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DSM관련 얘기를 좀 하고 싶었는데 딱히 할 곳도 없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찾아서 얘기를 해볼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에 묻어두고 살던 사람입니다.

이런 챈이 있다는걸 우연히 발견해서 기분이 좋네요


제 이야기를 좀 해보자면,

BDSM에 관심은 많았지만 이게 진짜 내 성향인 건지 그냥 포르노 자극에 절여져서 좋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뭐 평범하게 연애하고 그러다보면 성향을 확실히 알게 될 줄 알았는데 태생이 찐따라 연애는 지금껏 한 번밖에 못했고...

실제 구인을 해서 경험을 해보자 생각이 잠깐 들어도 

평범한 연애도 잘 못하는데 내가 플을 할 수 있을까?

막상 사람을 만났는데 성향자가 아니라는 걸 깨달으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에 어느덧 나이만 먹은 딸쟁이 아저씨가 되어버렸네요...


아무튼 심심할때마다 종종 와서 눈팅할 듯 합니다.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