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시키강.
어제 예고했던대로 우리 철혈의 칸센들중 노르드 신화의 신명을 쓰는 칸센들에대해 알아볼것이다.

오늘 소개할 칸센은

오딘이다.

오딘의 원본 함선은 샤른호르스트급 전함 선행 설계안이다.
그러니까

이 칸센의 선행 설계안이다.

이 설계안에 영향을 준 칸센은

이 도이칠란트급 장갑함이다.
1차대전의 도이칠란트급 전함과 헷갈리는 일이  없도록 시키강.

그럼 이제 오딘에대해 알아보자.

오딘은 북유럽 신화의 최고신이자 애시르 신족 최고신이자 신들의 왕이며, 아스가르드 내에서 가장 강력한 신이자 이 세계의 모든 것들을 알고 있고, 무수히 많은 비밀들을 알고 있는 그 누구보다도 현명한 신이자, 홀라드스캴프에 앉아 세계를 지배하는 신이다.

뭐가 이렇게 많냐고?
자신이 하는 일들을 생각해라 시키강
이 작은 모항 하나 관리하는데도 일이 많은데 아홉세계를 관리하려면 얼마나 바쁘겠나?

오딘의 이름은 원시 게르만어로는 워다나즈(Wodanaz, wɔː.ðɑ.nɑz). 어근 wod는 '광기, 분노'란 뜻이다.

원래 wod가 말하는 광기나 분노는 샤머니즘적인 격정과 영감을 동반한 감정이다. 황홀경에 빠진 샤먼이 격렬한 흥분에 도취되어 시구(詩句)를 쏟아내는 상황을 연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오딘으로 추정되는 신을 언급한 기록은 철기시대부터 있었지만, (2020년대 초반 기준으로) 그 신명(神名)을 분명히 언급한 가장 오래된 유물은 2020년 덴마크의 Vindelev에서 발견된 황금 메달(Bracteate)이다.

(참고) https://www.nbcnews.com/news/world/norse-god-odin-oldest-reference-found-viking-treasure-rcna73939

학자들은 이 메달이 5세기 초에 제작되었다고 추정하는데, 메달에 새긴 룬 문자 명문을 로마자로 "iz Wōd[a]nas weraz"(그는 오딘의 남자)라고 해석하였다.

오딘은 바람, 전쟁, 마법, 영감, 죽은 자의 영혼 등을 주관하고 그 자체로 생명의 신, 명부의 신과 같은 성질도 있다고 한다 시키강.

또한 오딘은 인간의 전쟁에서도 관여하여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는 전사들에게 광란과 격노 등의 감정을 불어넣어 전투를 하게끔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농민이 섬기던 토르보다도 하위에 있었지만, 귀족 전사 계급이 세력을 얻게 됨에 따라 싸움의 신으로 격상되고, 에다에서는 만물의 아버지라고 불리어 천지와 인간의 창조자이며 모든 신은 그의 아들로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오딘은 애꾸눈이었다.
그는 라그나로크(고대 노르드어: Ragnarǫk)를 대비하기위해 미미르의 샘물, 즉 지혜의 샘물을 원했다. 미미르는 그 대가로 오딘의 눈을 원했고, 오딘은 승낙했다.
그렇게 지혜를 얻었지만, 아직 죽음에 대한 지식은 부족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바치기로했다.
오딘은 유그라드실에 스스로 목을 매서 죽었다.
물론 부활하긴 했지만, 그는 라그나로크를 막기위해 자신까지도 바치던 신이었다.

물론 라그나로크를 대비하기 위해 잔혹한 짓들을 저지른것도 사실이자.
옹맹한 전사들에게 가호를 내렸다 배신하여 죽게 만들어 에인하랴르가 되게하거나
로키과 앙그로보다의 아이들에게 저지른일들, 그러니까
첫째인 거대한 늑대 펜리르를 영원히 묶어두거나
둘째인 그댕시 작은뱀이었던 요르문간드를 바다에 던져버리고
셋째인 헬을 갓난아기때 얼음과 안개의 땅인 니플헤임에 던져버린 일
이런것들이 있다.


신 오딘에대해 어느정도 알아보았으니 이제 칸센 오딘에 대해 알아보자.

이 오딘의 일러스트를 자세히보면

기본일러와

휘호창설 일러 둘다 오른눈을 가리고있다.
이는 애꾸는을 가리기 위해 챙이 넓은 모자를 쓰던 신 오딘과 같다.
또한 오딘의 스킬명인 미미르의 현안, 헤르테이트의 굉뢰는 모두 상징하는바가 있는데, 우선 미미르의 현얀은 위에서 말했던 지혜의 샘에 바친 눈을 말한다.
헤르테이트의 굉뢰는 헤르테이트(Herteitr)라는 오딘의 별명에서 유래했다. 뜻은 전쟁의 기쁨이다 시키강.
그리고 SD모션은 묠니르를 들고 휘둘러 번개를 내뿜는다고 한다.

그리고 나는 늨네라 오딘이 없다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