개인거 알지?



55스킬로 뛰쳐나가서 마방깎 걸고 샬롯 후려치면 바로 샬롯 부활을 볼 수 있음. ㅇㅇ









피콕은 암속성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정말 강력한 딜러야.




피콕은 상대가 디버프를 가지고 있어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와.


치확증가와 치명타시 피흡은 별개 효과라서 치명타만 터지면 데미지의 30%가 피흡으로 돌아와.

그런데 치명타를 쉽게 터뜨릴려면 디버프를 걸어주는게 좋지.


따라서 피콕은 디버프를 부여해주는 캐릭터들과 함께 쓰는게 제대로 쓰는 방법이야. 


물론, 피콕 스스로도 디버프를 잘 걸수 있는 스킬들을 가지고 있어서 의존도가 그렇게까지 크진않아.

그래서 사실, 종합적으로 보면 피콕은 굉장히 고성능 캐릭터고, 누군가가 키워볼까? 라는 생각을 했을때 맘에 들면 키워보라고 말을 해줄 수 있는 캐릭터야.




피콕을 카펫과 같이 쓰면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카펫과 조건은 다르지만 하여튼 돌진후에 자기 주변 1바퀴, 그러니까 대각선까지 포함해서 적이 1명만 있을경우 재행동이야.

카펫은 마름모꼴 2칸이내에 적이 2명 이상일때 재행동, 피콕은 자기 주변 1박스범위에 적이 1명일때 재행동이야. 


그리고 고성능의 단일기로 파생되지. 특히 이 스킬은 먼저 디버프를 걸기에 고유특성 효과를 받을 수 있어. 



피콕과 카펫은 둘다 4칸 직선 돌진 광역기지만 서로 재행동 조건이 달라.

피콕은 주변 1박스에 적이 1명이어야 재행동, 카펫은 마름모 2칸안에 적이 2명이상이어야 재행동이야. 


위의 사진을 보면 둘 다 조건 충족이 안되서 재행동없이 행동 종료가 된 걸 볼 수 있어.



이렇게 조건에 맞게 적의 수를 맞춰줘야 재행동이 터짐.

돌진기의 명중여부는 상관없어. 그냥 행동종료시 적이 조건에 맞게 있으면 발동됨.


그래서 워리어들을 같이 쓰면 샬롯이 재행동으로 하나씩 자르면서 튀어나가고 피콕이랑 카펫은 돌진기로 달려나가서 목을 따고 주인공은 텔레포트로 따라 날아가서 목을 따버리는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줘.


(그리고 그동안 우리 지크행님은 열심히 걸어오시고...)




또 피콕의 패시브들은 하나같이 성능이 좋아서 뭘 넣어야할지 고민될 수준이야.



패시브가 하나같이 낭비될게 없이 고성능임.


55스킬을 배우기 전이라면 추가공격이나 제압을 추천하고, 55스킬을 배운 후라면 어둠의 힘도 괜찮아.



피콕은 워리어중에서 카펫과 더불어 비교적 몸이 약한편이야. 워리어중에서도 딜탱보단 딜러에 좀 더 치중된 캐릭터지.


한방딜은 워리어중 가장 강해. 내가 키우고있는 워리어중 육성도가 가장 부족한데도 55스킬로 한방딜을 쑤셔넣으면 지크나 샬롯의 한방딜을 상당부분 따라잡는 모습을 보여주거든. 


대신 생존성은 그만큼 좋지가 않아. 



다만 고랭크전용무기가 있다면 어느정도 보완돼. 일반 한손검쓰다가 전무로 갈아탄게 그렇게 오래되지않았는데, 그 기억을 되짚어보면 피콕도 전무가 필수급은 아니라고 봐. 물론 있으면 무조건 좋지. 



피콕은 강력한 딜과 높은 기동성을 가진 좋은 캐릭터지만, 이 모든 걸 상쇄시키는 큰 단점이 있는데 바로 속성.


암속성이라는게 생각보다 여러곳에서 제약을 줌.


PVE에서보면 은근히 빛속성 적등이 많이 나오는데, 그러다보니 가끔 세상이 얶까한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

기본 전투력이 워낙 우수하다보니 그냥 딜로 찍어누를수도 있는데, 그렇다고하더라도 불리한건 어쩔 수 없지.


PVP라면 가브리엘 상대로는...음. 그리고 에리카 조심해라.






마지막은 차원의 경계 진행에 따라 성급이 계속 올라가는 주인공이야.

지금이야 6랭에 스알이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서 앞으로 서너달 뒤에는 9랭이 될 사실상 확정 쓰알이지.

게다가 전무도 스토리에서 줄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무소과금의 구제책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야.


쓰알 고랭크들이 육성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교하면 비교적 힘이 빠지는 건 사실이야. 그런데 동급을 기준하면 번개속성 워리어로서 육성구간에서 얘보다 좋은 캐릭터가 없어. 


스탯도 워리어중에서 상위에 속하고, 딜 스킬에 제한적 탱킹스킬도 가지고 있고, 텔레포트를 이용해서 기동성도 좋은 팔방미인이야.



아군주변 1박스안으로 텔레포트 할 수 있는 사거리 3칸짜리 이동기가 있어서 샬롯, 피콕, 카펫, 세미등 먼저 치고들어간 아군을 따라 들어가서 적진을 개 판만들기, 길막기, 암살등 다양한 활용성을 가지고 있어. 



고유기는 지크하트의 마이너버전이라고 할 수 있어. 

다만 마이너라고해서 성능이 낮은건 아니야. 지크하트의 고유기가 너무 좋은거지. 

특히나 배포캐라는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고성능의 고유기지.


저 무난한 조건 덕분에 사실상 평타가 2연타나 다름없어.



주인공의 55스킬은 웃기게도 1코스트 패시브야. 


반격, 광역기를 포함해서 2회의 타격을 가하면 자동으로 '변신'이라는 버프가 걸리면서 40%의 뎀증이 걸려.

이 상태에서 단죄의 화살이나 후발제인등 딜 스킬을 '매우 아프게' 꽂아주는게 주인공의 활용법이야.


덕분에 주인공은 배포캐릭터 주제에 오히려 워리어중 상위권의 딜을 가지고 있어.

지금이야 6랭 제한에 걸려있지만, 지크하트나 샬롯이 5~6랭이던 시절 딜 넣는거랑 비교해보면 별로 안 꿀렸기에 앞으로 랭제한 풀리고 쓰알로 승급되면 굉장한 딜을 보여줄게 확실시 되는 캐릭터야.


근래에 게임 시작해서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유저라면 주인공 키우는 걸 꼭 추천할게, 얘는 일반적인 K-모바일 게임의 배포캐릭터하고는 천지차이의 고성능 캐릭터니까.


지금 카펫과 피콕 열심히 조각캐고 있는데 서밋이 업데이트되기 전에는 다 9랭 찍어줄 수 있겠지. 그때쯤이면 주인공도 꽤나 고랭크일꺼고.


속성별로 우르르 몰려나가는 워리어 때들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