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펨섭이라면 인프제가 가장 매력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인프제라고 해서 무조건 오케이인건 아니고 몇가지 조건이 더 붙지만요


인프제들은 겁많은 다람쥐, 토끼, 병아리같은 느낌인데 겁은 많아도 자기가 해야할 일은 다 합니다.

가령 브왁이라던가 관장같은 기본적인건 반복해서 알려주지 않아도 준비해옵니다

그런 센스들을 칭찬하게 되는거같아요 본인이 어떻게 행동해야 사랑받는지를 아는 느낌

평상시에 자율성을 존중해주면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해결할만한 방안을 생각해오거나 대안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두번째는 인프피라고 생각합니다.

인프피들은 말그대로 강아지나 아기고양이 같습니다. 호기심이 많고 관심과 사랑을 원하죠. 인프제들과 다른 점을 꼽자면 상대적으로 손이 좀 더 가는 편인거 같습니다. 다만 인프피들도 한번 마음을 열면 주인을 정말 잘 따릅니다


이들은 보통 주변에서 자기주장이 없어보인다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들도 선호하는 것이 있고 원하는게 있지만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뿐,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물어보면 조심스럽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거같습니다