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히고 싶은 건 맞는데 때리는거나 브컨 같은건 뭔가 아직 묘하게 거부감이 듬. 싫은건 아니라서 망상에서는 하는거 좋아하는데, 실제로 한다고 하면 내가 컨트롤이 될까 싶어서 사리게 되는것 같아.

어릴때 부터 또래보다 항상 힘이 센편이었어서 폭력을 안쓰려고 하다보니까 그런듯. 맞는게 내가 아니니까, 내가 적당히 할 수 있을지 감잡기가 어렵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성향 테스트하면 돔 중에서 사디는 항상 젤 낮게 나오는 것 같아. 그나마 좀 안전한 스팽은 그래서 더 높은 것 같고...

그치만 허벅지며 엉덩이며 회초리 자국이랑 손자국으로 멍들고 터졌는데도 낑낑거리며 기대오는거 생각만으로도 귀엽잖아...

그러고보니 마조끼 별로 없으면 고통으로는 별로 못느끼려나... 섭들은 아픈거 어디까지 견딜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